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름캠프를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
[대전] 여름캠프를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
  • 정보영
  • 승인 2021.07.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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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는 지난 29일(목)과 30일(금) 양일간 지역별 온라인 성경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8월 4일(수)부터 열리는 여름캠프를 앞두고 한밭 성도들 가족과 지인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다.

5지역 성경집회가 열리고 있다.
말씀을 전하는 김성규 목사

5지역 강사 김성규 목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를 주제로 요한1서 2장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사람들은 기도하고 회개하면 죄가 씻어지는 줄 알지만 사실 인간에게는 죄를 씻을 길도 없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길도 없다”며 ‘어떻게 해야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을 이어나갔다.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셨고, 이미 그 죗값을 죽음으로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에 매일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피를 믿는 것이 곧 죄 사함의 길이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10지역 성경집회가 열리고 있다
말씀을 전하는 이한솔 선교사

10지역 강사 이한솔 선교사는 아이티에서 선교한 10년 동안 자신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강사는 “아이티가 질병과 기근, 자연재해로 최빈국에 속하는 나라지만 하나님이 이 나라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을 보았다”며 최근 선교사 일행을 무장 강도로부터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증했다. 또한 마태복음 13장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가라지에 초점을 두고 살면서 겨자씨앗을 보지 못할 때가 많은데, 그것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라며 “우리의 마음을 가라지, 즉 허물이나 부족함, 연약함에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바라보길” 당부했다.

성경집회 프로그램
아이티에 보내는 영상편지

이번 지역집회에는 말씀시간 이외에도 성도들이 전하는 영상편지, 다채로운 문화공연, 청소년 박람회에서 선정된 강연과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교회의 음성을 따라 발을 내디뎌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맛볼 수 있었다는 성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 참석자 인터뷰

김형기 지역장은 “이번 집회를 준비하며 우리 지역에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 멀어져 있는 형제자매들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한 자매님의 남편분이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같이 일하는 동료를 초청해서 함께 말씀을 들었는데,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마음이 이끌리는 모습을 볼 때 너무 감사했고, 계속해서 우리 지역에, 또 한밭교회에 일해주실 하나님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서한영 지역장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교회의 인도를 받아 일들을 진행하게 되면서 하나님이 한 부분 한 부분 도우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가족들을 초청하는 부분이나, 지역에 연결된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는 일들이 너무 아름답게 됐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는 것을 보면서 부담스럽게만 느꼈던 제 마음이 부끄러웠고, 매 시간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셨는데, 새로운 분들이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귀 집사는 “실버교실을 통해 연결됐던 모친과 함께 참석했는데, 이 분은 전에 복음을 듣긴 했지만 한 번씩 헷갈려 해서 계속해서 복음교제를 해드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 덕분에 내 죄가 조금도 남김 없이 씻어졌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복음이 분명히 믿어진다'면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이미란 집사는 “언니와 조카를 초청해서 집회에 함께했다. 최근에 조카에게 암이 발견되면서 복음을 받아들였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조카가 말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감사했다. 아이티에 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선교사님 간증도 너무 감사하고, 이번 온라인 집회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참석소감을 전했다.

정미숙 집사는 “중증근무력증 판정을 받았던 아들이 교회의 기도로 최근 건강을 회복하는 부분이나 오늘 남편이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이다’ 그런 마음이 들면서 너무 감사했고, 온 가족이 교회와 종의 은혜를 입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한밭교회는 여름캠프를 앞두고 열린 이번 성경집회를 통해 주변 지인들이 복음을 듣고, 여름캠프에도 함께할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소망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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