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4) - 캔사스시티
[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4) - 캔사스시티
  • 정경빈
  • 승인 2021.06.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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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이은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 두 번째 도시는 미주리 주에 위치한 캔사스시티이다. 캔사스시티에 교회가 세워진 지 17년 만에 처음인 박옥수 목사의 방문에 캔사스교회 형제자매들과 사역자들은 기쁨과 설렘으로 이번 CLF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한다.

작년에 구입한 새 예배당에서 갖는 CLF 컨퍼런스
지난해 구입한 새 예배당에서 열리는 CLF 컨퍼런스
캔사스 지역 전도팀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있는 박옥수 목사의 캔사스 시티 방문에 소망으로 목회자들을 초청하였다.
캔사스 지역 전도팀은 17년 만에 처음인 박옥수 목사의 캔사스시티 방문에 소망으로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박옥수 목사님이 미국 전도여행 중에 캔사스시티를 방문하신다는 소식은 저와 교회의 형제자매님들에게 큰 기쁨과 힘이 됐습니다. 지난해 예배당을 구입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외부 행사인데 여러 가지 부족함이 있지만, 하나님의 종이 캔사스 땅을 밟으면 캔사스시티가 복음으로 덮이겠다는 마음으로 컨퍼런스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우리가 가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김원달 목사, 기쁜소식캔사스교회)

로베르토 무리뇨 목사와 이사회 임원들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로베르토 무리뇨 목사와 이사회 임원들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오후에는 캔사스 지역 스페니쉬 목회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로베르토 무리뇨(Roberto Moreno) 목사[Hispanic Ministries of Pastor Serve의 디렉터]가 그의 이사회 임원들과 함께 캔사스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오늘 오후에 목사님과의 시간이 좋았습니다. 목사님이 저희 이사회에 속한 목사님들에게 전해주신 말씀은 매우 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저희를 이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래 전부터 목사님이 전 세계 각국에서 하시는 선교활동을 지켜보았습니다. 목사님의 사역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로베르토 무리뇨 목사)

데이빗 설리번(가운데) 인디언 교육 담당자가 마인드교육에 대해 듣고 있다.
박옥수 목사를 만나 감사를 전하는 데이빗 설리번(아나다코 지역 인디언 교육 담당자)

또한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에 아나다코(Anadarko) 지역의 인디언 교육 담당자인 데이빗 설리반(David Sullivan) 씨가 멀리 오클라호마로부터 캔사스교회를 방문했다.

“아내가 췌장암에 걸렸는데 김윤옥 자매님을 통해 2019년 댈러스에서 아내와 함께 박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이 제 아내에게 기도해주시고 복음도 전해주셨습니다. 이후로도 목사님이 몇 차례 저희에게 전화 주셔서 아내가 암을 이길 수 있도록 교제해 주셨습니다. 목사님께 너무 고맙고 이번에 캔사스시티를 방문하신다는 소식에 만나 뵙고 싶어서 오게 됐습니다.” (데이빗 설리번, 아나다코 지역 인디언 교육 담당자)

엔라세 방송을 통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들은 레오나르도 까브레라 목사[Unidad Pastoral de Kansas City 회장]
Hispanic Ministries of Pastor Serve의 디렉터인 로베르토 무리뇨 목사의 축사

저녁 CLF 컨퍼런스에는 약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캔사스 지역을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까브레라 목사와 로베르토 무리뇨 목사가 기도와 축사로 컨퍼런스를 빛냈다.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에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박옥수 목사와 전도여행에 함께하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지난해 새로 구입해 이전한 캔사스교회 예배당은 합창단이 마이크 없이 공연할 수 있을 정도로 울림이 좋았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마음을 감동과 감사로 채웠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에 환호하는 청중들
열왕기하 5장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작은 계집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할 때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말하며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간증을 토대로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목회자들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지금 이 시대는 죄사함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목사님이 그 부분에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제게 놀라운 경험이었고 모든 목회자들이 들어야 할 메시지입니다. 교파와 교리를 넘어 하나로 모여, 아무 장벽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한다면 이 도시에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스마엘 로페즈 목사)

캔사스 시티 CLF 컨퍼런스
캔사스 시티 CLF 컨퍼런스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을 통해 도시마다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에 미국 성도들은 감사와 소망이 넘친다며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15일(화)은 이번 전도여행의 세 번째 도시,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에서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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