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제5회 박옥수 목사 초청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볼리비아] 제5회 박옥수 목사 초청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 이정은
  • 승인 2021.07.1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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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청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학교에서도 공무원에게도 이 마인드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볼리비아 지부는 지난 2020년 8월 교정청과 MOU 체결 후 지난 3월 첫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을 실시했다.

첫 번째 마인드교육 후, 교정청 교육 참석자들이 사람의 마음을 먼저 바꾸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받기를 요청했다. 그리하여 현재 5회째를 맞아 전국 200개 교정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강사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교육이 실시됐다.

[강사 박옥수 목사]

한국시간 7월 8일(목) 오전 7시, ‘심리 상담자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열린 볼리비아 <제5회 전국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들이 화상채팅(ZOOM), 페이스북, 유튜브 등 총 500여 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8월 교정청과 MOU 체결]
[볼리비아 전 9개주 20개 교도소 TV 증정]

현재 5회를 맞이한 마인드교육은 회가 지날수록 교정청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세계 모든 모든 사람에게도 중요한 교육'이라며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 14개 TV 방송사와 26개 라디오 방송사, 총 40개 방송사 중계 ]

이번 교육은 총 5백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14개 TV 방송사와 26개 라디오 방송사 등 총 40개 방송사를 통해 볼리비아 전국으로 방송됐다. 각 방송국마다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좋아하며, 특히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다고 믿고 지속적으로 중계하고 있다.

마인드교육에 앞서 VIP 축사 및 환영사가 있었다.

[왼쪽 - 안드로니코 로르디게스 레데즈마 상원의원장, 오른쪽 - 릴리안 아라나 상원의원 국제관계장]

안녕하세요. 저는 릴리안 아라나입니다. 저는 안드로니코 로르디게스 레데즈마 상원의원장을 대신해 여러분들에게 인사와 환영을 드리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우리 사회에 매우 필요한 이 교육 프로그램이 저희 볼리비아에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교육 기관을 우리 정부에서 알게 돼 기쁩니다. 오늘 제5회를 맞아 교육해주신 박옥수 박사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릴리아나 아라나 박사 [상원의원 국제관계장] (상원의원장 대리인)

[후안 까를로스 림삐아 이스쁘렐야 - 볼리비아 전국 교정청장]

먼저 저희 볼리비아 전 9개 주에 MOU를 맺고 TV를 기증해 주셔셔 이 훌륭한 교육을 저희 재소자들이 받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매회 마인드교육을 참석했는데, 모든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또 저희 교정청 직원들에게 이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또한 재소자뿐만 아닌 교정청 행정부 및 경찰부까지 이 마인교육을 받게 돼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후안 까를로스 림삐아 이스쁘렐야 [볼리비아 교정청장]

[ 켈리 마눌라 아루끼빠 아렐야노 - 법무부 청소년부장]

 지난 1회를 거처 5차에 이르기까지 저희에게 마음을 바꾸는 교육을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며 회가 갈수록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이 됐습니다. 오늘도 목사님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켈리 마눌라 아루끼빠 아렐야노 [법무부 청소년부장]

강사 박옥수 목사

 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교력, 자제력, 교류 세 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생각에 빠져 어려워하고 범죄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렇게 생각에 빠지게 되면 혼자서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다. 주위 사람들과의 교류, 깊은 사고를 함으로써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볼리비아에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는 한 학급을 시범학급으로 지정해 마인드교육을 실시하면 1년 뒤에는 놀라운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델라 오르티스 쎄스빼데스 – 모테로 교정청 법무부 소속 변호사]

먼저 볼리비아의 한 시민으로서 볼리비아에 이런 훌륭한 교육을 해주신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5년차 교정청 법무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마인드교육이 저희 교정청 직원들에게 필요하고 또 더 나아가 재소자들에게 다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볼리비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이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델라 오르티스 쎄스빼데스 [모테로 교정청 법무부 소속 변호사]

[ 마벨 아길라 베르날 - 볼리비아 안데스 대학 법학 및 사회과학 학과장 ]

박옥수 목사님의 교육은 우리 교정청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목사님이 강조하신 세 가지인 사고력, 절제력, 교류 이것은 간단한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재소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하는 요소인 것입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이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저희가 교정청 간부로서 먼저 이것을 배운다면 재소자들에게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저희에게 이런 교육을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마벨 아길라 베르날 [볼리비아 안데스 대학 법학 및 사회과학 학과장]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교정청과의 MOU 체결기간이 끝난다. 그렇지만 볼리비아 교정청에서 마인드교육을 계속 받고 싶어해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재체결하자고 요청해왔다. 앞으로의 MOU 체결에는 재소자들의 신학교 설립 및 마인드교육 의무시간 이수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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