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월드캠프로 말씀 백신을 맞은 청년들
[해외] 월드캠프로 말씀 백신을 맞은 청년들
  • 박도훈
  • 승인 2021.07.21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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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서남아시아 내 일일 코로나 감염자 수가 4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이 빠졌다. 하나님은 이때를 위해 예비라도 하신 듯 5월에 온라인 대전도집회를 여셨고, 집회를 통해 힌두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일반인 및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았다. 그 후에도 델타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하나님은 온라인집회를 통해 끊임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주셨다.

 ▶서남아시아 학생들 마음을 사로잡은 알찬 미니캠프 프로그램
▶월드캠프 한 달 전부터 가진 온/오프라인 미니 캠프 및 개인 전도

서남아시아에서는 7월 월드캠프가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찾아가는 CLF와 온/오프라인 미니캠프를 열었다. 북부 지역에서는 한국 강사들을 초빙해 가진 미니 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월드캠프까지 참석하게 되었고, 이번에 약 70여 명의 사람들이 구원받고 연결됐다. 중동부 지역도 아직 스마트 기기가 없거나 인터넷 회선이 닿지 않는 열악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미니 캠프를 열고 개인 전도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연결되었다.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은 중남부에서는 한 달 동안 미니캠프를 총 100회 진행하며 약 2000여 명의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서부 지역은 지금까지 해온 온라인 행사들로 연결된 외부 목회자들이 손님이 아닌 주최자가 되어 자신의 교회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월드캠프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고, 사전에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함께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가족 및 지인들에게 캠프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목회자와 외부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주체적으로 일하고 직접 복음도 전하면서 행복해하고 마음에 힘을 얻었다.

▶상단 맨 왼쪽이 조슈나 자매. 하루에 최대 4번의 미니 캠프를 열며 복음을 전했다.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캠프 100번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컴퓨터도 부족하고, 기술도 부족한데 어떻게 저희끼리 온라인 미니캠프를 할지 걱정됐어요. 하지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이 있는 것처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7000명의 청년들이 있다는 마음을 받아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정말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사람이 아무도 안 왔는데, 점점 새로운 사람도 오게 되고, 하루에 3~4번까지 캠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제가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걸 볼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 조슈나 조셉 자매, 안드라 프라데시

서남아시아는 CYA Connect Camp라는 이름으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월드캠프가 진행됐다. 서남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청년들이 줌으로 총 14,807회선 접속했고, 유튜브 조회수로는 8,614회, 페이스북 25,699회를 기록하면서 SNS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터넷뿐만 아니라 서남아시아 전역 63개 TV 방송국을 통해서도 약 6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월드캠프 말씀이 전해졌다. 

▶학생들을 즐겁게 해준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을 즐겁게 해준 다양한 프로그램
▶서남아시아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했던 아카데미 프로그램
▶인도 월드캠프를 위해 각 언어를 대표하는 인기 복음성가 가수들이 함께했다.<br>
▶서남아시아 월드캠프를 위해 각 언어를 대표하는 인기 복음성가 가수들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성경퀴즈, 아이스 브레이킹, 다양한 아카데미 등에 참여하면서 즐거워했고, 그라시아스의 공연과 현지 가수들의 복음 성가 공연은 화합의 장이 되어 참석자들이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이 열악한 곳을 위해 열린 찾아가는 월드캠프. 오리사 주, 다링바디 지역의 주민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인터넷이 닿지 않는 곳은 직접 방문하여 캠프를 열었다. 오지라는 이유로, 혹은 코로나 때문에 발길이 뜸했던 마을에 월드캠프 팀이 찾아가자, 마을 주민들은 고마워하며 캠프 프로그램과 말씀을 달게 들었다.

2021 월드캠프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 담긴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웠을 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데, 그 마음을 우리 마음에 받아들이면 누구든지 말씀이 일하기 시작한다고 힘 있게 전했다. “여러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구원을 받을 때, 하나님이 예수님의 영을 넣어주셔서, 여러분 몸은 예수님과 같은 몸이고 여러분은 예수님과 똑같은 분입니다. 여러분이 믿으면 베드로처럼 앉은뱅이도 고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로 살지 말고 예수님처럼 삽시다. 그 예수님이 여러분이 가진 문제, 어려움, 다 이겨주십니다!”

