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죄의 짐을 벗고 안식하는 날_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부산] 죄의 짐을 벗고 안식하는 날_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 김새영
  • 승인 2021.05.1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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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성경세미나 시작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산지역 복음전도 간증
- 5월 10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모든 죄의 짐을 벗게 하신 예수님을 참된 안식일로 받아들인 사람들

 1986년 부산 무궁화회관에서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시작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올해로 36년을 맞이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열려오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성경세미나가 125개국 655개 방송사에서 중계되면서 전 세계 20억 명(시청율 기준 추산)에게 전파돼 국내외 기독교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2021년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주제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초청하고 있는 모습

 기쁜소식선교회 부산지부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인’을 남겨두었다는 약속의 말씀으로 매년 성경세미나를 준비해왔다며 올해도 부산지역 성도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7천 명을 찾아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마음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잠11:18) 말씀에 의를 뿌리기만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마음으로 세미나 시작 전부터 개인전도, 전단 및 가판 초청, 지역신문, 현수막, 아스트로비전, SNS등으로 다양한 초청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판초청 중 만난 시민들에게 전하는 성경세미나 소식

 초청과 홍보 활동은 세미나 기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가판 초청과 개인 전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한 성도들의 간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대연교회 홍보팀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성경세미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교회를 다니시는 시민들이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싶어한다. 집을 방문해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자고 약속하기도 하고, 이미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계시는 분에게는 저서를 선물로 드렸다. 예전에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어본 분, 교회를 오랫동안 나가지 않다가 관심을 가지는 분, 신앙에 관심이 많아 상담을 받기 원하는 분, 하나님이 준비하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인들을 만나고 있다”며 기뻐했다.

 기쁜소식북부산교회 이가영 자매는 지인을 온라인 성경세미나 초청하며 “우리 교회의 말씀이 보화”라고 간증했다. 이 자매는 “아는 동생의 집에 방문해 모녀와 함께 신앙교제를 했다. 모 교회에 다니다 우리 교회 말씀을 들었는데, 이제는 다니던 교회의 말씀을 들을 수 없어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교회에서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 마음에서 어려웠는데 우리 교회의 말씀을 들으며 비교가 됐다고 표현했고, 신앙적으로 이끌어주는 대상이 없어 어렵다고 마음을 표현해 함께 교제를 나누었다”며 “지인의 남동생도 30년 동안 천주교를 다니다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5번 읽으며 이 책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박옥수 목사님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소개하고 꼭 함께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초청했다. 궁금한 질문들에 교제해 주었을 뿐인데 말씀을 신기해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정말 감사하고, 우리 교회 말씀이 보화같다”고 감사해했다.

복음교제 중인 김인수 씨

 기쁜소식영도교회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한 소식을 간증했다. “일반교회 권사인 정양자 모친은 복음을 몇 번 들었지만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이 없다‘고 말했다. 담임 목사님과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으셨고, 옆에 있던 요양보호사도 일반교회 권사인데 함께 말씀을 들어 감사해했다. 잠시 연결됐다가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김인수 씨는 성경세미나 초청을 위해 방문했다. 어려운 일로 마음이 힘들었는데 복음을 들으시고 의인이라고 기뻐하셨다. 성경세미나 전부터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실버' 프로그램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실버' 참석한 실버들 (맨 오른쪽 박정우 부친)

  5월 10일 오후 2시, 부산지역 실버회가 성경세미나에 초청한 실버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실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조와 댄스, 문화공연 연극 ‘장왕’을 선보였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요약한 20분 특별강연으로 복음을 전했다. 실버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여시고 많은 분들이 연결되어 오전, 저녁으로는 함께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애 모친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실버’에 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했다며 “오늘 함께 참석하신 박정우 부친님은 실버회에 처음엔 관심이 없었다. 실버대학에 오시면서 마음을 여셨고, 오늘 박목사님 특별강연 38년 된 병자 말씀으로 복음을 들으셨다.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10일 저녁 7시 30분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막을 열었다. 미국 빅토리 크리스천 센터 라빈 굴 목사의 기도와 케냐 오순절교회 죠셉 모팟 킬리오바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브라질 우니 그리스도 국제 사역 담임 마르셀로 오스깔 빠헤라 목사는 “성경을 많이 읽고 말씀을 전했는데 한 번도 거룩하다고, 의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죄인이라고 믿는 것은 나였고 하나님은 의롭다고 하셨다.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간증했다.

참된 안식일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6장의 안식일과 골로새서 2장 17절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말씀으로 “안식일은 예수님의 그림자이고, 우리 죄의 짐을 벗게 하신 예수님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안식일은 그림자라고 성경에 기록돼 있다. 성경은 모든 말씀이 짝을 이루고 있는데 그림자는 예수님을 가리킨다. 안식일에 모든 짐을 벗어버리듯이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모든 죄를 벗어버리는 것이 참된 안식일의 의미다”라고 전했다. 이어 “죄를 벗어버리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사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사야 53장 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는 말씀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이사야 44장 22절에 도말하는 것이 먼저다. 도말한다는 것은 칠을 해서 지운다는 것인데 예수님의 피가 칠해져 죄가 지워졌고, 우리 마음에서는 믿음으로 죄를 지운다.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거룩하다고 하셨다. 그것을 믿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가정에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부산지역 성도들

 부산대연교회 강옥분 자매는 말씀을 듣고 “죄의 짐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된 안식일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마음이 든다”며 “예수님이 장래의 그림자라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많이 남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가장 큰 선물이다”고 말했다.

 구미영 자매의 지인 김영애 씨는 “말씀을 들을수록 새롭고 재밌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오늘 목사님이 찾아주시며 전해주신 말씀들이 모두 예수님께 내 죄가 넘어가 의인이라고 하신다”고 감사해했다.

 정진술 집사는 SNS를 통해 초청한 이정현 씨의 소감을 전해왔다. 이정현 씨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잘 보았다”며 “제가 믿는 교리와는 다르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듣다 보니 조금씩 이해되는 말씀들이 있었고, 성경세미나에 긍정적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진술 집사는 “친분이 없어 SNS로만 초청을 드렸는데 생각지도 않게 말씀을 다 들으시고, 잘 보았다고 연락을 주셨다. 소감도 남겨주셨는데 말씀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부산교회 이가영 자매가 만나 교제했던 지인도 첫날 저녁부터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안식일에 대해 풀어주시는데 안식일은 장차 올 일에 그림자였다는 말씀이 놀라웠습니다. 분명히 언젠가 들었지만 마음에 머무르지 못하고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나 봅니다. ‘참된 안식은 하나님을 만나서 내 짐을 다 내려놓고 쉬는 게 안식이다’ 말씀하시는데 마음이 정말 편했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자기 죗값을 자기가 치르지 않도록 진정한 안식이 되어주신 예수님, 이게 진짜라는 마음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산지부는 이어지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 많은 부산 시민들이 죄의 짐을 벗고 안식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유튜브 ‘굿뉴스 티비’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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