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유스캠프_경남마산] 미래의 지도자들의 요람-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월드유스캠프_경남마산] 미래의 지도자들의 요람-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 김영옥
  • 승인 2021.08.15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제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교류하는 행복한 캠프
믿음의 삶을 배우는 참된 캠프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가 8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미래의 지도자들에게 올바른 마인드를 심고 함께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유스캠프를 진행했다. 펜데믹 상황이 된 지금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실제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전세계가 하나가 되어 <온라인 월드유스캠프>를 진행하였다.

유스캠프를 위해 축사하는 박옥수목사
유스캠프를 위해 축사하는 박옥수목사

박옥수 목사는 "미국에서는 게임에 빠져서 졸업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 안에서 성경 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고, 자제, 교류하는 법을 배우면 학생들이 굉장히 좋은 학생이 됩니다.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사고가 나듯이 인생에도 브레이크가 있어서 자제하는 능력이 정말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만 하지 말고 하기 싫은 것도 하고 어려운 것도 하면서 자제하는 법도 배우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도 배우고, 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한다면 복된 학생들이 될 줄 믿습니다”라고 개막식 축사를 전했다.

경남P10 오영민 학생은 “목사님께서 자제력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마음의 브레이크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나도 내 삶을 되돌아보면 하고 싶은 것은 충동적으로 할 때가 많고, 하기 싫은 일은 부담스러워하며 피할 때가 많았은데, 이번 학생 캠프를 통해 자제력을 키우는 부분, 그리고 하기 싫은 일, 부담스러운 일이 있어도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인 나의 조각가, my way,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상영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인 나의 조각가, my way,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상영하였다

월드유스캠프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첫날 상영된 “나의 조각가”는 난독증으로 인해 또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자신감도 잃어가는 배정연학생의 실화를 학생들이 직접 영화로 제작했다. 선생님으로부터 40년 동안 버려져 있던 돌을 한 예술가가 천사로 조각한 일화를 듣고, 자신 안에도 천사가 있다는 걸 발견한다. 그 후로 선생님과 함께 난독증을 극복하고,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자신의 이야기로 많은 관중에게 소망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스토리는 많은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경남P9반 홍주안 학생은 “나는 정말 정상으로 태어났는데도 내 자신을 생각할 때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고 내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그 선을 뛰어넘지 않고 그 선 곁에는 얼씬거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 배정연 학생은 자신이 난독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면모를 발견해준 선생님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영어 말하기 대회에 가서 감명 깊은 상을 타는 것을 보니 정말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유스캠프를 풍성하게 하였다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유스캠프를 풍성하게 하였다

마산링컨의 배정연학생 트루스토리를 비롯하여 대구링컨의 ‘잡초’와 ‘My way’는 학생들 자신의 문제를 드라마로 제작하여 어려움이 있어도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많은 학생들이 공감했다. 또한 국내 여러 지역 및 해외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댄스와 문화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마음을 조절하는 안전장치 온앤오프” 북콘서트에서는 스스로 기를 수 없는 자제력이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안전장치임을 실험과 연구결과, 강연 등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심어주었다. 현재 고려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최인혁강사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수능만 끝나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절제할 수 있을 때 인생이 행복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는다고 그 마음의 힘이 여러분을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강연했다.

마음을 조절하는 안전장치 "온앤오프" 북콘서트
마음을 조절하는 안전장치 "온앤오프" 북콘서트

경남T10 문서영 학생은 “학교에서 집으로 오면 계속 폰에서 손을 떼지 못했는데 나에게 없는 자제력을 부모님과 목사님 사모님의 인도를 받아서 자제력을 키워서 리더가 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금요일 오후 경남학생들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오세아니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Zoom in World Youth Camp (오세아니아, 모잠비크) 행사는 학생들이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함께 K-pop댄스도 배우고, 아카펠라도 부르고, 소모임에서 이야기도 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오세아니아 행사에서 김기성목사는 “모든 사람이 죽어야 될 놈이라고 할 때 엄마는 나를 면회 오기 위해 음식을 만드셨다. 부모에게는 자식의 허물이 안보인다. 이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허물과 죄를 보지 않으신다”고 복음을 전했다. 모잠비크 행사에서 박옥수목사는 에베소서와 로마서를 통해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남학생들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오세아니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Zoom in World Youth Camp
경남학생들과 오세아니아 학생들이 함께하는 소회의실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다.
경남학생들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오세아니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Zoom in World Youth Camp
경남학생들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오세아니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Zoom in World Youth Camp
경남학생들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오세아니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Zoom in World Youth Camp
경남학생들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학생들이 함께 아카펠라를 부르고 K-pop댄스 배우기를 하고 있다.