▶비까스 꾸말리, 델리

"저는 제가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고,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계속 성경을 읽다보니 율법과 십계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지만, 저는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거짓말이나 욕을 하지 않으면 의인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월드캠프를 만나면서 제 육체엔 선한 것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월드캠프에서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으로 제가 의롭게 되었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이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졌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비까스 꾸말, 델리

▶로즐린 참링, 웨스트 벵갈

"저는 힌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에 대해 알았습니다. 10살 때부터는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지만, 마음속엔 항상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제 죄를 사해 달라고 늘 기도했는데, '난 죽으면 분명 지옥 갈 거야'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어서 좋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두려움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번 달 초에 무척 아팠는데, 그때 마니샤 자매님을 만나 성경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자매님이 야곱과 에서 이야기와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제가 거룩하고 의롭게 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 말씀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행복했고,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마니샤 자매님과 월드캠프에서 함께 말씀 듣는 게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제 친구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이 참된 복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즐린 참링, 웨스트 벵갈

▶사블란 프라담, 오리사

“그동안 많은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석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앤디에 대해 말해주신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앤디의 삶은 정말 어둡고 비참했는데, 예수님 말씀이 들어갔을 때 앤디가 마음뿐만 아니라 삶 전체가 바뀌는 이야기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죄를 많이 지어서 제가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을 하셨습니다. 23절에서는 저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죄인인데, 24절을 통해 의인이 되었단 걸 알게 됐습니다. 말씀도 너무 좋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너무 재밌어요. 캠프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블람 프라단, 오리사

▶프라밀라 덩덩, 오리사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경을 알았지만, 형식적으로만 알았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은 그냥 기독교인으로서의 의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저는 제가 절대 의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진짜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율법이 아닌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의인이 되었습니다! 월드캠프에 정말 감사합니다." -프라밀라 덩덩, 오리사

 ▶팔라비, 안드라 프라데시

"저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올해 초에 저희 아빠가 코로나로 돌아가시면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싫었고, 하나님을 찾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월드캠프를 알게 되어 저희 반 선생님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선생님이 "너 죄인이니, 의인이니"하고 묻는데 말문이 막혔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데 죄인인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죄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성경 말씀을 하나씩 따라가다보니 예수님이 제 죄를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제 죄가 온전히 다 씻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동안 제 생각을 믿어온 것이었습니다. 월드캠프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믿을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팔라비, 안드라 프라데시

▶스테피, 타밀 나두

"저는 항상 죄를 짓고 회개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에 다시 똑같은 죄를 짓고 자백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이 반복되자, 마음이 믿음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예수님께서 이미 저를 위해 피를 흘려 죄를 다 씻어주셨다는 사실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을 통해서 제가 100% 의로워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박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뭐? 나 이 구절은 아는데 뜻을 전혀 몰랐어!'하면서 듣곤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놀랍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듣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월드캠프와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테피, 타밀 나두

▶리카 카바데, 마하라스트라

"코로나가 계속되서 통행금지로 집에만 있으니까 굉장히 외로웠습니다. 그 와중에 월드캠프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박목사님께서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과 가까워지게 하시려고 항상 우리를 먼저 낮추는 일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씨야에 와서 말씀을 듣게 하시려고 코로나 기간 동안 제 마음을 어렵게 하셨구나 싶습니다. 월드캠프를 통해서 자제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으로 인해 제 죄가 다 씻어져서 제가 의로워졌으며, 죄 뿐만 아니라 제 모든 문제가 예수님이 책임지셔서, 저는 더 이상 염려할게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참된 복음을 들으며 영원히 아름다운 삶을 선물 받았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카 카바데, 마하라스트라

▶다나스리 스리키, 마하라스트라

“이번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들은 성경 이야기들은 제 인생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만난 목사님들은 우리가 다 죄인이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죄인이라고만 믿었습니다. 그런데 캠프 때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는데, 하나님은 제가 죄인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허물을 내가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통해 제 마음에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죄인아 아니고 영원히 거룩하게 된 의인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월드 캠프를 통해 제 마음에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나스리 스리키, 마하라스트라

