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엔가티바 지역의 변화를 부를 제1회 봉사단원 워크숍
[콜롬비아] 엔가티바 지역의 변화를 부를 제1회 봉사단원 워크숍
  • 윤지훈
  • 승인 2021.05.17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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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토요일 콜롬비아 보고타 교회는 엔가티바 지역에서 3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별해 제1회 봉사단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청년들을 봉사자로 교육하고 엔가티바 지역의 변화를 위해 실질적인 봉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마인드강연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흥겨운 공연들에 마음이 열렸고,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경청하고 마음을 모으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봉사자가 함양해야 할 마인드에 대한 강연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했다. 첫번째 강연자 김희수 선교사는 “나를 위해 사는 삶에서 벗어나 남을 위해 사는 삶의 행복을 맛보면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수 있다”고 말했고, 두 번째로 강연한 최진선 사모는 “내 약점을 발견하는 순간 지혜가 찾아오고, 멘토의 음성에 경청할 때 진정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 루이스 카를로스(Luis Carlos)

"워크숍에서 봉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오후에 했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교류도 배울 수 있었고, 강연도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이 워크숍이 알려져 참석하길 바랍니다."

콜롬비아 지부는 앞으로 5주간 매주 봉사자가 지녀야 할 마인드 교육과 엔가티바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선별된 30명의 봉사단원들은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정식 콜롬비아 봉사단원이 된다. 콜롬비아 지부는 이번 기수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기수를 양성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엔가티바 지역을 바꿔 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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