금요일 9시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앉았다. “부모님과 함께 소통공감프로젝트 노란신호등”은 소통하고 공감하면 행복해진다는 주제로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줌에서 만나 함께 게임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서로에 대한 마음도 표현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과 부모가 사전에 연락을 하지않은 상태로 시작되어 화면에서 나온 가족들을 보며 놀라기도 하면서 솔직한 마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부모님과 함께 소통공감프로젝트 노란신호등
부모님과 함께 소통공감프로젝트 노란신호등
부모님과 함께 소통공감프로젝트 노란신호등
부모님과 함께 소통공감프로젝트 노란신호등

이번 캠프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줌(Zoom-화상 회의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여 원활하게 진행하였다. 매일 저녁 중학교 줌(Zoom)에서는 기쁜소식 맨하탄교회 송충환선교사가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 창과 칼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발을 내딛었습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7명의 성도밖에 없는 마이애미 교회에서 800석 규모의 극장에서 크리스마스칸타타를 시작으로 계속된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말씀으로 전하며 내 뒤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믿음의 삶에 대해 학생들에게 쉽게 전했다. 또, 사단은 에코쳄버효과를 통해 우리에게 어려움과 문제에 집중하게 하여 실망하고 낙담시키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더 성실히 크게 일하시는 간증을 했다. 엘리사의 사환이 어려웠던 것은 그의 눈에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와 많은 군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맨하탄교회 송충환선교사
기쁜소식 맨하탄교회 송충환선교사

경남T1반 강예은 학생은 “분명 다윗은 작고 초라한데 하나님과 함께하면 이긴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들게 하셔서 다윗은 진짜로 이겼다. 요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면서 기본 시험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적잖게 들었다. 너무 어려운데 다윗에게 담대한 마음을 창조하셨던 하나님이 내게도 그런 맘을 창조해주시겠다. 분명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합격의 길로 이끌고 있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또 오늘 선교사님이 하신 말씀 중 ‘그리스도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싸운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경남T2반 이태훈 학생은 “나는 지금까지 공부나 친구관계 등 힘들거나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든 내가 해보려고 하고 '이렇게 해보면 분명히 잘 될거야'라고 생각하며 내 노력과 결심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힘들어졌고 더 좌절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께서 내 힘으로는 골리앗같은 문제들에게 질 수밖에 없지만 내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어떤 어려움이든 이길 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부터는 내 힘이 아닌 내 뒤에서 나를 위해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줌(Zoom)에서는 애틀랜타교회 류상록선교사가 시편 23편2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무전전도여행 중에 일하신 하나님을 전했다. “오클라오마로 무전전도여행가기가 너무 두렸웠습니다. 기도하다가 시편23편이 생각나서 펴서 읽었는데 시편23편 1절‘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때 다윗의 형편은 너무 어려울 때였지만 여호와가 목자이기에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다윗을 통해 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지키신다”고 하며 무전전도여행을 하는 가운데 한끼도 못먹은 날이 없었으며 하루로 밖에서 잔 날이 없이 매 순간 하나님이 지키신 간증을 했다.

류상록선교사
기쁜소식 애트란타교회 류상록선교사

경남P3반 안성은 학생은 “우리는 세상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인데 왜 세상에 휘둘려 살까? 그것은 우리가 말씀을 듣고 조금 깨닫고 감사하다 하지만 정말 그 마음의 주인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씀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정말 그렇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늘 말씀을 듣고 간증을 하고, 말씀을 듣고 있을 동안은 뭔가를 깨닫고 감사하다고 하지만 정말 내 마음에 풀리지 않았던 것은 말씀을 듣지만 그 말씀을 내 삶에 전혀 적용되지 않고 살아가다가 또 말씀을 듣고 ‘아 그렇구나!’하고 항상 반복되는 사이클을 돌고 있다는 것이였다. 이번 학생캠프 말씀은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진짜 귀담아 들어야겠다. 정말 정확히 말씀을 배워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유스캠프의 명사초청강연은 선배들이 강연자가 되어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겪었던 문제와 경험을 후배들에게 상세하고 친절하게 강연을 해주어서 참가 학생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고 있다.