▶사쿤다라, 네팔

“이 캠프에 참석하기 전에는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제가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그렇게 이해했고 다른 목사님들도 그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고 세상에 살고 있으며, 제가 죄 지은 것을 다 알기에, 저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어도 저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에 항상 걱정하고 우울했습니다. 그런데 월드캠프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고 우리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듣고 나서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인하여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쿤다라, 네팔

▶다니엘, 스리랑카

“목사님이 미국에 가셨을 때 만난 앤디 이야기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앤디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말씀에는 길을 잃은 많은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더군요. 우리에게는 ‘말씀’이라는 굳건한 기초가 있습니다. 그것은 진정 변하지 않는 것을 변화시키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합니다. 이런 일을 하시는 목사님께도 존경을 표합니다." -다니엘, 스리랑카

▶월드캠프와 행복한 5일을 보낸 서남아시아 학생들

동북아시아 월드캠프는 7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지 사역자와 청년들이 기획팀을 편성하여 캠프에 진행할 모든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여 ▲오전 아카데미 ▲미션게임 ▲명사초청강연 ▲청년토크쇼, 세계를 말하다 ▲문화박람회 ▲복음반 ▲마인드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줌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복된 시간이 되었다.

▶2021년 동북아시아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주강사 박옥수 목사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각국 문화공연과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의 메세지로 16일 저녁 월드캠프의 막을 열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어린시절부터 자제력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교류, 사고, 자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악령에 끌려 우울하고 자살률이 높은 현대 사회에서 마인드교육을 통해 생각을 구분하여 지혜롭게 마음 관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하였다.

 매일 새벽시간 현지 사역자가 진행하는 복음반 말씀으로 월드캠프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전에는 건전댄스 배우기, 수공예 클럽, 취업상담, 온라인 창업, 음악 아카데미, 물리 치료 등 관심분야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어서 명사초청 강연과 마인드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오전 명사초청 시간에는 무술 중 하나인 산타(중국무술)챔피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다. ‘안 되겠다 할 때 포기하지 말고, 힘들 때 좀 더 버텨보자’라는 마인드로 챔피언 자리까지 왔다고 전했다. 현대 사회에서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었다.

▶왼쪽:왕귀현(산타 세계 챔피언), 중앙:박문택(국제청소년연합 회장),
오른쪽: 짐로저스(세계3대투자자,비랜드인터레스트 회장)

 오후에는 반별 미션게임, 세계문화 박람회, “나는 리더다”라는 주제로 가진 마인드 콘테스트, 외국어 노래 콘테스트, 댄스대회, “청년토크쇼 세계를 말하다”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캠프 시작 전, 외부 청년들을 대상으로 댄스대회를 개최하였다. 200여명의 청년들이 60여개의 작품으로 출전하였다. 예선과 결선은 ZOOM과 생방송 플랫폼으로 송출되면서 총 5,0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하였다. 이번 댄스 대회에는 많은 외국인들도 참가하였다.

▶댄스대회

 댄스대회에 참가하였던 한 참석자는 “영상을 찍는 것과 편집도 모르는 상황에서 댄스 연습을 하려니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부담을 넘어 진행해보니 내 생각 속에서 어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찾아 녹화하려고 할 때 너무 어려워 포기하려는 마음까지 왔는데, 멘토 선생님이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콘테스트는 혼자서는 완성하기 어렵습니다. 도전과 연합, 한계를 넘는 정신이 필요하고, 꿈을 이루는 길에서 이런 무대를 저희들에게 제공하여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반별미션게임 시간은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교류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시기에 세계문화 박람회와 청년토크쇼 <세계를 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랜선세계여행을 할 수 있었고고 세계의 독특한 문화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러시아로 가서 평생 들어보지도 못했던 과일만두와 새로운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피지의 일출도 보고 멕시코에 가서 “죽음의 날”이라는 명절에 대해 듣게 되었다. 죽음이 끝이 아니고, 또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로 그 곳 사람들은 죽음을 기쁘게 생각하는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세계문화박람회

 오후시간 함께 진행된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마인드강연은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고정 관념에 매인 현대인들을 깊이 분석하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고정 관념을 깨트려 자기를 계발하는 부분에 강연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머물러 살았던 모습을 발견하며 기뻐하였다.

