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유스캠프] '예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월드유스캠프'_개막식
[월드유스캠프] '예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월드유스캠프'_개막식
  • 손영은
  • 승인 2021.08.12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 세계가 함께하는 월드유스캠프
- 새벽 및 오전 말씀, 복음반 등 풍성한 말씀 가득해
- 각양각색의 아카데미, 리더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강연, 선배들의 명사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돼
- 각 지역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트루스토리, 새소리 음악학교의 특별 공연 등 캠프에 재미와 감동 더해
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참석 사진

전 세계가 함께하는 월드유스캠프가 8월 11일(수) 막을 열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 시대, 집안에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연결과 접목의 힘을 주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드유스캠프 포스터
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포스터

<월드유스캠프 홍보영상>

 


■ 박옥수목사 월드유스캠프 축하 메시지

온라인 유스캠프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유스캠프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제력을 배우고, 예수님과 함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자동차가 달려가다가 장애물이 나타날 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서 사람이 다치듯이 우리 인생에도 막 달려가는 엔진이 있는 반면에 브레이크도 있어서 자제하는 능력들이 필요합니다. 자제하는 삶을 살면 공부도 잘할 수가 있고 성공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제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과 가까이하려고 했을 때, 육신적인 생각을 많이 자제해야 합니다. 주님의 영적인 생각을 하므로 예수님이 우리 맘에 오셔서 우리 마음이 밝고 복된 삶이 너무 너무 귀하고 좋은 겁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만하지 말고 하기 싫은 것도 하고 어려운 것도 하면서 자제하는 법도 배우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도 배우고, 또 내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한다면 복된 학생들이 될 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 개막식 축사 中)

캠프에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

"따분한 방학에서 벗어날 탈출구인 유스캠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바쁘게 진행되는 캠프가 지루하지 않고 신선한 콘텐츠들로 만들어져 재밌었어요.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는데 더욱 기대되고, 마음을 더욱 활짝 열어 많은 것을 얻고 싶습니다." (윤선진/고등부/서울)

"이번이 고등학생으로서 참여하는 마지막 여름 온라인 유스캠프인데 다른 것도 좋지만 말씀을 마음에 길이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박목사님 말씀처럼 캠프를 통해 자제력을 기르면서 예수님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김하은/고등부/경인)

"캠프에 참석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작년에는 캠프에 별로 마음을 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과연 내가 마음을 열 수 있을까 하고 한편으로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연도 보고 박목사님 말씀도 들으면서 너무 좋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활동도 정말 기대됩니다." (박주경/고등부/서울)


■ 월드유스캠프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

캠프에는 재미와 함께 감동을 더하는 순서가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한 일상을 보낸 학생이 캠프에 참석하게 된 과정을 영화로 각색해 만든 <영화 패러디>, 국내 각 지역 및 해외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댄스와 문화댄스가 상영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
'나의 조각가' 배정연 학생 트루스토리

<나의 조각가_배정연 학생 트루스토리> 초등학교 시절, 배정연 학생이 난독증으로 인해 또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되고, 자신감도 잃어갔다. 하지만 선생님으로부터 ‘쓸모없는 돌’(40년 동안 어느 예술가도 쓰지 않아서 버려져 있던 돌을 한 예술가가 천사로 조각한 일화)를 듣고, 자신 안에도 천사가 있다는 걸 발견한다. 그 후로 선생님과 함께 난독증을 극복해 나갔고, 나중에는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자신의 변화된 이야기로 많은 관중에게 소망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스토리가 담겼다. 

