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족의 사랑을 전합니다!" '행복한 우리가족'
[대전] "가족의 사랑을 전합니다!" '행복한 우리가족'
  • 정보영
  • 승인 2021.05.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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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 초등부는 지난 22일(토) 오후 3시,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온라인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고 한다.

한밭교회 초등부 가족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초등부 학생들의 댄스공연

이날 가족행사는 100여 명의 참석자가 온라인으로 함께한 가운데, 주일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무대와 중고등학생들의 음악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가족영상편지’로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 간에도 평소 서로 전하지 못하는 말들이 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부모가 자녀들에게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들여다보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전하는 이야기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마음

 재미있는 퀴즈로 함께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간단한 ‘OX 퀴즈’ 와 ‘가족퀴즈’, ‘넌센스 퀴즈’ 등으로 재미와 감동이 더해지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회자의 퀴즈를 통과한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선물을 받으며 신나는 표정이었고, 정답을 맞히지 못한 참석자들은 아쉬움을 한껏 드러내며 다음 퀴즈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연을 전한 조규윤 지부장

 마인드강연에서 조규윤 지부장은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여러분이 누구를 만나든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간다면 마음이 흐를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서로 마음이 흐르고 소통할 때 행복이 싹트고, 화목하게 되는 것”이라며 소통의 행복을 강조했다.

즐거운 가족 레크리에이션

참석자 김영아 학생은 “엄마와 아이의 이어지는 마음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서 저도 엄마와 마음이 파이프처럼 이어지면 더 행복해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경 학생은 “오늘 동생이랑 둘이 참석했는데 다음에는 아빠 엄마랑 함께하고 싶고, 가족퀴즈랑 영상편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은솔 어린이는 “너무 너무 감동적이었고 엄마아빠에게 감사하고 사랑해주셔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학부모 최원경 자매는 “오늘 참여하는 동안 미소가 끊이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뭔가 큰 걸 해줘야 하는 게 아니라 소소한 것이라도 마음을 함께하는 것이 진정 행복한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고, 학부모 김현종 자매는 “아이들과 자유롭게 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편인데, 오늘 프로그램을 참석하면서 그런 제 마음이 부끄러웠고, 앞으로 아이들과 많은 대화 나누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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