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10) – CTN인터뷰 외 올랜도 및 탬파 소식
[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10) – CTN인터뷰 외 올랜도 및 탬파 소식
  • 정경빈
  • 승인 2021.06.2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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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개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이루어지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이 3주차에 접어들었다. 하루 전 덴버에서의 하나님의 역사와 감동을 뒤로하고 21일(월) 도착한 도시는 플로리다의 올랜도.

‘리커넥트(Reconnect)’를 주제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위해 기쁜소식올랜드교회 형제자매들은 예배당을 새롭게 단장했고, 전도팀은 온 마음으로 목회자를 초청했다. 또한 플로리다의 올랜도와 게인스빌 지역을 아우르는 기독교 TV 방송국인 수퍼채널 55(SuperChannel 55)와의 인터뷰, 브라질 기독교 방송 수퍼 라이브 인터뷰,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방송사인 CTN(Christian Television Network)과의 인터뷰가 CTN 본부가 위치한 탬파에서 이뤄졌다.
 

CTN(Christian Television Network)과의 인터뷰

22일(화), 올랜도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탬파에 위치한 CTN 본부에서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CTN 본부에서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 녹화가 있었다.

“Contenting for the Faith”라는 인터뷰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폴 로다토(Paul Lodato) 씨는 인터뷰에 앞서 "박옥수 목사의 저서와 사역을 통해 큰 감명을 받았고, 원래 30분 길이의 프로그램으로는 부족하다"며 박옥수 목사와 한 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Contenting for the Faith”이라는 CTN의 인터뷰 프로그램 진행자인 폴 로다토

그는 “목사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복음이 죽어가는 미국에 목사님 같은 분이 꼭 필요합니다. 현재 통계적으로 미국의 기독교인 중에 6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성경적인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미국을 일깨우기 위해 목사님을 보냈습니다”며 인터뷰의 시작과 함께 박옥수 목사를 소개했고,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 2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인터뷰를 마친 폴 로다토 씨는 “CTN을 대표해 목사님과 인터뷰하게 돼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박목사님에게 주신 말씀은 진정한 복음입니다. CTN에 연결된 여러 채널을 통해 미국의 5천5백만 가정이, 전세계적으로는 위성방송을 통해 75퍼센트의 사람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박목사님을 통해 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며 CTN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미국과 전 세계에 전해질 것을 소망했다.

인터뷰에 이어진 CTN 설립자와의 만남
인터뷰에 이은 CTN 설립자와의 만남

인터뷰에 이어 CTN의 설립자인 로버트 안드레아(Robert D’Andrea) 회장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함께 감상한 후, 박옥수 목사는 인사를 통해 CTN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이어 로버트 안드레아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CTN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목사님을 초대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하나님이 목사님을 크게 쓰시는 것이 놀랍습니다”라며 감격해했다.
 

슈퍼채널 55(SuperChannel 55)와의 인터뷰

수퍼채널 55 방송국 스튜디오에서의 인터뷰

앞서 21일(월) 오후에는 수퍼채널 55와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가 있었다. 인터뷰 진행자는 이 방송국의 사장이기도한 클라우드 보워즈(Claude Bowers) 씨로 그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읽고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박 목사에게 큰 감명을 받고 인터뷰에 임하게 됐다.

클라우드 보워즈 사장은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너무나도 힘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을 동쪽의 빌리 그래햄 목사님으로 생각합니다”며 인터뷰를 시작했고, 박옥수 목사는 그의 사역 속에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복음을 전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가 로마서 3장 23, 24절을 통해 복음을 이야기할 때는, “아멘! 여러분, 이 메시지는 ‘아멘!’ 아닙니까?”라고 주위의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외치기도 했다.

수퍼채널 55의 사장인 클라우드 보워즈(Claude Bowers)
수퍼채널 55의 사장인 클라우드 보워즈(Claude Bowers)

이후에 보워즈 사장은 “오늘 박목사님과 인터뷰했던 한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목사님이 쓴 책을 통해 통찰력을 얻었고, 예수님 안에서 하시는 일들을 듣는 것은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놀라운 간증과 전 세계에서 하는 일들이 놀랍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런 분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목사님이 하시는 일을 지지하고,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며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가 수퍼채널 55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CLF 컨퍼런스, 리커넥트!

21일(월) 저녁 100여 명의 외부 목회자들과 플로리다 지역 성도들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한 CLF 컨퍼런스가 기쁜소식올랜도교회에서 열렸다. 기쁜소식올랜도교회 최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2018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에디 워커(Eddie Walker) 목사, 노먼 윌슨(Norman Wilson) 목사의 기도, 축사로 이어졌다.

축사를 전하는 노먼 윌슨 목사
100여 명의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200여 명의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을 동행하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마음의 연결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박옥수 목사

방문하는 도시마다 마음의 연결을 통해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와 구원을 이야기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는 이날 저녁 또한 사도행전 16장을 통해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이 신앙이고 믿음"이라며 복음을 전했다.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혔을 때 처음에는 절망했지만, 밤중쯤 되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을 얽매고 있던 사슬이 풀리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은 다릅니다. 하지만 내 생각, 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면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살아서 역사할 수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모두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며 복음을 받아들였고, 마지막 “여러분 중에, 아직도 죄가 남아있는 분은 손을 들어주십시오”라는 요청에 아무도 손을 들지 않고 구원을 확신했다.

“박옥수 목사님은 하나님이 보내셨습니다. 목사님 말씀은 영적이고 간단하고 사람들의 영혼을 이끕니다. 쉽게 전하시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컨퍼런스를 가봤지만,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다 나뉩니다. 그런데 박목사님은 누구든지, 어떤 교리를 가지고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이끌어 함께합니다. 2017년 뉴욕 CLF에 참석한 이후부터 저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네가 죄가 있는데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가?' 그리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다'고요. 저는 매주 말씀을 전했었지만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 배운 한 가지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박목사님께서 가르쳐주신 모든 것은 제 인생을 바꿨고, 제 신앙을 자라게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인생을 바꿉니다. 저는 그것이 좋습니다.” (노먼 윌슨 목사, Freedom Hall Church of the Living God)

올랜도와 템파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은 이번 미국 전도 여행의 마지막 도시, 애틀랜타가 기다리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신다’는 메세지가 도시마다 울려 퍼지면서 교파와 교리로 나뉘어진 교회와 목회자들이 오직 말씀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리커넥트(Reconnect)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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