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믿음의 발걸음, 구역 성경세미나 행복해요!
[천안]믿음의 발걸음, 구역 성경세미나 행복해요!
  • 임숙희
  • 승인 2021.09.12 16:30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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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부터 2주간, 구역 온라인 성경세미나 진행
- 처음으로 진행한 구역 온라인 성경세미나 부담을 뛰어넘어 복음을 전하다.

 기쁜소식천안교회 성도들은 여름캠프를 마치고 육신에 머무르지 말고 계속 믿음으로 나아가자는 말씀에 따라 8월 30일부터 2주간 구역별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성경세미나는 각 구역별로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구역장 형제가 강사가 되어 3일간 진행됐는데, 구역별로 하나님이 역사하신 간증들이 풍성했다. 성도들은 처음 진행하는 구역집회를 준비하면서 부담스럽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어느 때보다 구역 형제자매들과 함께 기도하고 교제할 수 있었고, 구역 내 그동안 소원했던 분들과 가족 친지들을 마음으로 초청하고 함께하며 복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역 성경세미나와 함께 해서 행복해요!
구역 성경세미나와 함께해서 행복해요!

  “목사님께서 대전도 성경세미나를 한다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믿음으로 하라고 하신 말씀 안에서 저희 12구역 형제자매님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연합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온 마음으로 직장 동료나 가족, 지인들을 초청했고 그중 다섯 분이 참석하셔서 제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서 4장에 나온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행복에 대한 말씀을 나누면서 진짜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이 너무 감사했고, 세미나를 통해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12구역 구역장 조병훈 집사

  “교회 구역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부부싸움을 크게 했습니다. 자매가 말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세미나 진행이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준비된 것도 없고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구역 형제자매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마음을 같이해 준비했습니다. 첫날 새로운 분 다섯 분이 참석하고 여름캠프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마음을 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가 준비한 것은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우리 구역 형제자매들이 어느 때보다 마음이 가깝게 흐르는 것을 느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 부부도 성경세미나를 통해 목사님과 교제할 수 있었고,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피로 이제는 우리 부부도 가깝게 됐다는 말씀에 마음이 열리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 12구역 조현준 형제

 “처음 해보는 성경세미나라 너무 떨리고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믿음으로 살자는 목사님의 마음의 받아 말씀을 준비하고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세기 노아의 방주에 관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제 모습과 또 은혜 입는 노아를 보면서 하나님 앞에 은혜 입었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습니다. 4년 전 교회를 떠나 말씀과 상관없이 살고 있었던 저의 여동생이 들어와서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구역 자매님의 남편 분도 함께 참석하시며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부족하고 못난 저이지만 이렇게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 1구역 구역장 한재훈 집사

 “이번 구역 세미나를 하면서 구역 자매님들이 구원 간증을 하는 시간이 참 감사했습니다. 구역 세미나가 아니면 들을 수 없었던 간증들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구원받을 수 없었던 우리들인데, 하나님이 구원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을 허락하시고 또 구원으로 이끄는 돕는 자를 예비해주신 것이 분명하게 보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루하루 말씀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쭉정이같이 말씀을 대충 알고 있다는 마음을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교회의 인도를 따라 집회를 진행하면서 구역 형제자매님들과 마음을 나누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13구역 구역장 김상명 형제

구역장이 강사가 되어 말씀을 전하는 성경세미나
구역 형제자매들이 모두 함께하는 구역 성경세미나

 이번 구역 성경세미나에는 각 구역에서 모두 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복음을 들었고, 그중 26명이 구원받아 교회에 기쁨을 더했다. 그중 한 명은 주일예배에 참여해 2부 교제로 신앙상담을 하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는 부모님이 불교를 믿으셔서 몇 번 절에 다닌 적이 있었고, 유소년 시절에 교회에도 몇 번 갔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종교에 대해 관심없이 살았기에 솔직히 하나님과 성경공부에 대해서 무관심으로 살아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할 때에는 강사가 회사 대표님이라 과연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전하실까'라는 생각을 하고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특히 모든 사람이 죄를 짓고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면 예수님을 통해 의인이 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은 죄를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을 얻고 의인이라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김관식

"저는 성경공부에 관심은 아주 없었고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사장님께서 권해서 캠프에도 2번 갔었고 줌으로 하는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할 마음은 없었지만 대표님께서 하신다 해서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는 다 죄가 있는데, 이 교회는 왜 자꾸 죄가 없다고 하지!' 하고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이번 대표님 말씀을 듣고보니 '아,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셔서 우리는 죄인이 아니구나'라고 말씀을 믿게 되었습니다. 내 죄도 없어지고 의인이라는 게 믿어지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최은진

복음을 전하는 강사
복음을 전하는 구역 성경세미나

  이번 온라인 구역성경세미나를 통해 천안교회 성도들은 네 명의 문둥병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아람진을 향해 나간 것처럼 부담을 뛰어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과 은혜가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물위로 걸어오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베드로가 물위를 걸을 수 있도록 해놓으셨듯이 자신의 모습이나 형편을 보지 않고, 하반기 복음을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계속해서 내딛을 것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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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2021-09-13 15:28:50
부담 너머에 감춰져 있던 귀한 보물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다음을 기대합니다^^

이나영 2021-09-13 15:22:54
은혜로운 시간이었네요~

이대하 2021-09-13 16:18:32
다들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전두현 2021-09-13 16:42:51
부담을 넘어 복음앞에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 볼수 있는 복된 시간을 갖을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박혜영 2021-09-13 17:43:47
제 길로 가고있던 마음의 방향을 돌이켜
마음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어떤 은헤를 입고 사는지
돌아보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