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양천]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온라인 인성예절캠프_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
[서울_양천]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온라인 인성예절캠프_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
  • 강윤주
  • 승인 2021.06.03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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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받아 진행
- 온오프라인 활발한 홍보로 700명 참석
- 인성강연을 들으며 학생들이 부모의 마음 느껴
- 행사가 마친 뒤 다음을 기약하자며 먼저 소감을 보내온 학생들

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는 4월부터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인성예절캠프', '생생마을 놀이터 나무심기'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5월 30일, 양천교회는 '마을 속에서 행복한 소통·공감 참여학교'라는 주제로 온라인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양천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인성예절캠프
온라인 인성예절캠프에 함께한 아이들
온라인 인성예절캠프에 함께한 아이들
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아동센터의 아이들
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아동센터의 아이들

어린이들을 초청하기 위해 양천교회 주일학교팀은 오프라인 전단지 홍보와 이전 행사에 연결됐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야_맘카페', 카카오톡·인스타그램 SNS, 아동센터 및 학교 방문을 통한 홍보도 이루어졌다. 특히, 작년부터 꾸준히 행사에 참석해온 아동센터 32곳의 640명의 어린들이 함께했고, 총 700명이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
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

행사의 막을 열기 전, 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이 의원은 "온라인 인성예절캠프는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인성예절캠프가 열리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는 김하영 사회자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는 김하영 사회자
어색함을 없애준 아이스브레이킹
어색함을 없애준 아이스브레이킹

이어 '오렌지 게임'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됐다.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함께 같은 동작을 하며 서로의 이름을 불렀고, 행사 전에 서먹했던 분위기는 가시고 어느새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각 대륙에서 겪었던 해외봉사 경험을 전하는 교사들
각 대륙에서 겪었던 해외봉사 경험을 전하는 교사들
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퀴즈를 맞추는 아이들
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퀴즈를 맞추는 아이들

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팀에서는 이번 인성예절캠프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다.

렌선여행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각국에서 보낸 해외봉사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고,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키큰쌤과 함께하는 라이브 체조
키큰쌤과 함께하는 라이브 체조

쉬어가는 코너로 '키큰쌤의 라이브 체조'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키큰쌤이 재미있게 체조를 가르쳐주셔서 신났고, 자리에서 일어나 즐겁게 동작을 따라했다"고 말했다.

인성강연을 하는 박선옥 집사
인성강연을 하는 박선옥 집사
'숫자로 생각해보는 마음엿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성강연
'숫자로 생각해보는 마음엿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성강연
'숫자로 생각해보는 마음엿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성강연

인성강연을 한 박선옥 강사는 '숫자로 생각해보는 마음엿보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선옥 강사는 "아기 코알라에게 응가 이유식을 먹인 엄마, 아들을 깊은 정글로 보낸 아버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데, 알고보니 유칼리투스 잎 속에 독성이 있어 아기 코알라가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때문에 아기를 사랑한 엄마의 배려였고, 아버지는 아들을 정글 속 짐승의 밥이 되게 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들을 지키고 있었다"며 이처럼 부모의 마음을 몰라 오해하고 속상해할 때가 많지만 우리 마음을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사랑임을 전했다.

아이들 간의 협동심을 길러낸 마피아 게임
아이들 간의 협동심을 길러낸 마피아 게임

미션 마피아게임에서는 아이들에게 역할을 주어 '시민'에게는 공통단어를 주어 함께 이야기하고, 마피아는 단어를 유추하며 시민인 척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찾아냈다. 단순히 게임에 그치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된 게임은 아이들 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었다.

단체사진촬영으로 캠프가 마무리됐다.
단체사진촬영으로 캠프가 마무리됐다.

온라인 인성예절캠프는 단체사진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 행사가 마친 뒤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

이가람 학생
이가람 학생
선주혁 학생
선주혁 학생
임도현 학생
임도현 학생
학생들과 학부모는 메세지를 보내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는 메세지를 보내며 소감을 전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 팀은 "교회와 종의 인도를 따라 교사들은 모여 의논하면서 인성캠프가 더욱 재밌어지고 유익했지고 있다"며 "인성캠프를 통해 마인드를 배운 아이들이 미래의 리더가 될 것을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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