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_동울산] 코리안 클래스 복음으로 무르익다
[울산_동울산] 코리안 클래스 복음으로 무르익다
  • 김계순 기자
  • 승인 2021.05.1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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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알게 된 행복한 코리안 클래스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청년들은 지난 5월 15일(토) 제7회 코리안 클래스를 개최해 해외 학생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정체된 가운데, 동울산교회 청년회는 2주에 한 번, 꾸준히 코리안 클래스를 진행해 청년들이 직접 많은 해외 학생들과 복음교제를 하며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코리안 클래스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줌(ZOOM)으로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8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회차를 맞이 하는 동울산 코리안 클래스

이번 코리안 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노래가사를 따라 한국어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고 K-Dance는 진행자들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이 직접 댄스를 따라할 수 있도록 해 흥미를 이끌었다. 매회마다 코리안 클래스에 함께해온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K-POP과 Dance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강사 안태형 목사는 "주변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때 가정이나 학교,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하나님이 죄 때문에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사해놓으신 사실"을 전했다.

▲복음을 전하는 안태형 목사와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한국어 클래스에서는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접속사를 구분하는 법을 배웠다.

▲모두가 참여하여 즐거운 퀴즈 시간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소모임 시간

마지막 순서인 소모임에서 동울산 청년들과 학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 배우기, 마인드강연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즐거워했다. 동울산 청년들은 소모임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자신이 어떻게 해서 죄에서 벗어났는지,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님이 이미 죄를 사해 놓으시고 의롭게 하신 사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니(필리핀) -  처음에는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참가하게 되었다. 행사가 교육적이면서도 재밌었고 마인드강연과 소모임을 통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던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한국 봉사자들이 존경스럽고 너무 감사하다.

▲원주경 학생 - 행사를 갖기 전 목사님께서 청년들에게 "소모임 시간에 구원을 받은 학생들이 나중에 천국에서 복음을 전해준 청년들을 만나면 감사해할 것이다"라고 말씀했다. 목사님 말씀처럼 그 학생들이 천국에서 저를 만난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지금까지 소모임 시간에 복음을 전하면서 4명의 학생이 구원을 받았다. 목사님의 말씀을 받아 매회 행사를 할 때마다 제 마음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공희진 학생 - 코리안 클래스를 할 때마다 계속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나에게는 지혜가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청년들의 지혜를 받아 매번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특히 2회 행사 때부터는 소모임 시간에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럽고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매회 코리안 클래스를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받는 학생들이 나에겐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

동울산교회 청년들은 행사를 진행하며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행사를 이끌어가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귀한 간증이 남을 수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도 많은 해외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진정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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