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소식
[대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소식
  • 김다은
  • 승인 2021.05.1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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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는 세계적인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죄에 빠져 고통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망과 기쁨을 선사했다. 대만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절망에서 벗어나 삶의 빛을 만났다는 귀한 간증들이 넘쳐난다. 성경세미나가 가져다 준 아름다운 복음의 소식을 전한다. 

'2021 상반기 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홍보 포스터

 "대만, 좋은 나라야."

 3년 전, 대만으로 파송받은 변태식선교사에게 박옥수목사가 한 말씀이다. 변태식선교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두고 이렇게 전해왔다. "처음 선교 활동을 할 당시 친절하고 순수한 외면과 달리 속마음을 꺼내놓지 않는 대만 사람들을 보며 절망하고 좌절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박옥수목사님의 이 한 마디가 막막해 보이는 부담을 넘어 새로운 일들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 온라인 홍보같은 경우는 처음 광고를 냈을 때 시청자 수가 딱 '0'명이었다. 처음 그 결과를 봤을 때 온 교회는 물론 사역자들에게도 낙담이되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대만, 좋은 나라야.'하는 종의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 하나로 계속 도전할 수 있었고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페이스북과 유튜부의 시청자 수가 10,000명을 넘어서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약속을 믿고 나갈때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대만 타이베이 변태식 선교사)

2부 시간에 말씀을 전하는 변태식선교사
2부 시간에 말씀을 전하는 변태식선교사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변목사는 성도들에게 "이번 세미나 때는 집에서 혼자 보지마십시오. 한 사람당 열 명씩 초대하십시오, 나가서 아무 사람이든 괜찮으니 부담을 꺾고 성경세미나에 초대해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돕는 것을 볼 것입니다!"라고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이 부담을 뛰어 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본인 스스로는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일이었지만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 나아간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간증을 주셨다.

새로 연결된 청년자매
성경세미나를 통해 믿음을 배워가는 자매
대만의 원주민 마을 곳곳까지 복음이 퍼졌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전한 리난집사
복음을 전하며 부담을 뛰어넘은 장리췌집사

 "오늘 제 친구 집에 찾아가 친구와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비록 그 시어머니가 말씀을 알아들으시지는 못했지만 제 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초대하는 과정에서 사단이 제게 부담스러운 마음도 주고 그 시어머니도 이런 말씀 듣는 것을 싫어하셨지만 이 마음을 내려두고 초청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사단이 제게 주는 생각을 버리고 말씀으로 나아갈 때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리난집사/기쁜소식타이베이교회)

 "이번 성경세미나 때 저의 오래 알던 친구를 초청했습니다. 친구는 빠이빠이를 믿는데, 본인이 착한 일을 하며 살면 그걸로 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천국을 믿지 않던 친구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원을 받진 않았지만 하나님이 그 친구에게 일하시면 분명히 바뀔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랜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부담스러웠지만 혼자 듣지 말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아갔습니다. 싫어할 줄 알았던 친구가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니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장리췌집사/기쁜소식가오슝교회)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인을 찾아가 초대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성경세미나 홍보를 진행했고, 그로인해 보다 많은 사람이 말씀을 접할 수 있었다. 이처럼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이 된 세미나.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을 확신하고 새 생명을 얻은 이들의 간증도 넘치게 허락하셨다. 

가까운 친적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기도, 지인을 세미나에 초청하기도 했다
성경을 찾아가며 말씀을 듣는 까오쥐훼이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제사'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잠시' 죄를 없애는 제사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박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영원히' 죄를 사한 제사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 제가 배운 신앙과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예전에는 행위를 통해서 신앙을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기에 다른 목사님들의 말씀을 찾아보며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은 죄사함, 의인, 예수님, 단번에 드린 제사만을 이야기했습니다. 댓가 없는 구원에 대해 들으며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계속해서 성경 여러 곳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들으며 구원은 댓가 없이 주어진 것이고, 죄사함을 위해 제 스스로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듣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까오쥐훼이 목사/미야오리 성화교회 담임목사)

앞 쪽 홍색 반팔이 바이리메이 목사

 "이 몇일간 저의 행위로 인해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목사님과 변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피에 의지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우리는 의인이 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사마리아인의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불쌍한 사람을 도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목사님은 우리가 강도 만나 거반 죽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그 강도 만난 자가 저라고 생각하니 저의 모든 생각과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전에는 인간에만 집중하다 보니 하나님이 주신 구원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이해할 수 없었고 구원 받는 일도 저와 아무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드디어 예수님의 십자가와 저의 관계를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제가 의로워졌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저는 오직 은혜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이 성경세미나를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바이리메이 목사/광야재단교회 총회 청년부담당자)

성경세미나를 통해 다시 교회와 가까워진 황칭춘학생
성경세미나를 통해 다시 교회와 가까워진 황칭춘학생

 "이번에 박목사님의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교회와 종들을 향해 다시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입시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느라 교회에 가지 않았는데 그러면서 점점 마음이 멀어졌습니다. 말도 하지 않고, 어두웠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사역자님께 다 털어놓고 교제를 했는데 요즘은 제 속에 있는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성경세미나 때 박옥수목사님께서 하신 '예수님이 없는 삶은 허무하다.'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박혔습니다. 그간 어두웠던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소통하지 않고 제 생각만 받아들이다 보니 항상 부정적이고 저 자체를 부정하고, 심지어 저를 없애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은 저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부 교제를 통해 제 마음이 확 밝아지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세상과 가까워진 제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황칭춘/학생/기쁜소식가오슝교회)

 

 전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구원의 기쁨을 가져다 준 온라인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최근 대만에도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귀한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앞으로 이 섬나라가 복음으로 뒤덮힐 것을 생각하니 소망스럽고 그 날까지 힘껏 복음을 외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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