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_서울]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_첫째날 소식
[여름캠프_서울]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_첫째날 소식
  • 강윤주
  • 승인 2021.08.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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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홍보 방안 모색한 기쁜소식선교회 서울지부(가족랜선모임, 독서모임, 서포터즈 모집 등)
- 38년 된 병자를 통해 내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전해진 첫날 말씀
- 참된 죄 사함을 받아들이게 된 서울지역 참가자들
- 새로운 사람들이 캠프를 통해 참된 죄 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바래

기쁜소식선교회가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이하 여름캠프)’를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2021 온라인 여름캠프 홍보영상>

기쁜소식선교회는 1972년 영동과 대구에서 제1회 신앙캠프를 개최했고, 영동과 대전에서 개최해오다 93년 대덕수양관(김천시), 2007년 강릉수양관 등이 건립되면서 코로나 이전까지 대덕과 강릉 두 곳에서 여름, 겨울 두 차례 진행됐다.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개최되는 캠프는 성도들이 은혜로운 말씀과 풍성한 교제 속에서 마음에 안식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제 50회 여름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온텍트 시대에 맞춘 여름캠프 홍보_가족랜선모임&독서모임&조별모임

기쁜소식양천교회 가족랜선모임
기쁜소식양천교회 가족랜선모임
미국 기독교방송 'Atlanta 57'의 박옥수 목사 인터뷰
선교회 안의 다양한 공연들을 모아 준비된 프로그램

기쁜소식선교회 서울지부는 여름캠프를 앞두고 가족 및 지인, 친지들을 캠프에 초대하기 위해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전도방향을 모색했다. 서울지부는 선교회 안의 다양한 트루스토리, 클래식 공연, 말씀 등을 모아 ‘가족랜선모임’을 기획했고, 본 모임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캠프’가 되는데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랜선가족모임 단체사진

양천교회 노애정 자매는 ”가족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나기 어렵고 만나도 이야기도 잘 안 하는데 랜선모임을 통해 모두가 돌아가며 근황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랜선가족모임으로 저희 가족이 하나가 되고, 하나님과 가까이할 수 있는 발판이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명교회 권후남 자매는 ”친정 식구들과 줌으로 모여 목사님 말씀을 들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자신들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모든 죄가 다 씻어졌다’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교회 안광엽 형제는 "여름캠프를 앞두고 '줌(Zoom)' 가족모임을 추진했다. 당숙을 비롯해 다른 가족들을 초청했는데, 남원에 계시는 형님이 참석하셔서 함께 얼굴 보며 이야기도 하고 박옥수 목사님 애틀랜타57 인터뷰도 보았다. 가족 장기자랑까지 하면서 서로 마음으로 가까워질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여름캠프에 초청할 수 있었다. 가족들이 수양회에 참석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일산교회 여름캠프 서포터즈 모집
기쁜소식일산교회 여름캠프 서포터즈 모집
동서울교회 ‘스토리텔러 Book 이야기’ 독서모임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회 조별모임

이외에도 온라인 여름캠프 서포터즈 모집, 독서모임, 각 구역별 가정집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사람을 초청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기쁜소식선교회 서울지역 청년회는 수양회를 앞두고, 조별모임을 가지며 복음에 초점을 맞추고 흩어져 있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고 한다. 서울지역 청년회는 “하나님의 종의 인도를 받아 조별모임을 진행하게 되었다. 함께 모인 조원들이 말씀을 나누며 마음에 복음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 온라인 여름캠프 개막

기쁜소식선교회 홍보영상

8월 5일 저녁 7시, 여름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첫 순서로는 기쁜소식선교회에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담긴 홍보영상이 진행됐다.

선교지 소개영상_중남미 편

이번 여름캠프에는 각 대륙마다 하나님이 선교회를 통해 일하신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첫날인 오늘 ‘선교지 소개영상_중남미 편’을 시청했다. 영상 속에는 처음 중남미 선교가 시작됐을 당시에는 미흡해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점차 크게 일어난 복음의 역사의 현장이 담겨 있었다.

콜롬비아 보코다교회 박준현 목사
콜롬비아 보고타교회 박준현 목사

여름캠프를 위해 콜롬비아 보고타교회 박준현 목사가 기도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윗이 시글락이 불탐으로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헤브론에서 왕이 되게 하셨듯이 수양회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전 세계 사람들이 위로받고,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마음에 힘을 얻어 주님 안에서 복되게 살아가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대구지역 이상우 형제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공연

온라인 여름캠프에는 각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세계 최고 권위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오늘 저녁에는 대구지역에서 준비한 이상우 형제의 트루스토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여름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여름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여름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를 예화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에 가셨습니다. 그곳은 천사가 내려와 가끔 연못에 소용돌이가 치게 하는데 많은 병자들이 거기 연못가에 있었습니다. 천사들이 무슨 일을 했냐면 예수님을 쳐다보게 하지 않고 못만 쳐다보게 했습니다. 만약에 사람들이 병자를 고치는 것을 봤더라면 예수님에게로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이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보지만 사단에 속아서 성경의 짝을 몰라서 율법 지키면 복 받는 줄 압니다. 은혜는 아무 대가도 노력도 없이 예수님의 십자가가 죄를 사한 것을 믿는 것입니다.

