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박옥수 목사 독립기념일 200주년 UCI TV 방송국 인터뷰
[페루] 박옥수 목사 독립기념일 200주년 UCI TV 방송국 인터뷰
  • 임법
  • 승인 2021.07.30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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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령으로부터 오는 생각을 구분해서 정리하면 많은 불행을 줄일 수 있어
- 진정한 자유는 사고하고 절제하는 법을 배워야 해
- 마인드교육을 배우면 많은 남미의 젊은이들이 훨씬 더 밝고 복된 삶을 살게 될 것
방송국 사장 미겔씨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국 사장 미겔 씨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7월 28일, 페루 수도 리마에 위치한 UCI TV 방송국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3월 20일에도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를 가지며 지난 60년간 어떻게 새로운 역사를 경험했는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어떻게 전할 수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옥수 목사는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의 일화를 예로 들며 1시간여 동안 생각이나 느낌이 아닌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복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는 페루 독립 200주년 기념을 맞이한 만큼이나 중요한 자리에 UCI TV 방송국 사장이자 프로그램 진행자인 미겔 씨는 다시금 지난 부활절에 이은 특별 손님으로 박옥수 목사를 초청했다.

첫 번째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질문에 답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첫 번째 질문으로, 페루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지는 200주년이 되었는데, 주님 안에서 얻는 자유와 독립이 무엇인지 물었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지만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어떤 생각이 자기를 끌어가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느 해 겨울에 너무 추워 참외들이 다 얼어 죽었는데 한 참외밭만 얼어 죽지 않은 참외들이 있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그쪽으로 모여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참외밭 주인이 말하기를 '내가 생각할 때 우리나라에 1년에 몇 년마다 한 번씩 큰 추위가 오는데, 난 그것을 늘 계산에 두었다. 그래서 올해도 큰 추위가 올 것 같아서 난 참외에게 추위를 이기는 비료를 많이 주었다'고 말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항상 생각을 깊이 해서 참외농사를 앞서가고 있다“며 생각의 세계보다 더 깊고 중요한 사고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참외를 호박뿌리에 접붙인 이야기, 아기를 낳고 생각 하나가 들어와 결국 남편과 아이를 죽인 한 부인의 이야기, 앞을 못 보는 소경이 진흙탕에 빠져 고생하다가 앉은뱅이와 힘을 합하여 빠져나온 이야기 등을 예화로 들며 우리 인생 속에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을 겪은 사람들 대부분이 악령이 자기를 속여 생각을 넣었다고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하는 법을 정확하게 배워 그것을 구분할 수 있다면 굉장히 많은 불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마쳤다.

사고하는법, 자제하는법을 배워야 하는 것을 역설하며 강조하고 있다.
사고하는 법, 자제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페루 국가가 시작될 때 나오는 단어가 '우리는 자유롭다, 항상 그렇다'인데 어떻게 청년들이 자유를 지킬 수 있으며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이 자유인지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혼을 겪었던 한 부인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며 ”혹시 TV가 집에 있지요? 예, 있지요. TV를 틀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아프면 그걸 떼다 버립니까? 아뇨, 볼륨 조절하면 되죠. 맞아요. 그래요. 에어컨이 집에 있어요? 예. 에어컨이 너무 추우면 떼다 버려요? 조절하면 되죠. 사람은 훨씬 더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도 조절하는 기능이 있지만 몰라서 그렇다. 내 생각에 그냥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조절할 수 있다“며 자제력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였다.

박옥수 목사의 아이들이 6, 7세가 되었을 때부터 원하는 것을 그냥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10번 중 7, 8번만 들어주며 참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미국 청교도들은 아이들이 울 때 시간을 맞추어 젖을 먹이면서 자제하는 법을 가르쳤지만, 현재 미국에 Baby and Child Care 라는 책이 발간된 이후 울면 젖꼭지를 물려 자제력을 상실해 발생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발표되었음을 이야기했다.

