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와라타 합창단 제1회 정기 연주회, "음악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합니다."
[남태평양] 와라타 합창단 제1회 정기 연주회, "음악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합니다."
  • 차유영
  • 승인 2021.06.29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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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호주 시드니 Auburn Town Hall에서 시드니은혜교회 ‘와라타 합창단’의 제1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와라타 합창단의 제 1회 정기 연주회
와라타합창단의 제1회 정기 연주회

코로나로 음악 공연이 많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사람들의 마음에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자 열린 와라타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는 많은 호주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정기 연주회의 첫 무대에서 합창단은 ‘The love of God’을 시작으로 세 곡을 노래했고, 노래와 함께 한 깜찍한 안무는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The love of God', 'God will make away', 'Count your blessings'를 노래하는 합창단
'The love of God', 'God will make away', 'Count your blessings'를 노래하는 합창단

이어지는 듀엣 무대에서는 ‘The love of the cross’를 노래했고, 또한 솔로 무대에서는 ‘Nessun dorma’를 노래해 청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프라노 양보라와 테너 박웅빈의 듀엣 무대
소프라노 양보라와 테너 박웅빈의 듀엣 무대

2부에서는 학생회 댄스팀 '에베네자'의 활기찬 댄스로 막을 열었다.

시드니 교회 학생회 댄스팀이 준비한 'Better when I dancing'과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시드니교회 학생회 댄스팀이 준비한 'Better when I dancing'과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이어 남성 중창팀의 아카펠라는 시작부터 청중들을 사로잡았고 노래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남성 중창 아카펠라 'Nearer God to thee'
남성 중창 아카펠라 'Nearer God to thee'

마지막으로 ‘How marvelous’, ‘Still’, ‘Since christ my soul’을 노래해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하나님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합창단
음악을 통해 감동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합창단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샤린입니다. 이번에 와라타합창단 공연에 초청받아서 보게 됐습니다. 제 친구와 함께 왔는데 합창단 공연이 정말 따뜻하다고 느꼈습니다. 합창단 분들이 굉장히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합창단 공연을 앞으로 더 보고 싶고 어떻게 이 합창단과 함께할 수 있는지 더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안나입니다. 이번 공연들을 잘 봤습니다. 합창단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제 마음에 평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라타합창단이 이런 공연을 할 때마다 저를 초청해서 매번 오고 싶습니다. 정말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와라타합창단의 관객으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합창단의 한 부분이 된 것 같았습니다. 합창단이 무대마다 한 공연들과 노래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와라타합창단의 공연이 있다면 다시 오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 마음에 가득 찬  와라타 홥창단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 마음에 가득찬 와라타합창단

합창단은 처음 준비하는 정기 연주회에 막막하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정말 짧은 시간 안에 하나님이 세심하게 한 부분 한 부분 이끌어가시고 합창단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창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소망을 품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호주 곳곳에 퍼질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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