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레리베 지역 '조이 투 더 월드'학교 교사 대상 마인드 트레이닝 캠프 개최
[레소토] 레리베 지역 '조이 투 더 월드'학교 교사 대상 마인드 트레이닝 캠프 개최
  • 정구철
  • 승인 2021.07.3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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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니 예수님이 일하신 교사 마인드 트레이닝 캠프

기쁜소식마세루교회(레소토)는 지난 7월 27일부터 3일에 걸쳐 Leribe(레디베)에 위치한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전도여행을 통해 인연이 닿은 설립자 Rohini knight(로히니 나이트)의 초청으로 개최되었고 행사에 앞서 학교 설립자는 모든 교사가 마인드강연을 듣고 학생들에게 이 마인드를 전한다면 학생들이 틀림없이 발전한다는 소망의 마음을 전했다.

△기쁜소식마세루교회 청년 밴드팀 ‘이터널 멜로디’(Eternal Melody)의 무대
△기쁜소식마세루교회 청년 밴드팀 ‘이터널 멜로디’(Eternal Melody)의 무대
△라이쳐스 댄스팀의 공연
△라이쳐스 댄스팀의 공연

오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마세루교회 청년밴드팀 ‘이터널멜로디’(Eternal Melody)의 공연과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댄스팀의 무대로 사람들의 어색했던 마음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죄가 예수에게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죄가 예수에게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의 전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주환 선교사(레소토)는 6.25전쟁 당시 가난했던 한국이 몇 명의 지도자들을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과 정주영 회장의 빈대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올바른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강한 마음은 예수 안에 속해 있을 때 만들어지는데 예수 안에 속한다는 것은 예수의 피가 우리의 죄를 다 씻었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에서 온다며 참석자들에게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 마인드 레크레이션 ‘팀 빌딩게임’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팀 빌딩게임’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다음 순서로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 탑을 가장 높이 쌓은 팀을 가리는 ‘팀 빌딩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교류와 사고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 게임을 처음 접한 참석자들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탓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팀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모든 팀이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크게될 놈‘ 영화감상 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강연
△’크게 될 놈‘ 영화감상 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강연

오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세진 선교사(레소토)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레드우드를 예시로 들며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레드우드는 아무리 강한 태풍을 만나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며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극복할 수 있고 또한 예수의 의가 우리 마음에 들어와 예수님과 같은 의를 가지게 된다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학교 원장 Rohini knight(로히니 나이트)의 인터뷰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학교 원장 Rohini knight(로히니 나이트)의 인터뷰

Rohini knight(로히니 나이트)
강사님이 전해주신 여러 강연을 들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걸 내 삶에 적용시켰습니다. 강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믿고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 강연을 통해 학교 교사들이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쁜소식마세루 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원하고 저희가 다른 세미나를 연다면 꼭 초대하고 싶습니다.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학교 교사 limpho ntoi(딘폰 뚜이)의 인터뷰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학교 교사 limpho ntoi(딘폰 뚜이)의 인터뷰

limpho ntoi(딘폰 뚜이)
저는 이번 마인드 캠프를 모두 참여했습니다. 강사님의 마인드강연은 저를 자유케 했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저를 새장에 가두어 둔 것처럼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강연을 들을 때 저를 가두던 모든 장애물이 사라졌습니다. 이것은 매우 새롭고 저에게 있던 한계를 사라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대합니다. 우린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놓으신 사실을 이번 강연을 통해 확실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언약궤 속에 넣어두신 진짜 이유에 대해 듣게 됐습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우리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과 우리가 메시아를 받아들이는 것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저를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이런 캠프가 또 있다면 언제든 다시 참석하고 싶고 저 같은 교사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 강연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제 학생에게뿐만 아니라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찍은 단체사진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찍은 단체사진

마세루교회 형제자매들은 점점 더 심해져가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도 끊임없이 복음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남에 감사해하며 모든 복음의 역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또 앞으로도 복음을 위해 달려나갈 기쁜소식 마세루교회(레소토)를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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