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은혜의 구원을 알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필리핀] 은혜의 구원을 알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신다해
  • 승인 2021.05.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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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닷새간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필리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6년째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돼왔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돼 페이스북, 줌,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 필리핀 지부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줌 등 9만 700회선으로 중계됐다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매주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방영했던 필리핀 기독교 방송국 라이트티비(Light TV) 등 총 2개 방송사, 2개 라디오 채널과 신문사를 통해 총 338만 500명에게 방영될 예정이다.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은혜로 값 없이 얻은 구원에 대해 전했다. “우리는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언약은 우리가 계속 어기기 때문에 그 언약 밑에서는 계속해서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3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첫 번째로 주신 언약, 즉 십계명은 우리가 그 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못 지키면 저주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새 언약을 보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했고, 그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필리핀의 성도들은 온라인 행사, 개인 성경공부, SNS홍보 등을 통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알려왔다.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낮으로 말씀을 들으며 팬데믹 속 어려운 형편을 이겨낼 마음의 힘을 얻어갔다. 또한 교도소 간부 및 재소자 마인드교육 행사로 연결된 필리핀 전역의 21개 교도소에서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방영됐다. 이를 통해 357명의 교도관 및 재소자들이 은혜로 얻는 구원에 대해 들으며 감사의 간증을 쏟아냈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제가 경험했던 것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많은 성경 구절과 박옥수 목사님의 삶의 경험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서 우리의 죄는 이미 씼겨졌고 우리는 구원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기도하듲지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과 하나인 이상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저에게는 암 진단을 받은 딸이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왼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희 가족 모두에게 이 상황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이 두려워하고 걱정했지만 그래도 저희는 절대 희망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예수님이 저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삶을 바꿔놓으신 것처럼 또 다른 간증을 주실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또 제 딸 다니자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올리버 라나) 

“우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목사님이 전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단지 우리를 도와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우리의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면 분명하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셨고 우린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적혀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우리의 죄로부터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며 구원받은 자라는 것을 알게 돼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해 주셨기에 구원받기 위해 선한 일을 할 필요 없이, 더 이상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믿으면 됩니다. 만일 우리가 용서를 구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못박히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우리의 모든 문제들, 질병들 그리고 고난들이 우리의 죄와 함께 끝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전히 우리의 육체 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며 나쁜 짓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일 이 성령을 믿는다면 거기에는 멸망이 아닌 평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체리 조이 펄라) 

“저는 어렸을 때 십계명을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십계명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따르려고 노력해도 죄를 짓는 것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 제가 율법을 따를 필요가 없고 단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씻겨졌습니다. 이렇게 저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께 매우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께서 제가 무엇을 기도하고 구하든지 믿기만 하면 그대로 된다고 말씀하신 것을 들었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때때로 기도할 때 그 속에 믿음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부탁하는 모든 기도가 제 것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 말씀을 듣게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레핀 파울릴로) 

“박옥수 목사님께서 목사님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실 때마다 저는 정말 놀라웠고 목사님의 삶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제 스스로에게 의존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세미나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참된 구원에 대해 제 눈이 띄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께서 주신 그 구원에 대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말해주는 것과 정말 달랐습니다. 사실 이 성경세미나를 알기 전에는 제 학교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의 구원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놀라웠고 마음의 힘을 얻어 학교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제리코 저스틴 이마사)

“우리에게 많은 어려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어려운 상황을 보는 것이 예수님께는 더 힘든 일입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그저 도구와 같았고 이름이나 품위도 없는 그저 죄인이었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그 여자를 심판하길 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오직 예수님만이 침묵하셨습니다. 경직된 그들의 마음에 그저 예수님은 침묵만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현대 기술을 통해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뉴스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판단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말이나 행동에 대해 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합니다. 그것이 단지 누군가의 판단일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말과 의견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영광을 외면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그 자비를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그의 피로 인해 예수님의 믿음 속에서 우리의 죄는 사해졌습니다. 영원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바르셀로나) 

2021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나만의 율법'에 갇혀 고통받던 사람들에게 은혜로 구원받는 복된 길을 보여주었다. 기쁜소식선교회 필리핀 지부는 앞으로 세미나를 통해 전해진 이 은혜의 복음이 앞으로 필리핀 전역에 퍼져 그들의 삶을 비출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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