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CLF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불가리아 김진수 목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CLF'를 개최했다며, 이 방문을 통해 루마니아 전국으로 복음의 지경이 넓혀졌다고 밝혔다.
1. 슬로보지아 멜린 시장 면담 - 청년 마인드캠프 및 복음전도집회 확정
루마니아지부는 지난해 12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루마니아교회 비르질 목사의 초청으로 슬로보지아 브라둘(비르질 목사의 고향)이라는 도시의 교회에 초청을 받아서 말씀을 전했다. 그 도시를 다시 방문해 멜린 시장과 면담했다. 멜린 시장은 교회의 장로다.
9월 초 이 도시에서 복음전도집회 및 청년 집회를 주최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조율을 하기로 했다.
2. 루마니아의 에밀 목사 - 신학교 특강 요청
에밀 목사는 루마니아 오순절 대학 담임목사이며 부쿠레슈티 지역 오순절교단 부회장이다. 불가리아 김진수 목사와 함께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면담 후 김진수 목사에게 정식으로 선교학 및 마인드교육을 특강으로 요청했다. 앞으로 이 신학교와 지속적인 교류의 길이 열렸다.
3. 요한 체우처 목사(루마니아 하나님의 성회 회장 및 핀란드 스쿨 회장)
2019년 야운데 할레에 참석했던 요한 체우쳐 목사와 미팅했다. 그동안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막혀 있던 부분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길이 열렸다. 미팅을 통해 2021년 핀란드스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강연과 교회 예배에 정식으로 초청했다.
4. 루마니아 곳곳에 퍼지는 복음의 역사
하나님이 루마니아 수도뿐 아니라 지방곳곳에도 복음의 길을 열고 계신다.
브라쇼브의 넬루 목사(9월에 있을 브라쇼브 지역 목회자 모임에 초청)는 그동안 펜데믹 상황에서 목회자 모임을 못 했는데 9월부터 다시 모임을 시작하게 돼 목회자 모임에 초청받아 참여하기로 했다.
티미쇼아라의 다니엘 코카르 목사(새로운 피조물교회 창립자 및 목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이번 만남을 통해 CLF와 함께 복음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루치안 키스(독립교회 연합 회장)는 지난해 있었던 유럽CLF 모임에 참여하고 박옥수 목사와 영상미팅을 통해 마음을 열고 기쁜 마음으로 일행을 영접했다. 10월에 정식으로 주일오전예배에 초청했다.
유가 로미커(아라드 소망 침례교회 목사)는 아르드 시의 가장 오래된 교회인 소망교회의 목사로 지난해 유럽CLF모임에 참석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CLF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 마음을 열어 같이 협력해 복음의 일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주일예배에 정식으로 초청했다.
오라데아 새생명교회 코르넬 카바 목사는 매달 있는 유럽CLF 목회자 모임에 참석하며 친분을 쌓아가고 있었다. 주일예배에 정식으로 초청해 불가리아 김진수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레위기 4장의 속죄제사를 통해 복음을 전했는데 모든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었다. 다시 한 번 방문해 말씀을 전해주기를 요청했다.
2021년 창세기 28장 14절의 약속으로 한 해가 시작됐다. 이번 찾아가는 CLF 모임을 통해 루마니아 곳곳에 복음의 지경이 넓어지고 있다. 후반기에 루마니아에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