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복음 앞에 하나 된 청춘, 안산 청년회 워크숍
[안산] 복음 앞에 하나 된 청춘, 안산 청년회 워크숍
  • 서혜리
  • 승인 2021.05.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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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안산교회는 4월 29일-5월 2일 나흘간 청년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안산교회 청년회는 5월 10일부터 시작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교회와 교류가 뜸한 청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심고,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교회와 멀어진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온라인으로 말씀을 나누고, 근황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함소현 자매는 “근래에 교회를 잘 나오지 않던 한 자매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어요. 교회도 안 나오는데, 워크숍을 참석해서 말씀을 들을까 걱정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자매는 ”소현아, 마음을 연다는 건 입을 여는 거구나.“ 라고 말하며 저에게 자신의 마음을 꺼내놓았어요. 하나님께서 워크숍을 기뻐하시고 함께 말씀을 듣고 간증을 나누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쁜소식 안산교회 이상준 목사는 “죄를 씻어준 하나님 마음이 있어야 되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없기에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 교회와 연결이 되어야 하나님 마음이 흘러갑니다. 청년들이 구원받고 죄 없는 것 하나만 알고 살면 안 되고, 주인이 예수님으로 바뀌어 예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위해 직장, 결혼 등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무엇이든 하나님이 길을 여시면 너무 쉽고,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편정윤 자매는 “평소에 잘 안보이던 청년들을 워크숍을 통해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고 일상생활에 젖어 살며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목사님께서 지금 복음을 섬기는 일들이 시간 낭비인 것처럼 보여도, 결코 헛되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교회와 함께 하다보면 어떨 때는 손해 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저의 인생의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책임지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라고 간증했다.

 청년들은 소수로 인원을 나누어 등산,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서형진 형제는 “청년회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저의 부족한 모습들이 교회 안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청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목사님께서 청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하셨는데, 이런게 행복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말씀을 나누고, 저 또한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입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아 자매는 “신앙의 기본기와 믿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우리의 마음에 새로운 마음을 흘려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우리 청년회에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이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레드우드는 뿌리가 3-4m밖에 되지 않지만, 나무들끼리 뿌리가 연결되어 있어, 태풍에도 끄떡없이 120m까지 자라는 거목이다. 안산교회 청년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은 연약하지만, 연합에서 오는 힘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안산교회 청년들은 워크숍을 통해 흘러 받은 믿음을 가지고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많은 이들을 초청하여, 청년회를 통해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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