키즈캠프를 참석했던 IYF 출신들이 명사가 되어서 돌아왔다
키즈캠프를 참석했던 선배들이 명사가 되어서 돌아왔다

천연화장품 착한 팩토리 대표 임찬양 강사는 “나에게 있는 조건은 가난, 방황 평범하지도 못한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터닝포인트를 통해 마인드가 변했습니다. 어떤 한계를 만나든지 물러서지 않고 극복하는 마인드. 한계를 극복하는 마인드를 가지면 명예, 성공도 따라옵니다”고 말하며 23살에 아프리카 봉사를 가서 한계를 만나고 극복하는 습관을 가졌다고 하며

“어려움은 계속 되었지만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부딪히며 성장하게 됩니다. 최고의 지혜, 최고의 환경이 이 안에 있습니다. 1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스스로 계획하며 사는 사람, 5달란트를 가진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로 사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은 공통적으로 한계를 넘는 습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어떠한 마인드를 가졌냐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삽니다”고 강연하였다.

석승환 피아니스트는 “사실 저는 뭘해도 질리는 끈기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음악학교 마인드교육시간에서 ‘끈기가 부족하면 끈기가 있는 분들의 마인드를 받아들이면 된다. 실패와 어려움으로 마음의 힘을 잃으면 실패를 극복한 사람의 마음을 받으면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하며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생각 중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생각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러면 나의 사고방식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내게 없는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사고하고 오픈해라”고 말했다.

신한빛솔 강사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기적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주셨다. 어린아이의 걸음마를 보면 넘어지더라도 계속 시도하여 마침내 걷게된다. 너무 당연한 듯 보이지만 첫 걸음을 걷는 순간은 기적이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의 무수한 반복은 반드시 성공을 가져온다. 우리가 어느새 효율과 비효율, 선과 악, 옳고 그름의 잣대로 세상을 보며 삶을 살아가기에 그 능력을 무시하고 살았다. 분명한 것은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의 무수한 반복은 반드시 성공을 가져온다”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시 찾게 된 능력을 학생들에게도 되새겨 주었다.

국립무용단 전 주역무용수 김병조 강사는 “안될 것 같은 그 때 필요한 것이 긍정의 힘 "yes의 힘"이다. 늦게 시작하고 평탄하지 않은 자신의 무용수로서의 삶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의 힘이었다. 그에게 굿뉴스코해외봉사는 가장 강력한 인생 터닝 포인트였으며, 그곳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과 다른 사람이 말하는 자신의 차이를 발견하고, 타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예”라고 답했을 때부터 변화가 시작되었다. 학생들도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른다. 이미 살아본 부모님, 선생님, 목사님의 이야기를 크게 듣고 "예"라고 할 때 올바른 길이 열린다. 지금도 나 자신을 믿지 않는다. 50, 60의 내 인생을 지금 40살의 김병조는 모르기 때문에 나는 인도자의 말씀을 크게 듣고 생각한다”라고 강연했다.

경남P7 원태연 학생은 “명사초청강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 착한팩토리의 임찬양 강사님께서 ‘자신의 한계에 마주쳤을 때 뛰어넘는 것은 CEO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다’라고 했다. 한계에 마주쳤을 때 외면하거나 부정할 순 있지만 피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강연을 기점으로 한계와 마주쳐도 극복하고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스캠프를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
유스캠프를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

경남P7 배수연 학생은 “명사초청강연을 들으면서 나는 한계를 마주할 때 항상 피하기 바쁜 사람이었다는 내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나의 인생의 방향을 위해 작은 한계부터 뛰어넘어보는 습관을 만들어 보면서 안되면 또 부딪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나의 노력과 다짐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이것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거라고 믿게 되었다. ‘더 이상 포기를 하지 않고 힘들고 어려워도 부딪히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말씀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케빈져헌트와 월드카페에 참가 중인 학생들
스케빈져헌트와 월드카페에 참가 중인 학생들

 

경남T10반 이상현 학생은 “이제 막 중학교에 올라가서 처음으로 유스캠프에 참가했다. 직접 가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줌으로 하니깐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유스캠프를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솔직히 재미도 없고 시간낭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카데미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말씀시간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가장 기억나는 말은 내가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의지하면 모든 것을 할수 있다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굿모닝미션으로 반별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아침마다 굿모닝미션으로 반별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P8반 하은지 학생은 “2021년 내 인생 마지막 학생캠프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에 말씀이 꼭 필요한데 하나님께서 캠프를 선물로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소망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내가 나를 볼 때는 볼 품 없고 잘하는 거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에 나는 세계최고의 학생이다”고 말했다.

유스캠프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유스캠프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짧은 캠프가 아쉽고,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하지 못하는 것도 아쉬운 캠프지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음 세상의 리더로서 역량이 키워진다. 자제력을 가지고 사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충분히 위기를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유스캠프가 계속 될수록 이 학생들이 만들어 갈 미래가 더욱 소망스러워진다. 다음에 있을 겨울 유스캠프는 내년 1월경에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