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박옥수목사와 사무엘 카 기독교연합회장 영상면담
[라이베리아] 박옥수목사와 사무엘 카 기독교연합회장 영상면담
  • 김성재
  • 승인 2021.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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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한국시간 저녁 7시(현지 오전 10시) 박옥수 목사와 라이베리아 사무엘 카 목사의 면담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 중인 사무엘 카 목사

사무엘 카 목사는 성도 2,000여 명의 독립교단 목사이고 라이베리아 15개 주 2,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Full Gospel Ministers and Churches라는 기독교목회자연합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9월 3일 교회 사무실에서 박옥수 목사와 영상면담 참석 중인 사무엘 카 목사

박옥수 목사는 면담이 시작되자 인사를 나누고 고린도전서 6장을 통해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게 된 사실을 전했다. 사무엘 카 목사는 "2년 전 2019 한국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컨퍼런스를 참석해 목사님을 통해 이 말씀을 듣고 자신이 거룩하고 의롭게 된 사실을 깨달았고 큰 은혜를 입었다고 간증했고, 박옥수 목사는 연신 "할렐루야"를 외쳤다.

고린도전서 6장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 목사와 같은 목회자들과 함께 복음의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표현했고, 사무엘 목사는 박옥수 목사에게 라이베리아를 방문해줄 것을 여러 번 부탁했다. 사무엘 목사가 "코트디부아르, 가나 등 서부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방문하셨지만 우리 라이베리아는 아직 방문하지 않으셨습니다. 꼭 라이베리아를 방문해 주십시오. 목사님이 오신다면 제가 대통령께 보고드려서 외교적으로 방문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초청의 메시지를 보냈고,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라이베리아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사무엘 목사는 라이베리아에 필요한 것이 목사님의 마인드교육이라며 목회자들과 교회 인도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해주길 요청했고, 박옥수 목사는 강사를 파견해 마인드교육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2019년 CLF컨퍼런스 참석 이후 사무엘 카 목사를 비롯해 10여 명의 라이베리아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기쁜소식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복음의 일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2년 전 CLF컨퍼런스 참석 후 받은 임명장을 보여주며 자신들은 이미 라이베리아 CLF 담당자들이라며, CLF를 정식 등록하고 임원들도 선정해 9월에 발대식을 가지려고 진행 중이다.

2019년 한국 CLF컨퍼런스 참석 후 박옥수 목사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사무엘 목사
보관하고 있는 CLF 임명장은 사무엘 목사의 마음에 큰 자부심이다.

면담이 끝나갈 즘 박옥수 목사는 굿뉴스신학교에 라이베리아 목회자들이 많이 참가해서 성경을 배우기를 권장했고, 사무엘 목사도 기쁜소식선교회의 라이베리아교회를 통해 신학교를 홍보하고 많은 목회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알리기를 원했다.

사무엘 카 목사가 회장으로 재임중인 기독교연합 모임에서 CLF 홍보 중
9월 2일 사무엘 카 목사가 회장으로 재임 중인 기독교연합모임에서 CLF 홍보 중

라이베리아교회는 '라이베리아는 좋은 나라,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약속의 말씀들이 CLF뿐 아니라 곳곳에서 살아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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