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양천] 온라인으로 하나되는 성도들_기쁜소식양천교회 집회 소식
[서울_양천] 온라인으로 하나되는 성도들_기쁜소식양천교회 집회 소식
  • 강윤주
  • 승인 2021.07.03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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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 초청 청년집회
- 2021 상반기 기쁜소식양천교회 부인회 워크숍
- 하나님의 종의 말씀으로 하반기에 더욱 힘있게 복음의 일에 달려나가게 돼

기쁜소식양천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으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줄어든 요즘, 교회와 형제자매들 간의 신앙적 교류를 높이기 위해 각 부서별로 온라인 집회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솔 선교사 초청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 집회
이한솔 선교사 초청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 집회

6월 17일,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회는 '이한솔 선교사 초청 청년 집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청년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참석했고, 특히, 아이티 동문들도 함께하면서 해외봉사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청년회장 박정민 형제의 사회로 집회가 시작됐다.
청년회장 박정민 형제의 사회로 집회가 시작됐다.
아이티 해외봉사 브이로그
아이티 해외봉사 브이로그
아이티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하영 자매의 체험담
아이티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하영 자매의 체험담

목요일 밤 8시, 양천교회 청년회장 박정민 형제의 사회로 집회가 시작됐고, 아이티로 해외봉사를 다녀 온 김하영 자매의 체험담이 진행됐다.

김하영 자매는 "단기선교를 가기 전, 세상의 유혹을 따라 살았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티에서의 해외봉사는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살고,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법을 배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티 해외봉사 동문들의 영상편지
아이티 해외봉사 동문들의 영상편지
연준모 단원의 'Li kapab' 솔로 공연
연준모 단원의 'Li kapab' 솔로 공연

곧이어 동문들의 아이티와 지부장에 대한 감사가 담긴 영상편지를 시청했다. 영상을 통해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동문들의 마음에 1년 동안의 해외봉사가 깊이 남아있었다.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
말씀을 듣는 양천교회 청년들
말씀을 듣는 양천교회 청년들

 이한솔 선교사는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들에게 교회의 이끌림을 받는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에 대해 전했다.

"저는 사고도 많이 치고 문제가 많은 사람인데 그런 나를 교회가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선교를 와서도, 문제가 많은 아이티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다윗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배우면서 살았기 때문에 골리앗 앞에서 담대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청년 형제자매들이 믿음으로 이끌어주시는 종들 안에 있으면 20년 뒤에는 전 세계를 이끄는 복음의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집회말씀 中)

질의응답 시간
질의응답 시간

말씀이 마친 뒤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에 교회의 일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들을 나누었다.

'교회 일을 하면서 찾아오는 부담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이한솔 선교사는 "마음을 열고 있는 주변의 멘토들에게 묻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리의 멘토이신 목사님, 사모님께 물으면 부담을 넘을 수 있는 말씀과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부담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들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들

 박성민 형제는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위해 일하면 정말 죽을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하신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저도 남아공에서 강도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지켜주셨던 기억이 났고, 하나님이 역사하신 귀한 간증을 들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지영 자매는 "아이티가 열악하고 위함한 환경인데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의 간증이 너무 은혜스러웠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특히, 다윗이 물려간 양 한 마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쫓아가서 결국 양을 되찾아오는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와 종이 우리들의 마음 또한 사단으로부터 붙잡아주시고 빛 가운데로 인도해주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씀을 듣고 든 마음을 표현했다.

 임예지 자매는 "사무엘상 17장, 다윗이 골리앗을 만났을 때, 양떼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미리 배웠기 때문에 골리앗 앞에 담대할 수 있었던 것처럼 복음 때문에 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배우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혼자서는 어려움 앞에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이끌어주는 교회와 종이 있어서 감사하시다는 선교사님의 간증이 제 마음에도 크게 자리하게 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한솔 선교사와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들
이한솔 선교사와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들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양천 청년들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 성도들, 아이티 동문들이 아이티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여러 나라에서 힘있게 복음의 일을 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해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한솔 선교사 초청 양천 청년 집회 영상

 


■ 2021 상반기 온라인 부인회 워크숍 

2021 기쁜소식양천교회 상반기 부인회 워크숍
2021 기쁜소식양천교회 상반기 부인회 워크숍

지난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2021 상반기 부인회 워크숍'이 열렸다.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를 바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오렌지 게임' 아이스브레이킹
'오렌지 게임' 아이스브레이킹
도전 골든벨
성경 골든벨
성경골든벨
골든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쁜소식양천교회 부인자매들

첫째 날, 마인드 보드게임, 팀별 그룹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으며, 둘째 날은 온라인 화상 '줌(Zoom)' 플랫폼을 통해 100여 명의 부인들과 함께하는 성경 골든벨과 말씀시간 등 온전히 성경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전날보다 한층 뜨거운 열기 속에 집회가 진행됐다.

송성은 자매 간증
송성은 자매 간증

간증시간, 송성은 자매는 첫째 날,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든 마음을 간증했다. 송 자매는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자인데 하나님께서 복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교회 안에 두셔서 감사하다. 자주 근본을 잃은 채 남편 앞에도 옳은 자로 설 때가 많은데 어제 말씀을 들으며 제 자신이 돌아봐졌고, 다시 나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는 은혜를 입었다”고 전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는 마태복음 13장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 앞에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며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마음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설교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 부인회
기쁜소식양천교회 부인회

이헌목 목사는 "인생들은 성경을 잘못 해석해 돌, 길가, 가시밭인 자기를 스스로 고치고 다듬어 옥토가 되어보려고 애를 쓰고, 그것이 마치 신앙인 양 착각한다. 하나님 앞에 모든 인생은 다 나쁜 밭이자 못된 나무이고, 좋은 밭과 나무는 오직 예수님뿐이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항상 악하고 틀린 자기를 정확히 발견한 자에게 경작자 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그 마음에 거룩한 씨를 뿌려 이제 우리로 하여금 좋은 밭이 되게 해 주셨다"며 "우리가 죄로 인해 영원히 멸망 당할 인생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았음"을 전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 김순회 부인회장
기쁜소식양천교회 김순회 부인회장

 김순회 부인회장은 “코로나로 부인회 모임을 온라인으로 가지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게임을 통해 자매님들의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서툰 부분도 보였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마음이 교회와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준비하면서 여러 지체들이 도와서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말씀시간이 제일 행복했다”며 워크숍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김영미 집사는 “스스로는 마음도 육체도 관리가 안 되는 나쁜 밭인데 내가 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경작자가 교회를 통해 관리해 주시는 삶을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한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심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였음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영순 집사는 “직장인들은 함께하기 힘든데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내가 받은 은혜가 정말 말로는 헤아릴 수도 없는데 그 은혜를 잊고 산 내 모습이 발견됐다. 특히, 이헌목 목사님께서 김천교회에서 사역하실 당시, 구원받은 형제님 간증을 들었는데 육신에 이끌려 사는 제 삶이 너무 부끄럽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말씀을 듣고 든 마음을 이야기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양천교회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교회와 가까워질 수 있었고, 전해진 말씀으로 힘을 받아 하반기 복음의 일 앞에 성도들이 더욱더 힘있게 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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