새소리 음악학교에서 준비한 클래식 공연
선배들의 축하인사가 담긴 조각메시지

■ 풍성한 말씀과 삶의 지혜를 얻어갈 수 있는 명사초청 강연

고등부 말씀
중등부 말씀
명사초청강연

이번 캠프에는 새벽에서 오전, 저녁으로 이어지는 풍성한 말씀과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라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를 알려주는 마인드강연, 선배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는 명사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 중등부 저녁> 강사 기쁜소식 맨해튼교회 송충환 선교사는 다윗이 골리앗보다 작고 나약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골리앗을 물리친 이야기를 전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사무엘상 17:45)는 구절을 통해 “골리앗 앞에 다윗은 한없이 작아보이고 초라해 보이지만 골리앗에게 진 것은 아니다. 다윗의 등 뒤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다“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다윗이 골리앗을 하나님으로 이긴 것처럼 우리에게도 어려움과 시련이 찾아올 때 주저앉고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첫째 날 고등부 저녁> 강사 기쁜소식 애틀랜타교회 류상록 선교사는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견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로새서 1:13)라는 구절을 통해 사단의 권세에 있던 우리를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사탄의 권세에서 건져내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로새서 1:14)는 구절도 읽으면서 19살 때 이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믿음의 세계를 가르쳐 주시고 삶 속에 하나님이 세밀하게 이끄시고 도우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으면 정말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반> 강사 기쁜소식 푸네교회 서민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쓰신 편지, 성경'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는 말씀으로 "하나님 앞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죄는 살인, 간음, 도둑질이 아니라 우리의 창조주이신 아버지를 버리고 자기를 신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어리석게 살아갈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때때로 어려움을 주시고 고난과 시련을 주셔서 우리 마음을 낮춰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고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사랑과 은혜를 누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마인드강연 유튜브 링크]

- 송충환 목사 마인드강연
https://youtu.be/UzBpXgpxYyQ

- 류상록 목사 마인드강연
https://youtu.be/XlipgJVUYaI

 

[복음반 유튜브 링크]

- 송무성 목사 복음반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InbABoy-uwjKrpEcJaZIwYAbrUAVpl4V

- 오영일 목사 복음반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InbABoy-uwhqjL56Jt9Pnxc5vklKmnfO

- 서민우 목사 복음반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InbABoy-uwj_4H564eiACNvNPoe8wWAQ

 

<월드유스캠프 아카데미 홍보영상>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각양각색의 아카데미가 준비돼 있으며 집에서 대부분의 일상을 보내게 된 요즘, 새로운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문 쉐프가 전하는 <다이어트 레시피>, 영어전문강사가 전하는 <영어 클래스>, 같이 그려요 <힐링 미술>, <홈베이킹> 등  많고 재미있는 주제의 활동들은 월드유스캠프의 장점이다.


■ 참석자 소감

월드유스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

"학기 중에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많이 했는데, 요즘 확진자가 늘어서 방학인데도 자유롭게 밖에 나가지 못해 방학 기분이 덜 들었어요. 방학이 시작된 지 2주가 넘었지만 집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학생캠프에 참여하면서 말씀도 듣고 아카데미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재미도 있고 보람있는 방학을 보내고 있네요. 특히, 집에서 편안하게 잘 갖춰진 프로그램에 따라 말씀을 들으니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아요. 같은 반 다른 친구들과 함께 말씀을 들으면서 서로 어떤 내용이 들어왔는지 비교도 하면서 제가 못 들은 부분도 다시 듣게 되고요.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는 상품에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퀴즈를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과 함께 풀면 말씀의 주제와 내용을 다시 한 번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정예은/중등부/서울)

“사람들은 군대귀신 들린 사람을 쇠사슬을 매고 했지만 귀신을 이길 수는 없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저런 유혹이 왔을 때 내가 끌려가고 싶지 않아도 끌려간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악한 영에서 건져 내주시려고 와주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모습은 원래 거라사에 귀신 들린 사람이지만 2000년 전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우리의 방법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주안/중등부/마산)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실 때 인생은 하나님의 영과 사단의 영이 싸우는 전쟁이다라는 말씀을 분명하게 해주시고, 저희 학생들이 원치 않지만 죄에 많이 이끌려 다니는 부분에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단과 직접 싸우려 해야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을 입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편했고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 아니라 이미 주셨다고, 우리 삶도 계속 복을 더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수능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앞으로 내 길을 준비해두셨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행복했습니다." (임온유/고등부/부산)

"오늘 검정고시 시험이 있는 날이었는데 시험점수를 보고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하셨는데 생각을 떨쳐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생각과 사단의 생각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는 말씀에 망했다는 생각을 벗어나서 훨씬 더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권유정/고등부/대구)

월드유스캠프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4일간 진행된다. 캠프 측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사고하고 교류하며 도전하는 마인드를 겸비한 내일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의미있는 여름 방학과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유스캠프 중등부 유튜브]
https://vo.la/유스캠프-중등부

[월드유스캠프 고등부 유튜브]
https://vo.la/유스캠프-고등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