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몽골]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 이홍림
  • 승인 2021.08.2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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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다와수랭 박사, 벌러르마 소아과 의사
8월 16일 바타르후 몽골투자회사 부사장

몽골에서는 8월 10일 박목수목사와 따와수랭 박사(전 소방방재청 부청장), 벌러르마 소아과 의사 8월 16일 바타르후의 면담이 있었다.

<2018 서울 대전도집회에서 간증하는 다와수랭 박사>

따와수랭 박사는 2017년 처음 기쁜소식선교회를 알았고, 2018년 서울 대전도집회에 참석해 분명한 구원간증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8월 10일 오후 2시에 시작된 면담은 45분 동안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2018년 서울대전도집회와 2019년도 부산에서 있었던 다와수랭 박사와의 만남을 추억하며 반갑게 맞았다.

박옥수 목사는 어린 시절 가난했을 때 남의 밭에서 서리하면서 죄를 지었고 밤마다 교회에 가서 회개했지만 죄가 씻기지 않아 죄인으로 있었는데, 어느 날 성경 속에서 참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하셨구나'라는 것을 발견했가고 이야기하면서 가나 존 아타밀스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를 했다. 이어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된 사실과 우리를 의인이라고 판결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다와수랭 박사 부부에게 “믿어지십니까?”라고 물었고, 박사 부부는 “아멘 할렐루야”를 연신 외치면서 기뻐했고, “이 세상에 박옥수 목사님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라며 화답했다.

다와수랭 박사의 부부와 아들 내외도 함께 말씀을 듣고 있다.

다와수랭 박사의 아내도 오랫동안 일반장로교회에서 신앙을 해왔는데, 오늘 죄 사함을 받았다면서 기뻐했고 다와수랭 박사의 아들 내외도 함께 말씀을 들었는데 기뻐하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박옥수 목사는 다와수랭 박사에게 '이 복음을 지금 나가고 있는 교회의 사람들에게 전해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굿뉴스신학교에 입학해서 참된 신학을 공부하기를 권유했다. 다와수랭 박사는 '앞으로 박 목사님을 몽골에 초청하고 싶고 목사님 말씀대로 기쁜소식선교회 선교사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8월 10일에는 오후 3시 소아과 의사 벌러르마와 면담이 있었다.
벌러르마 씨는 26년 동안 소아과 의사로 일했는데, 뇌종양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깊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기쁜소식선교회의 프랑스교회에 나오는 친구를 통해 선교회를 알고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게 됐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심장이 나은 간증을 하면서 “선생님도 믿음을 배우면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하나가 되서 서로를 돕듯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벌러르마 씨는 '치료차 한국에 가게 되는데 한국에 가면 박 목사님을 꼭 만나러 가겠다'고 말했고, 박옥수 목사는 '한국에 오시면 선생님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8월 16일 오후 2시 바타르후 씨 부부와 면담이 있었다.
바타르후 씨는 현재 몽골투자회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고 20년 넘게 종교생활을 해왔다.
박옥수 목사는 현재 선교회에서 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면서 이스라엘로부터 초청받은 일을 소개했고 앞으로 몽골에서도 정부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이사야 59장 1, 2절 말씀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의 담이 가로막아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없기 때문에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19살 때 죄사함 받은 간증을 하면서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장님이 죄를 지었지만, 그 죄를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십자가의 피로 모든 죄를 사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장님을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바타르후는 “오랫동안 종교생활을 하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결국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피로 이미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늘 의인이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그의 아내도 “오늘부터 죄인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버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바타르후 부부는 그동안 자신들이 하고 있던 신앙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굿뉴스신학교에 입학해 참된 신앙을 배우기를 소망하며 새학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다와수랭 가족과 김두연선교사
다와수랭 가족과 김두연 선교사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통해서 다와수랭 박사 가족들이 교회와 연결됐다. 박사의 아들 내외는 이전에는 신앙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여행사를 운영했는데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졌고 경제적으로 빚을 지면서 부부 사이도 안 좋아져 이혼까지 생각했는데, 구원받고 부부 사이가 좋아져 기쁜소식몽골교회 예배에 함께하고 있다. 큰 아들을 한국에서 교육시키라는 교회의 권유로 한국으로 아들의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바타르후는 자신이 인도하고 있는 모임에 기쁜소식선교회 선교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성경공부를 하려 하고, 그의 가족들을 계속해서 교회에 연결시키고 있다.

몽골교회는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라는 에스겔 47장 9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세워 주시고 새로운 일꾼으로 이끌어주시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일꾼들이 일어나 몽골을 복음으로 뒤덮을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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