[서울_강남]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CYA 복음캠프
[서울_강남]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CYA 복음캠프
  • 신철훈
  • 승인 2021.05.1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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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Christian Youth Association) 복음캠프가 영어권과 중남미 기독교 청년들을 위해 다시 돌아왔다. 이번 영어권과 중남미 캠프에는 각각 2천5백 명과 2만3천 명의 기독교 청년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포와 분노를 느끼는 ‘코로나 레드’라는 용어가 등장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하고 있는 이때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복음을 전하자는 목표로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학생 및 청년들은 CYA 영어편과 중남미편 복음캠프를 개최했다.

중남미와 영어권 CYA 포스터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CYA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 중남미 유명 밴드들은 CYA 캠프를 위해 직접 공연 영상을 촬영했다. 그동안 꾸준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현지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메일을 보내 중남미 가스펠 그룹들을 섭외했다. CYA에 참석했던 참가자들 중 CYA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준비했다. 지난 2개월간 4차례 진행된 CYA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CYA 진행부와 한마음이 돼 이번 캠프를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영어권과 중남미 CYA 사회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초청한 현지 가스펠 그룹들
강남교회 대학생들의 토픽 강연
화음이 아름다운 아미고 밴드의 공연

현지 가스펠 그룹들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지난 C-YA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홍보영상을 본 참석자들의 표정에는 CYA에 대한 기대가 묻어났다. 이어진 강남교회 대학생의 토픽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율법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었다. 캠프의 핵심인 말씀 시간 전, 한국 아미고 밴드의 가스펠 공연을 들은 참가자들은 “아미고의 공연은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말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CYA 영어권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CYA 중남미권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CYA 복음캠프에서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과 하나가 된다면 변화가 일어난다"며 죽음을 앞두고 구원받은 가나 대통령의 간증을 통해 죄 사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 "우리들이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의 구속으로 의롭게 된 사실"을 자세하게 전했고, 학생들은 처음 듣는 복음에 놀라워하면서 "나도 의롭다"며 모두가 손짓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2021 온라인 성경세미나

영어권과 중남미 CYA에 참석한 1만 명의 기독교 청년들에게 5월 10일부터 있을 2021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소개됐다. 작년 한 해 125개국 655개 방송국을 통해 방영됐던 지난 성경세미나 소개에 이어 ‘내 죄를 못 씻은 예수님을 믿지 말고 내 죄를 씻은 예수님을 믿읍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2021 성경세미나 홍보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성경에 나타난 확실한 죄 사함'을 전했다. CYA 진행부는 “복음캠프를 통해 복음을 들은 영어권과 중남미 기독교 청년들이 이어지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이 그 마음에 분명히 세워질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2021 성경세미나 홍보 영상

CYA 참석자 간증

아비가일 살세 멘도사 – 멕시코

“전세계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여러 가스펠 밴드의 공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제 영혼에게 큰 축복이었고 이를 통해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의 말씀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눈처럼 희게 됐고 의롭다 하심을 입었습니다.” - 아비가일 살세 멘도사 / 멕시코

알멘드라 바르가스 – 페루

“이번에 처음으로 CYA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프로그램 중에 율법에 대한 토픽강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이 주제에 대해 잘못 알고 있으며 은혜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데 토픽 강연을 통해 율법의 목적을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찬양시간도 은혜로웠습니다. 특히 “아미고” 밴드의 찬양이 정말 좋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의롭다 하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들이 많은 청년들의 마음을 열게 하실 줄 믿습니다.” - 알멘드라 바르가스 / 페루

술마 멘데스 벤투라 - 과테말라

“하나님이 이러한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목사님이 말씀하신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서 아멘이 됐습니다.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 전한 말씀이 내 마음에도 임했습니다. 저도 의인입니다. 거룩합니다. 이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 술마 멘데스 벤투라 / 과테말라

나탈리아 루이스 다이스 – 페루

“오늘 이러한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C-YA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행사가 시작하기 2시간 전에 C-YA를 알게 됐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저를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램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밴드 그룹도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실력이 너무 뛰어났습니다. 노래에 담긴 깊이 있는 가사가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토픽 강연도 너무 의미가 깊고 인상이 깊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해하기 쉬웠고 제가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오늘날 우리 기독교 청년들이 갖고 있는 많은 의문들이 풀렸습니다. 귀한 교훈들을 제 마음에 담았습니다. 그 중 가장 귀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능력으로 구속함과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완벽한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죄인의 위치에 넣으셔서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셨습니다.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 나탈리아 루이스 다이스 / 페루

“인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 죽고 있습니다. 저희는 학교도 못 가고 밖을 나가지 못한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많이 답답하고 아쉬운데 C-YA 행사를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박옥수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도 제가 의롭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히마니 / 인도

“영어로 복음을 전하고 교제하는 것은 항상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부담을 뛰어넘고 들어간 소회의실에는 이미 C-YA에 마음을 활짝 연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행복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친구가 돼 있고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마음만은 주님 안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값 없이 의롭다 하신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믿는 이 친구들이 우리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는 씨앗으로 심겼습니다. 앞으로 이 친구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최혜진 / 한국

중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를 강타한 팬데믹으로 인한 죽음과 공포가 사람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전세계 수많은 기독교 청년들은 CYA가 전한 참된 복음을 듣고 이미 죄와 고통에서 벗어난 자신을 발견했다. 한 참석자는 “CYA가 전해준 복음은 나를 누르고 있던 죄와 내가 직면하고 있는 어두운 상황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돼 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강남교회 대학생 및 청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세계를 뒤덮은 절망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예수님의 복음이라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CYA 참석자들이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마음에 더 큰 힘을 얻을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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