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케냐 김요한 선교사 초청, 기쁜소식레소토(마세루)교회 온오프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레소토] 케냐 김요한 선교사 초청, 기쁜소식레소토(마세루)교회 온오프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 한세진
  • 승인 2021.06.1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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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성만 듣는 레소토 교회 형제자매들의 복음의 발걸음'

케냐 김요한 목사 초청 온오프라인 바이블 세미나

지난 12일 기쁜소식마세루교회는 레소토 형제자매들의 신앙생활의 발전을 위해 케냐 김요한 선교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온오프라인 바이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됐고 국립도서관 홀을 빌려 약 50명의 성도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바이블세미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한세진 선교사(레소토 마세루)
바이블세미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한세진 선교사(레소토 마세루)

집회는 마세루교회 청년 밴드팀 ‘이터널 멜로디(eternal melody)’의 공연과 마세루교회 성도들의 간증, 그라시아스 공연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요한 목사(케냐 나이로비)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요한 목사(케냐 나이로비)

김요한 목사는 오전 민수기 14장 말씀을 통해 12명의 정탐꾼 중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여호와의 약속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한 것처럼 우리가 생각과 형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했을 때 비로소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신앙생활은 한 목소리를 듣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 많은 목소리를 듣고 살기 때문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 9-10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사실을 힘 있게 전했다.

△말씀을 듣는 레소토 성도들의 모습
△말씀을 듣는 레소토 성도들의 모습

또 “많은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의 간증을 많이 들어서 이미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히 한 부분씩 되짚어보면 모르는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오늘날 사단은 우리에게 안다는 생각을 넣어줘서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역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고, 또한 빌립보서 4장을 통해 우리의 형편과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성도들에게 올바른 신앙의 방향을 제시했다.

△바이블세미나를 통해 구원을 받은 Mathuso Leteka(마투소 레테카)목사
△바이블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Mathuso Leteka(마투소 레테카) 목사

Mathuso Leteka(마투소 레테카)

“제 이름은 마투소 레테카이고 저는 목사입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대받았는데 이러한 성경세미나가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복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힘들었고 문제를 겪어왔는데 사단이 생각을 통해 저를 계속 어렵게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많은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 한 목소리만 들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희망이 생기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목사지만 기쁜소식선교회와 계속 함께하고 싶고 또한 온라인 신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돼 이번에 등록하고 싶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룹교제를 통해 말씀을 듣고 있는 Annah Pulane Ramasike(안나 뿔라네 라마시케)
△그룹교제를 통해 말씀을 듣고 있는 Annah Pulane Ramasike(안나 뿔라네 라마시케)

Annah Pulane Ramasike(안나 뿔라네 라마시케)

“이번에 친구의 초청으로 바이블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를 따라 별 생각 없이 왔는데 말씀을 듣고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강사님께서 내 죄가 이미 사해졌다는 사실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의롭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저는 성경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형편과 상관없이 예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레소토교회는 이번 바이블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있었고, 또한 성도들은 올바른 신앙생활의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레소토에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성장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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