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는 해외 기독교 교단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는 해외 기독교 교단
  • 박도훈
  • 승인 2021.05.15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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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선교회 100개국 1천2백 개 교회와 방대한 신앙콘텐츠 바탕...지난해 온라인 성경세미나 655개 방송사 통해 세계적 파급력 입증
-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 중심' 선교와 복음전파에 뜻 합하는 해외 교단들
- 2021년 성경세미나에 해외 교단 대표들 기도ㆍ간증ㆍ축사 등으로 참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0일 개막해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986년 시작돼 36년간 국내외 주요도시에서 열리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125개국 655개 방송사를 통해 전 세계 20억 명(방송사 시청율 기준 추산)에게 전파되며 세계적인 파급력을 갖췄다. 그러면서, 성경세미나를 주관하는 기쁜소식선교회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정통복음주의를 근간으로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만을 믿는 신앙과 목회'를 추구한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목회과정을 마친 선교학교는 당시 세계적인 선교회였던 영국의 WEC선교회와 미국의 Christian in Action(행동하는 크리스천), Shield of Faith Mission(믿음의 방패 선교회)에서 한국의 복음화에 소명을 지니고 파견된 선교사들의 공감대로 '거듭난 교회를 이끌 수 있는 목회자 양성'을 위해 설립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만 구하여 얻고 성경말씀 자체만 교육했으며 '구원의 확신을 얻게 하는 복음전도'를 하게 했다. 

 1963년 6월, 박옥수 목사는 20세의 나이로 경남 합천 압곡동 교회에 파견돼 목회자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군 복무를 마친 후 경북 김천교회에서 목회하며 어린이 전도에 주력해 여름성경학교를 이끌었다. 1973년 대구 중앙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던 때, 모세오경과 히브리서를 통해 구약시대 속죄제사와 신약시대 예수의 속죄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발견하면서 복음을 자세히 전할 수 있었다. 

 또한 거듭난 전도자와 거듭난 성도들이 모인 교회의 필요성을 깊이 절감한 박옥수 목사는 1976년 '한국복음선교학교'를 창설해 자신의 경험한 바대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초점을 맞춰 복음전도자들을 양성했다. 선교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통해 전국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의 기틀이 마련됐다. 오늘날 기쁜소식선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회개'와 '믿음', '죄 사함'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탄탄한 이론적 기반, 국내외에 설립한 1천2백여 개의 교회, 양질의 언어서비스가 갖춰진 성경세미나, 신앙서적, 인터넷 설교 영상 등 방대한 신앙 콘텐츠로 전 세계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교회로 성장했다. 

세계기독교지도자 공동기자회견에서 각국 기독교단 대표 및 지도자들은 오직 성경에 근거한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을 강조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1989년 독일에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견해 교회를 개척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오직 성경에 근거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을 강조하며, 이에 의문을 갖는 그 어떤 교단이나 교회와도 공개적인 토론을 나눌 뜻을 밝혀왔다. 실제 국가나 지역을 무론하고 타 교단 목회자들과 포럼, 세미나, 심포지엄 등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성경에 근거한 복음 전파와 교류'에 뜻을 합한 해외 기독교 교단 대표 및 지도자들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왔다. 이들 해외 교단 지도자들은 기독교 쇠퇴와 폐단의 원인으로 교단·교파 중심의 교회 운영을 지적하며, '성경 말씀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마틴 루터는 죄를 사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아닌,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이라는 세 가지 모토를 가지고 종교개혁을 이뤘다"며 "현 시대의 많은 교인들이 비슷한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인간의 행위와 노력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시대에도 ‘죄 사함’은 마틴 루터 시대와 동일하게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으로만 이루어짐을 밝힌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세계 각국 교단들이 "기쁜소식선교회는 성경에 근거한 복음을 전하며,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기 바란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 각국에서 기쁜소식선교회와 공개토론회나 공개된 모임을 통해 선교회를 정확히 알고 선교회가 행하는 복음선교에 뜻을 합하는 교단들이 늘고 있다. 케냐, 홍콩, 페루, 볼리비아, 멕시코 등지에서 대표 교단들이 성명서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는 성경에 근거한 복음을 전하며,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기 바란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케냐 국가 교단 대표 "기쁜소식선교회는 성경에 근거한 복음만을 전한다."
▲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 "기쁜소식선교회 대한 부당한 비난 중단하고 거리낌없이 교류하라!"
▲페루 대표 목회자연합 "기쁜소식선교회는 성경적이고, 이단적인 요소가 단 하나도 없다."
▲볼리비아 대표 기독교 단체 "기쁜소식선교회는 삼위일체의 교회이며 성경 중심, 그리스도 중심으로 선교하고 있다."
▲멕시코 각 주 개신교협회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메시지는 어떤 부분도 성경의 기본진리에서 벗어남이 없는, 올바른 교리를 전하는 좋은 교회다." 

 기쁜소식선교회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교단 및 교회의 목회자들은 현재 전 세계에 걸쳐 62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목회자들을 비롯한 기독교인들이 성경말씀으로 더욱 깊이 교류하고 성경적인 복음 지식을 배우고 전파하고자 설립된 굿뉴스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는 101개국 7,88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영어, 스페인어를 비롯해 총 9개 언어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1976년 박옥수 목사에 의해 설립된 선교학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굿뉴스신학교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순수 복음 전파 ▲정통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한 목회자 양성 ▲심도 있고 체계적인 신학의 이론과 학문을 근거로 한 신앙인 양성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굿뉴스신학교 관계자는 모든 과목은 단순한 성경 지식이나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신학을 통해 말씀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케 해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믿음의 사역과 신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몇몇 교단에서는 소속 목회자들에게 굿뉴스신학교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축사와 간증 그리고 기도로 성경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 교단 대표들은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파라과이 예수와만남 교회 회장 후안 라몬 길롄 루고(Juan Ramón Guillen Lugo)는 "구원은 저에게 있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께 있고 이미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흘리시며 우리의 죗값을 치르셨다는 것을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으로 이해하고 깨닫게 해주셨다"며 "성령으로 인해 제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하나님의 성회 대표 세르히오 쑤비야가(Sergio Zubillaga)는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이 몸의 연합, 즉, 한몸 한 팀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와 같은 마음으로 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하늘나라 영광을 얻게 될 줄 믿는다. 전 세계 리더를 위한 성경세미나에 함께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대단히 감사하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과테말라 개신교 목회자 협회 부회장 지오바니 알베르토 마로킨(Giovanni Alberto Marroquín)은 "과테말라는 40,000개 이상의 교회가 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전 세계에 예수님을 전하는 성경세미나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일해주시고 마음 중심에 예수님이 세워지길 바란다. 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구원자이자 주이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새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경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서 강사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죄 사함을 받는 것은 100% 예수그리스도에 의해 이뤄진다'고 전한다. 
박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에 의해 구원을 얻었다며 "우리 죄를 위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예수님이 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피가 내 죄를 씻었다. 거룩하다. 온전하다' 그렇게 믿으세요. 마음으로 믿으면 성령이 여러분 속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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