 “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의 기본구조와 기본 원칙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앞길이 불분명하여 고민이었던 제게 최고의 마인드 강연이었고, 저의 인생에 정확한 삶의 방향을 찾아 주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원쉬/홍콩대학 건축대학원생)

 매 저녁 시간 동북아시아 새소리 음악학교 합창단이 직접 준비한 “교류를 통한 행복” “최고야 과장” “크게될 놈” ”마음의 리모콘” 드라마는 그 날 함께 들을 말씀의 주제와 맞는 내용의 드라마로서 참가자들이 말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

 예수님이 부활하여 베드로를 찾아가 그의 마음에 있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복음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려내셨던 것처럼,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청소년들 마음속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복음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려냈다. 또한 매 시간 진행된 반별 모임은 학생과 교사가 말씀에 대해 더 깊이 토론하고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고립되었던 마음에서 벗어나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 소감

"저는 한 살이 채 되기도 전에 두 눈이 실명되었습니다.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냇습니다. 15살 되던 해, 우연히 게이트볼 전국체전에 참가했다가 대표팀 감독님에게 발탁되었습니다. 이 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여 2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도쿄 패럴림픽에갈 수 있겠다는 꿈에 부풀었었지만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절망이 밀려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몇 년 전 남편을 통해 알게 된 목사님께 연락을 드렸고 목사님께서 이번 행사에 저를 이번 캠프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활동을 통해 사람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저를 위해 준비해 두신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목사님 말씀하시는 이야기가 정말 제 이야기 같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대단하다고 여기고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목동일뿐이지만 하나님의 힘으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이길 수 있었듯이 저 역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야지 형편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났기 때문에 정죄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한 제물로 저의 죄를 영원히 담당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완전히 죄에서 해방받았습니다.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도 이제 행복으로 잠 들고 소망으로 눈 뜨는 사람입니다. -왕샤/운동선수"

"저는 제가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왜 저를 죄인이라고 하는지, 그리고 왜 또 죄가 없다고 하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었든 안 지었든 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다른사람보다 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안에서 좋은 것이 나와야하고 그 중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아직 죄를 짓는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환경을 만난다면 저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또 목사님께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로마서 8장에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났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으로 의인된 것에 감사합니다! -조위에/대학생"

"목사님의 말씀과 뮤지컬을 통해 자제와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절뚝발이 남편에게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아내가 있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늘 아내를 향한 마귀와 천사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결국 아내를 의심하는 마귀의 목소리가 이겨 아내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는 마음백화점 사장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았고 사장은 마귀가 주는 생각을 받아들여 잘못을 저지른 포도원 농부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마귀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아내와 교류하게 되고 행복해졌다고 했습니다. 저도 부모님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입을 닫았고 결국 부모님과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마인드교육을 듣고 나니 제 생각만 옳다고 믿고 살면 절뚝발이 남편처럼 괴로워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마음을 열고 부모님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고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신만/대학생"

"저는 18살 때 구원을 받았지만 3년 만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더 좋은 삶을 살아보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결혼 후 그간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된 것 같았습니다. 매일 핸드폰에 빠져 지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함만 더 커졌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우연히 한 자매를 통해 다시 말씀을 듣게 되었고 다시 교회와 연결됐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베드로 마음 속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깨워주셨듯이 하나님도 제 마음 속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깨워주셨습니다. 로마서 5장 19절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고 하신것처럼 저를 위하여도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저는 하나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자였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교류회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리린/청년"

코로나로 인해 서로 만날 수 없어 교류하기 어려운 이 시대에, 월드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함께 노래하고, 웃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요즘, 말씀으로 백신을 맞은 청년들이 마음에 힘을 얻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수님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서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전역을 복음의 행복 바이러스로 물들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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