수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수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자신의 행위로 하는 것은 예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가 자신이 못 걷는 것을 알지만 예수님이 걸으라고 했을 때, 일어나 걷자 걸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지어도 예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죄를 기억지 아니한다고 하시면 죄가 사해진 것입니다.” (온라인 여름캠프 첫날 저녁말씀 中)


▲ 서울지역 여름캠프 소감

동서울 교회와 연결돼 캠프에 참석하게 된 김숙희씨
동서울교회와 연결돼 캠프에 참석하게 된 김숙희 씨

이번 캠프에 처음 참석한 김숙희 씨는 "몇 년 전 한 목사님으로부터 여러 번 복음을 들었지만 죄 사함이 마음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동생과 유산상속 문제로 심하게 다퉈 가족이지만 마음이 갈라서게 되었다.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를 통해 여름캠프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고, 지금까지 ‘가족과 행복하게 잘 살면 되는 거지’라는 막연한 생각이 버려지고, 동생을 극도로 미워하는 마음으로 ‘내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발견됐다. 그러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이런 나같은 사람을 위해 사랑하시는 그 아들로 죄를 완벽히 씻으셨고, 이제는 거룩하고 성령이 함께한다는 것이 마음에 믿어졌다. 제 스스로는 ‘마음이 또 흔들리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한편에 있었지만, 친구와의 교제를 통해 하늘나라 단뿔에 예수님의 피가 발려 영원히 그 죄가 덮어졌다는 그 사실에 의지하고 싶다"며 간증했다.

강남교회 성도인 친구의 소개로 참석한 심성민 학생은 "교회에 한 번씩 나왔지만 비종교인이라 관심이 없어서 무관심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 수양회 참석하면서 내 생각만 믿고 고집을 주장하고 사는 자신이 미련해 보였다. 내 옳은 생각을 내려두니까 성경 말씀이 마음에 들렸다. 무엇보다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다. 내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어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나의 인생을 예수님께 맡긴다"며 말씀을 통해 새로 품게 된 마음을 표현했다.

강남교회 강영화 모친은 "예수님께서 구원자로 오셔서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신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박 목사님의 말씀은 제가 의인으로서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다는 소망을 심어주었다"며 참된 죄 사함의 복음을 들은 기쁨을 말했다.  

성북교회와 연결돼 캠프말씀을 듣게 된 송공순 모친

성북교회와 연결돼 캠프말씀을 듣게 된 송공순 모친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해 충분히 대가를 치렀다. 저는 하나님을 위해 아무 한 것이 없는데 이런 저를 위해 당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감격스러웠다. 요한복음1:29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저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신 예수님 덕분에 저는 의롭게 됐다"며 "말씀을 듣는 내내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참 감사했다"고 표현했다.

양천교회 이하경 자매는 "베데스다 연못에 있는 병자들 중 연못에 들어가려는 병자들은 자신의 행위를 더 크게 여겨서 은혜를 입지 못했지만, 38년 된 병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이 은혜가 되어 걸을 수 있게 됐다. 근래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주님을 의지하기보단 제가 취업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박 목사님께서 설교 중 ‘내가 노력하고 수고하면 은혜가 깨져버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노력을 내세워 취업 준비를 하는 것보다 주님께 은혜를 입어서 취업 준비를 하면서 다른 무엇보다 주님께서 제게 일하신 간증이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천교회 박정민 형제는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베데스다 연못에서 많은 병자들이 자기가 병에서 나으려 하다가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일들을 해결하려고 하는것보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이 해결해주실 것을 믿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보내왔다. 

예루살렘 라디오에 출연한  KBS 성우 송정희씨

동대문교회 이미선 집사는 "5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KBS 성우 송정희 씨는 <나에게 낭독>이라는 책을 내며 저와 함께 예루살렘 라디오 '북적북적 북클럽'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로 간간이 연락해 오던 중, 3주 전에는 사복음서를 읽고 묵상했다며 함께하겠느냐고 제의해 왔다. 그래서 미국 기독교방송 '애틀란타 57'과 '수퍼채널' 인터뷰를 공유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캠프에 초청했다. 수요일 저녁, 목사님의 첫 시간 말씀을 들은 후, 메시지로 "너무 분명하고 강력한 말씀이다. 이것이 바로 죄 사함이라는 거냐"고 물었고 감사해했다"며 "하나님께서 이번 캠프를 새로운 사람이 구원받는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해주실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강동교회 이경희 집사는 "교회를 나오지 않는 남편과 딸이 온라인 여름캠프에 참석했다. 신년 기도회를 시작으로 교회가 가족들을 향해 마음으로 초청하셔서 참석을 권할 수 있었다. 늘 거절하던 가족들이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했다. 저는 심령을 상하게 하고. 우를 범하는 훼방자인데 오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시고 은혜를 입혀주셨구나!'하는 마음이 들어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동생과 함께 캠프에 참석한 광명교회 임소정 자매

동생과 함께 캠프에 참석한 광명교회 임소정 자매는 "동생은 캠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거부했지만 기도하고 구하며 기다렸다. 하나님이 동생의 마음을 바꿔주셔서 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잘 들었다고 먼저 연락해 주었다. 38년 된 병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만 의지해 발걸음을 내딛었을 때 변화를 입은 것처럼 형편과 상관없이 모든 것을 갖추고 준비해 놓으신 주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황예화 씨는 "딸이 출산해 몸조리해주려고 왔다가 수양회에 참석하게 됐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려고 저를 불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이 캠프에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서울지부는 "앞으로 남은 여름캠프 기간 초청한 새로운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만나 소망을 되찾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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