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열린 성경세미나
- 춘천구역(춘천,홍천,인제,양구) 연합 부인회, 양구 전도 및 세미나 홍보 진행
- 많은 양구군민들이 복음 듣고 구원받아 복음의 풍성한 열매 맺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기쁜소식선교회 양구지부는 강택신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강택신 목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4년 동안 기쁜소식양구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 목사 사역 당시 4년 동안 전도했던 사람들, 구원받았지만 교회와 연결되지 않았던 사람들, 미처 복음을 듣지 못했던 사람들이 또 다시 연결돼 성경세미나를 참석했다고 한다.
양구는 1읍 5면을 이루는 행정구역으로 인구는 2만2천 명 정도다. 양구교회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양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많은 양구 군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복음이 전파됐다고 전했다.
춘천구역(춘천,홍천,인제,양구) 연합 부인회의 10명의 부인들이 직장, 가정 등의 일상을 뒤로한 채 양구 전역을 다니며 성경세미나를 알리고 복음을 전파했다. 먼저 기쁜소식홍천교회 장선우 목사는 부인회 모임을 통해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역대상 29장 14절) 말씀으로 "우리가 복음의 일 앞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메시지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춘천구역 연합 부인회 10명은 양구 군민을 만나 교제를 나누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으며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시청해 말씀을 듣고 기쁜소식양구교회에 새롭게 연결됐다.
2021년 올해는 기쁜소식양구교회가 창립된 지 20주년 되는 해다. 2001년 3월 5일, 양구교회 창립 예배에서 박옥수 목사는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사도행전 18장 10절)을 이야기했고, 양구교회는 이 말씀을 의지해 발걸음을 내딛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백성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일 동안 진행된 성경세미나에서 강택신 목사는 강원도 양구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간증하며 집회를 이어나갔다. 선교학교에서 배운 마음으로 강원도 양구에 파송받은 후 만나는 누구든지 복음을 전하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연결돼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고, 어떤 문제를 만나도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해주셨다고 간증했다. 8년 전 양구에서 성경공부를 함께 했던 양구 군민 15명이 연결됐고, 유튜브와 줌 등 온라인 방송을 통해 약 100명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강택신 목사는 레위기 속죄제사를 통해 구약시대 평민들의 죄가 어떻게 사해졌고, 그것이 불완전한 속죄이기에 예수님이 이 땅에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셔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가 영원히 사해져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을 영원히 온전케 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다고 말씀을 전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양구교회는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2021년 신년사 말씀처럼 강택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통해 강원도 양구 동서남북에 복음이 전파되어 주님께서 말씀대로 이끌어 가심이 감사하고 앞으로 양구 땅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 소망된다고 밝혔다.
이종태(65) "저는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고 감리교를 몇 십 년 다녔습니다. 8년 전 강택신 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는 전도사님이셨는데 이번에 보니 목사님이 되셨군요. 8년 전에 성경공부도 하고 집회도 따라가고 칸타타도 참석했었는데 이번에 온라인으로나마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다 씻으시고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양영숙(46) "저는 아이가 6명이 있습니다. 20대 초반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시면서 마음에 큰 충격을 받아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7년 전 강택신 목사님과 이해숙 사모님을 만나 기쁜소식양구교회를 나오게 됐고 저에게 아버지, 어머니 같은 존재셨습니다. 나주로 사역자 이동이 되면서 다시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집 밖에 조차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내 병이 이미 나았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다시 기쁜소식양구교회와 연결돼 현재 전도사님과 사모님과 교제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