박옥수 목사는 캠프를 통하여 사고하는 법, 자제하는 법, 교류하는 법을 가르쳐 왔으며 지난 2020년 남미 4개국에서 캠프를 하며 대통령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기로 의논했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금 정부들과 의논해 이 마인드교육을 배우면 남미의 젊은이들이 훨씬 더 밝고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임을 믿는다며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마쳤다.

미겔 씨는 박옥수 목사에게 페루와 청년들 모두에게 소망의 길을 가르쳐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기쁜소식선교회에도 감사함을 표현했다.

페루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있다
페루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새로 당선된 대통령과 한 마음으로 좋은 나라를 이루어가길 바라며 페루에도 마인드교육으로 젊은이들에게 밝은 내일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스페인어로 감사를 뜻하는 ”그라시아스“로 인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마르꼬 안토니오 / 리마
마르꼬 안토니오 / 리마

안녕하세요. 오늘 박옥수 목사님께서 페루 독립 200주년에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내용 중에 자동차에 브레이크가 있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부인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한 생각을 받아들였을 때 그것이 가족을 파괴하고 얼마나 추한 일이 벌어지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절제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계속 복음의 문을 페루에 열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박목사님께서 코로나가 끝나면 실제 페루의 많은 젊은이들과 일하실 계획을 말하셨습니다. 그 비전에 감사하고 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께일라 꼬르도바 / 삐우라
께일라 꼬르도바 / 삐우라

이번 인터뷰는 페루의 독립 200주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대통령 당선에 대한 축하로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사고하는 법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에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섞여 있으며 그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망가트리지 않도록 자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람의 삶의 경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엔진도 필요하지만 브레이크도 필요하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팬데믹이 끝나면 목사님께서 페루에 오실 것에 대해서 너무 기쁘고 소망이 됩니다.

잇젤 마까레나 / 산따아니따
잇젤 마까레나 / 산따아니따

반갑습니다. 박목사님께서 페루 독립기념일에 인터뷰하신 내용을 들어보았습니다. 굉장히 위대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중에 남편과 딸을 살해한 한 부인에 대한 예를 들어주셨는데 악령이 주는 두려움에 자기가 죽게 될 것이고 남편이 다른 여자와 결혼해 딸을 괴롭힐 것이라는 생각에 끌려가서 행하게 된 일이었습니다. 그 생각이 마음에 파고들어 다른 생각을 연결하고 또 다른 생각을 연결하며 빠져나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절제하는 법을 배워서 악령이 내 마음을 끌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메시지를 들으면서 내 마음이 많이 약하다는 것과 선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 번 크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마음에 분노가 가득찰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내 진짜 모습을 알도록 도와주시고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에 말씀하시고 복음을 통해 내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엘레나 사하 / 리마
엘레나 사하 / 리마

오늘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자녀도 키웠고 손자, 손녀도 있지만 그동안 자제하는 법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오늘 들려지는 말씀이 너무나도 새롭고 놀라웠습니다. 생각 하나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끌고가서 그 가정을 파멸시켰는지 자세히 들으면서 저도 비슷한 고비를 여러 번 넘겼던 것을 떠올렸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셨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코로나가 끝나면 페루에 오셔서 많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고, 이 나라가 스페인에서만이 아니라 죄에서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을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세실리아 페레스 / 리마
세실리아 페레스 / 리마

오늘 박옥수 목사님 인터뷰 방송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고 하는 내 생각이 무익하고 말씀에서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믿어야 하는 것을 알게 돼 참 기뻤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보혈을 흘리시면서 저의 모든 죄를 씻으셨고 의롭게 하셨고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제 마음이 소망으로 가득찹니다. 이번 페루 독립 200주년을 맞아 더욱더 뜻깊고 목사님의 메시지가 페루 전국에 퍼져 모든 국민이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 하나되어 더욱 복된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목사님께서 오셔서 이 나라에 진짜 자유를, 복음을 전해주실 것에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페루 지부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페루의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의 지배에서만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악령이 주는 생각에서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어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주가, 페루 전체가 훨씬 더 밝고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소망이 넘치는 메시지에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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