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박옥수 목사와 우간다 국회의장 영상면담
[우간다] 박옥수 목사와 우간다 국회의장 영상면담
  • 김형진 기자
  • 승인 2021.09.08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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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열리는 바쁜 일정 속에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우간다 국회의장
- 제이콥 의장,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
- 제이콥 의장 "최근 문제와 어려움이 많았는데, 제게 꼭 필요한 말씀"
박옥수 목사와 우간다 제이콥 국회의장의 만남

 9월 7일 한국시간 5시 40분(현지시간 11시 40분)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와 제이콥 올라냐 우간다 국회의장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만델라 국립 스타디움(남볼레 국립 스타디움)에서 만난 제이콥 국회의장

제이콥 국회의장은 2018년 우간다 남볼레 스타디움 집회에서의 만남으로 인연이 시작됐다. 그 후 2019년 한국 정부 초청으로 방한 중 대덕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했고 박옥수 목사와 다시 만났다.

우간다 김형진 선교사와 제이콥 국회의장의 만남
제이콥 국회의장 우간다 지부 방문

이후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갔다. 우간다 지부에도 방문했고, 마인드교육에 대해서도 자세히 듣고 이해했다.

이날 의장은 국회 일정으로 아주 바빴다. 그런 가운데 극적으로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이 이루어졌다. 제이콥 국회의장은 박옥수 목사와 서로 안부를 물었고, 감사를 전했다. 제이콥 의장은 코로나가 안정되면 한국에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희망했다.

영상면담 중인 박옥수 목사와 제이콥 국회의장

박옥수 목사는 제이콥 국회의장과 면담을 시작하며 “오늘 하나님께서 의장께 전해주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며 말씀을 전했다. 가나의 故 존 아타밀스 전 대통령이 죄 사함을 받은 간증과 최요한 선교사가 여호와를 앙망하며 전갈의 독에서 이긴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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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으로 ‘하나님 나를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이고 하나님이 죄를 씻었다면 죄를 씻은 것입니다. 내가 어떠하든지 간에 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똑같은 글씨인데 하나님의 말씀에 의롭다고 한다면 의롭다 하는 것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이 내 속에 살아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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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국회의장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우리가 일한 것이 없이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제이콥 의장 당신도 하나님 앞에 죄가 있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당신에게 의롭다, 죄가 씻어졌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당신 죄를 위해 죽었어. 이게 박옥수 목사의 판결문이고 제이콥 의장님의 판결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보다 자기 생각에 취해 있습니다. 자기가 죄를 판결하는 게 아니고 재판장되신 예수님이 의롭다고 합니다. 제이콥 의장! 하나님께서 당신도 의롭다 거룩하다 깨끗하다 그렇게 하나님이 판결했습니다. 아멘! 그렇게 믿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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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들은 후 마음을 표현하는 국회의장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매번 "아멘"으로 화답한 의장은 “최근에 저에게 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이 있었는데 오늘 말씀이 제가 꼭 필요했던 말씀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의롭다 하시면 제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말씀 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그리고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면 한국에 갈 일정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제이콥 국회의장은 당일 오후 2시에 국회가 열려 아침부터 많은 국회의원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박옥수 목사와 면담이 진행되면서도 여러 국회의원들과 손님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바쁜 일정이 있었음에도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온 마음으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40분간 메모하며 경청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최근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이 있던 국회의장은 박옥수 목사로부터 마음에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우간다교회는 우간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코로나 시대에 높고 낮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참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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