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8) - 로스엔젤레스
[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8) - 로스엔젤레스
  • 김지혜
  • 승인 2021.06.2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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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로스엔젤레스 CLF 컨퍼런스는 팬데믹 동안 온라인 칸타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통해 연결된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그리고 많은 방송국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페니쉬 방송국 One Vision Christian Network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두 번째로 큰 기독교 방송국이다. 컨퍼런스 둘째 날 박옥수 목사는 방송국 설립자인 Jose Arenas 목사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인터뷰했다. Arenas 목사는 그동안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CLF를 통해 LA교회와 여러 번 만남을 가져왔는데, 이날 박옥수 목사에게 참된 믿음에 대해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방송에서 아주 명료하게 복음을 전했는데 방송국 직원뿐 아니라 Arenas 목사도 진지한 태도로 집중해서 말씀을 들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아레나스 목사는 “오늘 오후에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은 매우 명확한 참된 복음의 메시지, 여기 One Vision Christian Network의 비전과 일치하는 매우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저희 방송국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복음이기 때문에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는 것이 저희에게 특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간증에 감탄했습니다. 목사님의 가난하고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 삶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해주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그를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보게 됐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목사님 안에 있는 겸손한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박옥수 목사님을 택하셨다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떠날 때 이 땅에 열두 제자를 남겨 두셨던 것처럼, 후에 목사님께서 주님과 함께하기 위해 이 세상을 떠날 때 여러분 같이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팀을 남겨 두셔서 계속 복음이 전해질 것을 믿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말씀을 듣고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 ‘아멘’이라고 많은 댓글을 남겼다. 말씀으로 마음이 충만해진 Arenas 목사는 박 목사의 한국으로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며 팬데믹이 종료되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고, 기쁜소식선교회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해 방송하기로 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가장 큰 중국 방송 Sino TV는 지난해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활절 칸타타,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방송해왔고, 현재 매주 토요일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방영 중이다. Sino TV의 사장 Woody Lin은 평소 박옥수 목사를 한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박옥수 목사와 로스엔젤레스 인근 도시들의 시장단 모임 소식을 듣고 뉴스 취재를 위해 미팅에 함께했다. 미팅에서 그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들은 후 ‘의인이냐, 죄인이냐?’는 질문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됐다"고 분명하게 대답했다.

 

미국 전역 3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베트남 방송 Viet TV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방영을 시작으로 올해 부활절 칸타타, 박옥수 목사 설교를 매주 일요일마다 방영하고 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로스엔젤레스 방문을 맞아 Viet TV는 CLF 설립 취지와 어떻게 칸타타를 시작하게 됐는지에 대해 박옥수 목사와 30분간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방송은 곧 Viet TV의 메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팬데믹 동안 온라인으로만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었던 일반 목회자와 그 성도들도 컨러펀스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대면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감격해했다. 스페니쉬 메가 교회인 Iglesia de Cristo Ministerios Llamada Final의 Otto Azurdia 목사는 교회 리더들과 함께 컨퍼런스 장소를 일찍 찾아 임민철 목사와 짧은 미팅을 가졌다. Azurdia 목사는 청소년 교육을 위해 마인드교육을 배우길 희망하며 교제를 요청했다. 지난 몇 년간 그는 초대를 사양해왔는데 '지난해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바꾸셔서', 지금은 박옥수 목사를 자신의 교회에 초청하기를 원하고 있다. 박 목사의 덴버 일정으로 이번에는 초청할 수 없었지만 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표기도를 했고, 이후 박옥수 목사와의 개인면담을 했다. 그는 “박옥수 목사님은 믿음에 대해, 죄에서 의로워진 부분에 분명하게 전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이 우리 마음을 일깨워줍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교류하고 싶고, 같이 일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컨퍼런스 첫날의 시장단 모임 이후에 전직 시장이자 현직 시의원인 ‘로스 마자’를 비롯해서 여러 참석자가 모임 때 전해진 말씀을 통해 마음에 구원을 확신했다. 로스엔젤레스 교회 방문도 희망하면서 성경 공부에 자원했고, 현재 네 명의 시장 및 시의원이 성경 공부에 참여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학교나 교도소에서의 마인드강연 실시에 협력하기로 해 LA교회는 앞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길을 여실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4일간 오전 오후로 계속된 컨퍼런스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9장의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이야기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요한복음 9장에 눈이 안 보이기에 다른 사람보다 의심이 더 많은 소경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로암으로 갔던 것은 자기를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소경을 인도해가니까 소경이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된 것처럼 우리도 소경이지만 말씀이 들어가면 우리도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로스엔젤레스를 다 얻읍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 주셨습니다"라고 외쳤다. 로스엔젤레스 교회와 인근 캘리포니아에 사는 성도들은 휴가를 내 컨퍼런스를 참석하면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통해 마음에 큰 소망과 기쁨을 얻었다며 교회의 말씀의 능력과 복음에 대한 소망이 마음에 일어나면서 마음이 행복해졌다고 밝혔다.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박옥수 목사와 사진을 찍으면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했고, 다시 모여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예배당을 주시고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했다. 또한 새롭게 참석한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면서 교회에 기쁨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10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가 교회 집회가 있다고 초청했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하나님을 찾아보기도 하고, 성경을 읽어보려고도 했지만 잘 모르겠다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를 통해 기회가 돼 같이 집회에 가게 됐고, 예배를 마친 후 한 목사님과 신앙상담을 하게 됐습니다. 그 전에 친구를 통해 들어본 적이 있어도 잘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그날은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복음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오셨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믿어지면서 의롭고 거룩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 마음에 죄의 짐이 풀어지니까 너무 평안해지고 감사와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김영주, 로스엔젤레스)

“박 목사님께서 말씀 중에 ‘로스엔젤레스 형제자매님들 왜 믿음으로 안 사십니까? 왜 지금까지 믿음으로 살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으셨는데 제 마음에 ‘목사님이 우리에게 이걸 주고 싶으시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믿음으로 살 사람들이 왜 자꾸 생각을 따라가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목사님께서 ’내가 목사인데 왜 대답을 안 합니까?’라고 물으셨는데, 그때부터 우리가 목사님의 말에 크게 대답했고, 제 마음에 이게 우리 교회가 변하는 첫 시작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도소에 (교육하러) 가라면 ‘네 ‘하면 되고, 채플린이 되라면 ‘네’, ‘아멘’으로 화답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생각을 따라 살았구나! 내 속에서 생각을 많이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닌데 내 생각 속에서 우울하고 답답하게 살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복음 전하는 일에 마음을 두고 살면 복을 입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박상현 형제, 로스엔젤레스)

LA교회는 4일 동안 계속된 CLF 컨퍼런스 속에 하나님은 그의 종을 통해 로스엔젤레스 교회뿐 아니라 미국 서부 지역에 큰 기쁨과 복을 주셨고, 성도들의 마음을 복음 편으로 모아주셨다며, 소경이 말씀에 이끌려 실로암으로 갔듯이 하나님이 종에게 주신 약속에 이끌려 온 미국이 복음으로 덮이는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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