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9) - 덴버
[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9) - 덴버
  • 김희은
  • 승인 2021.06.2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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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o De Fe 메가교회 Adan Aguirre 목사와의 면담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 다섯 번째 도시인 덴버 방문은 Impacto De Fe 메가교회 Adan Aguirre 목사와의 면담으로 시작됐다. 20일, 주일인 이날 '아버지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 Adan 목사는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을 자신의 교회에 모시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바로 온라인으로 보드 멤버를 소집해 회의하고 박옥수 목사가 예배를 인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엘살바도르 Mario Morataya 부영사와의 면담

Adan 목사와의 면담 후에는 엘살바도르 Mario Morataya 부영사와의 면담이 이어졌다. 부영사는 전도팀의 방문으로 알게 되면서 박옥수 목사를 무척 만나고 싶어 했었다. 영사는 면담이 끝난 후 영사관 직원 4명과 함께 아침 예배에도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엘살바도르와 하고 싶은 일들도 많고 지난 번 대통령을 못 만나서 아쉬웠는데 앞으로 함께 일하자"고 말했고, 영사는 박옥수 목사를 만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Impacto De Fe 메가 교회 전경

면담 후에는 2000명 넘는 성도가 모이는 Impacto De Fe 메가 교회에서 박옥수 목사가 오전 예배를 인도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매료돼 공연 중간 중간 박수로 환호했고 합창단의 스페니쉬 찬송에 너무나 감격스러워하며 모두가 기립박수로 앵콜 공연을 요청했다.

오전 예배에서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말씀을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제로,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은 어떤 죄든지 성경은 십자가에서 끝났다고 말합니다.  하늘나라 어디에도 여러분 죄의 기록이 없습니다. 죄는 십자가에서 끝났고, 이 죄가 나를 멸망 못 시킵니다.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저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라며 복음을 전했다.

오후 2시에는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으로 콜로라도 4번 구역을 담당하는 Ken Buck 의원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있었다.

Ken Buck 의원은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기 전에 목사님의 저서를 읽어보고 왔다"며 "자기 이야기보다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옥수 목사가 어떻게 사역을 하게 됐는지, 사역의 성공비결이 무엇인지, 그리고 다른 목회자들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박옥수 목사는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고, 하원의원은 당초 3시에 있던 약속을 비서에게 미루라고 지시하면서 이 교제를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히브리서 9장, 고린도 전서 6장으로 복음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구원받은 Ken의원은 “내가 오늘 이곳을 죄인으로 왔는데 돌아갈 때는 의인으로 돌아갑니다”라며 화답했다. 오후 집회에서는 축사까지 하며 박옥수 목사와 계속해서 만나고 싶어 했고, 올해 칸타타가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오후 면담 이후에는 Abundant Grace Fellowship 교회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CLF) 목회자들과 그동안 칸타타에 참석해온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미국 하원 Faith Based Outreach의 디렉터인 Nathan 박사의 기도와 Ken Buck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고, 특히 콜로라도 CTN의 제너럴 디렉터 부부가 참석했는데 아내 되는 Yolanda는 박옥수 목사가 올랜도에서 곧 면담하게 될 CTN방송국 설립자의 딸로, 곧 아버지와 박옥수 목사가 만나게 될 것이라는 걸 알고는 기뻐했고, 박 목사의 사역을 존경한다고 표현했다.

오후 집회에서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심홍섭 전도사의 간증을 통해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음을 힘있게 전했고, 참석자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 하나님과 내 마음을 같이한 후 하나님이 내 마음에 일하기 시작하셨고 저는 이제 전 세계에 이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미국의 한 주에 자기 생각을 안 따라가고 말씀을 믿는 목사들이 100명씩만 일어나면 마약중독자도 줄고 아름다워질 줄 믿습니다.”

도나 듀란 (콜로라도 덴버)
“저는 CTN 방송을 통해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1년 동안 들으면서 지난 온라인 CLF 컨퍼런스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목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오늘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지만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 제 생각을 믿고 살았습니다. 23절만 보면 죄인인데, 24절을 보면 우리는 이미 의인이 됐습니다. 24절 없이 23절만으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의롭게 된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제 마음에서는 믿지 않았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비로소 제 마음으로 이것을 믿게 됐습니다. 오늘 목사님을 뵙고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미국지부는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메가 교회 목사, 엘살바도르 부영사, 하원의원, CTN 제너럴 매니저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고, 자신의 생각 안에서 절망 속에 살던 많은 이들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면서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이 콜로라도가 복음으로 뒤덮이겠다는 소망이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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