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토) 콜롬비아 보고타교회는 ‘진정한 봉사는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제2회 엔가티바 지역 봉사단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선별된 엔가티바 지역 30명의 청년들을 봉사자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특별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은 마인드강연과 마인드레크리에이션에 마인드토론까지 더해져 봉사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와 경청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웠다.
‘마인드의 변화’를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한 보고타교회 최진선 사모는 강한 마음을 가지기 위한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강사는 “마음은 설계도와 같고 설계도가 정확해야 건물이 튼튼한 것처럼 인생의 설계도인 마음을 배워야 인생에 참된 변화가 옵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진정한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의 변화를 먼저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Alexander Torres 알렉산더 토레스
이번 워크숍은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마음의 세계를 배웠고, 특히 마음의 상처라는 주제가 크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자살, 부부 간의 갈등, 이혼 등 이런 문제들이 모두 마음을 닫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남은 3주간의 워크숍도 기대되고 봉사단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기쁩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지부는 앞으로 3주간 봉사단원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모두 수료한 봉사단원들은 정식 콜롬비아 봉사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보고타 지부는 콜롬비아 엔가티바 청년들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봉사자로 성장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