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상반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
[경주] 상반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
  • 이상한
  • 승인 2021.05.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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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말씀으로 양육받는 복된 시간
실버대학 연인원 100여 명에게 찾아가는 성경세미나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10일부터 14일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통역돼 유튜브 채널 'GoodNews TV'를 통해 중계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성가공연으로 함께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쁜소식경주교회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창세기 18장 14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 경주지역에도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열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판전도와 문고리 전단지를 돌리면서 시민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교회에 발길이 뜸한 사람들에게도 한 사람 한 사람 연락해 참가 링크를 보내주고 소식을 전했다. 매주 1회씩 진행되는 온라인 실버대학의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들이 마음을 열고 참석해 말씀이 마음속에 닿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성경세미나 몇 주 전에는 교회에 발길이 뜸했던 이들이 다시 교회에 얼굴을 보여 온 교회에 기쁨이 됐다고 한다.

최선호 형제(43)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신앙생활을 잠깐 하다 교회를 24년 동안 떠나 있었는데, 그동안 회사도 그만두고 가정에 불화도 생겼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설교를 듣는데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에 먹고 사는 것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마음이 들어 교회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발걸음을 옮기는 게 쉽지 않았는데, 어느 날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파서 ‘이렇게 있어서는 안 되겠다. 교회를 나가야겠다, 더 이상 있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한다. 박옥수 목사의 설교 중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 중 '강도 만난 자가 사마리아 인을 만나서 주막으로 데려가 돌보아주고 주막에 맡기고 부비가 더 들면 갚으리라'고 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해했다. 또 가족들이 흩어져서 함께하지 못하는데 다시 회복시킬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모(64) 씨는 열심으로 종교생활을 하던 중 불미스런 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근간에 교회와 연결됐다. 목요일 저녁에는 '찾아가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 '자기 마음을 믿고 자기 열심을 의지해 회개되지 않은 마음을 의지해 살아가는' 그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계속해서 말씀이 일하실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열왕기하 7장 말씀을 통해서 사마리아 성에 갇혀 있는 백성들이 고통을 당할 때 문둥이 네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셨듯이 새로운 마음을 만들어가고 계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실버 성경세미나 참석 중

김귀숙 자매는 교회에 발길을 끊었다가 최근 다시 교회와 가까워졌고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이 마음을 바꾸었다고 한다.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버대학의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자매들이 교류하고 있다. 찾아가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열기가 뜨겁다. 부부팀, 또는 성도들이 짝을 이루어 노트북을 통해 각 가정에서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실버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기고 있다.

권오형 부친은 오랫동안 종교생활에 지쳐서 낙심하고 있을 때 경주교회 유천종 집사 부부와 연결돼 처음으로 마음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오늘 돌아가시면 천국가실 수 있냐'는 질문에 ‘사실은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유 집사 부부가 부친에게 복음을 전해 부친이 구원을 받았다.

실버대학에 참석하는 신정남 모친과 경주교회 자매들이 말씀을 신앙상담을 했다. 모친은 복음은 들었지만 늘 무엇을 해서 구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성경의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들으면서 '100% 죄 사함을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김미경 자매는 말씀을 듣고 다른 교회 선교사들에게 새벽까지 성경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고, 참된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전화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홍헌자 자매는 전에 다니던 직장동료에게 주간기쁜소식지를 매주 전하는데 전화로 복음을 자세하게 전했다.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성경세미나

경주교회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을 초청해 17일부터 후속 성경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도 만난 자를 이끄신 것처럼 율법과 종교와 스스로에게 매여 있는 경주시민들에게 성경말씀이 힘있게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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