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세재 목사 초청 후속 온라인 성경세미나
[부산] 오세재 목사 초청 후속 온라인 성경세미나
  • 김새영
  • 승인 2021.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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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2회차 후속 온라인 성경세미나
- 복음을 증거하는 부산지역 성도들의 연이은 간증

 기쁜소식선교회 부산지부가 주최하는 후속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2회차를 맞이했다.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세재 목사 초청 온라인 후속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신앙이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를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신앙의 방향을 제시했다.

트루스토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트루스토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후속 성경세미나에서는 매시간 말씀이 삶을 변화시키는 생생한 간증을 담은 트루스토리가 방영됐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를 찬양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선보였다. 오세재 목사는 PPT 자료를 활용해 말씀과 접목되는 예화들로 쉽고 자세하게 설교했다. 또한,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행복한 신앙생활과 복음을 세세하게 전했다. 셋째 날 오세재 목사는 갈라디아서 5장을 통해 ‘자유를 주신 하나님’을 전하며 우리가 죄와 인생에서 자유를 얻었음을 전했다.

트루스토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오세재 목사의 설교

강사는 “예수님께서는 죄에서 일생에서 우리를 묶고 있는 모든 것에서 풀어주셨다. 우리 스스로는 자유를 얻을 수 없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오셨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간다. 진정한 자유는 예수님 안에 있다”고 전했고, 덧붙여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 우리의 모든 육신이 끝났다. 나를 끝내시고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는 거룩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가판초청을 하고 있는 부산지역 성도들
가판전도 중인 부산지역 성도들

 온라인 후속 성경세미나 기간에도 가판전도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대연교회 홍보팀은 “후속 성경세미나 초청으로 가판전도를 계속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꾸준히 새로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 중 몇몇 분들은 연결되셔서 성경공부와 예배 참석을 약속하는 분들도 계신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칠천 명에 속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15년간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이명선 모친은 요양보호사인 최병숙 자매가 1년째 간호하고 있다. 최 자매는 “이 모친은 15년간 파킨슨병으로 고생하셨다. 남편 분께는 얼마 전 복음을 전해드렸는데 소천하셨다. 모친님이 교제하시며 말씀마다 주목해서 들으시고 죄를 다 씻었다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셨다.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신 하나님이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박명순자매와 이미선 씨(좌) 사무실에서 교제를 나누는 허수행 자매(우)
박명순 자매와 이미선 씨(좌) 사무실에서 교제를 나누는 허수행 자매(우)

 박명순 자매는 앞집 이웃 이미선 씨에게 복음을 전한 소식을 전해왔다. 박 자매는 “처음 이사를 와서 왠지 구원 받으실 분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집에 초청해서 식사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도 전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이후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복음이 풀어지며 마음에 받아들이고 고마워했다. 후속 집회 말씀을 보내주고 있고, 계속해서 말씀으로 양육되고 교회와 연결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칠천 명 중 한 분을 구원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수행 자매는 “아는 사장님 사무실에서 말씀 토론을 했다. 이 분은 우리 선교회 말씀이 틀린 게 없더라고 아내 분에게 선을 지어주셨다. 말씀이 심기고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성민정 자매와 정순주 자매는 “가판전도 중에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 가판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에게 짧게라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신앙상담을 하고 있는 이지영 씨
신앙상담을 하고 있는 이지영 씨

 김영미 자매는 지인 이지영 씨가 신앙상담을 받은 소식을 전해왔다. 김 자매는 “이지영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장로교회를 다녔지만 특별한 믿음 없이 가족들에 의해서 다녔다. 늘 바르게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 속에 갇혀서 짐을 지고 있었다고 한다. 상담을 하면서 우리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본성에 대해 말씀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계속해서 교제하기로 했는데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도를 하고 있는 서부산교회 성도(좌) 저녁 구역모임 중 (우)
전도하고 있는 서부산교회 성도(좌) 저녁 구역모임 중 (우)

 기쁜소식서부산교회는 후속 성경세미나 기간 전도와 심방으로 복음을 전하고, 저녁마다 구역별 모임을 가지며 교제했다고 밝혔다. 박재천 집사는 “후속 성경세미나에서 갈라디아서 4장 7절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는 말씀을 들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나 약속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고, 형편을 바라보면서 사는 내 모습이 보였다. 내가 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고, 이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명철 집사는 구역원인 한 자매의 남편에게 심방을 다녀왔다며 “자매님은 남편 분이 온몸이 마비되어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는 판명을 받고 난 후, 하나님의 도움을 입고자 얼마 전 교회로 돌아오게 됐다. 자매님이 '병원에 문병을 와주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편이 호전되어 음식을 조금씩 먹고 있다고 감사해했다. 하루 종일 목사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형제 자매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며 교회와 종의 은혜를 향한 자매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교제를 나누고 있는 김병권 부친(사진 오른쪽)
교제를 나누고 있는 김병권 부친(사진 오른쪽)

 임정실 집사는 “저녁 구역모임 시간 항상 오셔서 말씀을 들으시는 김병권 부친의 마음에 복음이 세워지기를 바라며 구역원들과 기도했다. 부친은 의인이라고 물으면 의인이라는 말을 못하셨다.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우리를 죄의 율법에서 자유하게 하신 말씀을 듣고 교제하면서 자신의 선한 생각을 내려놓으시고 ‘의인입니다’라고 마음을 담대히 하셨다. 구역원들의 마음에 기쁘고 감사가 넘쳐난다”고 감사해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오는 31일부터는 김범섭 선교사 초청 후속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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