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권정강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파나마] 권정강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이은진
  • 승인 2021.09.11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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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 참된 나를 발견해 나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알 때 하나님처럼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기쁜소식파나마교회는 현지시간 9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저녁으로 기쁜소식안동교회 권정강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은 파나마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온라인 행사를 통해 쉽게 연결될 수 없는 먼 지역에 사는 새로운 사람들까지 연결됐고, 성도들도 여러 목사들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생기며 신앙적인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즐겁게 말씀을 듣는 참가자들
즐겁게 말씀을 듣는 참가자들

이번에는 화상회의플랫폼(ZOOM)을 사용해 한국의 안동교회 성도들과 함께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함께할 수 있었다. 파나마교회는 행사를 통해 새로 연결된 학생들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 학생들이 부모들을 초청해 같이 말씀을 들으며 복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기존 성도들도 지인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회자 파나마 이승재 선교사
말씀시간 전 파나마 강주미 자매의 오카리나 공연과 이은진 자매의 플룻 공연
말씀시간 전 파나마 강주미 자매의 오카리나 공연과 이은진 자매의 플루트 공연
말씀을 듣는 참가자들
말씀을 듣는 참가자들

 강사 권정강 목사는 요한복음 1장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는 구절을 주제로 3일간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무엇을 얻기 위해 또는 어떠한 도움을 받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은 Omnipotent 즉, 전지전능하신 분이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신앙을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씀을 나누었다.

나탈리아 마르티네스 / 청년자매

 말씀을 듣는 동안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 우리가 좋은 행위들을 하고, 교회에 잘 참석하는 것보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게 된다면 우리가 율법을 지키려는 자세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이미 씻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우리가 거듭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디오네이스카 토레스 / 온라인 신규 참가자

 저는 오늘 말씀이 너무 좋았는데요.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자녀가 되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셨고, 또한 우리를 위해 소유하신 모든 것을 유업으로 주시려는 마음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자주 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어떠한 일들이든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에 의한 변화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거듭나서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을 더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모습이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중심으로 두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술마 로사다 / 청년 자매

 첫째 날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목사님은 저와 같은 23살에 구원을 받으셨고,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공부하고 계시다는 소식이 저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저 또한 영어를 대학에서 전공하면서 어려움을 자주 만나는데 '하나님으로 살면 나도 영어를 잘 배우겠구나' 생각하면서 배움에는 절대 늦지 않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말하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고, 자기 유익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음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기자신을 내세우며 사는 삶을 기뻐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니퍼 카세레스 / 청년자매

 제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씀을 마음에 두고 믿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껏 선행을 함으로써 옳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고 믿었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기준에서 좋은 일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기에 불행의 원인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에 의지하고, 그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강사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그의 자녀되었음을 믿었을 때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모니카 리베라 / 온라인 신규 참가자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따라 살아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위가 아닌 오직 우리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저는 의인이고, 하나님 마음을 품고 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파올라 아라우스 / 온라인 신규 참가자

 목사님의 설교는 저에게 너무나 분명하고 정확했습니다. 우리의 방식대로 일들을 한다면 모든 것이 헛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어떠한 일들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그의 모든 것이 우리의 소유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의 죄의 사슬이 끊어졌고 저희는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종종 우리가 죄인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가 헛됨을 아셨기에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셨고, 더이상 죄의 종이 아닌 그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고 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젤리 피멘텔 / 온라인 신규 참가자

 강사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장 10절부터 14절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중에 12절이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저는 예전 율법 아래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음을 알았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영접해야 함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고, 우리가 하나님께 진 죄의 빚을 갚아 주셨기에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누리며 주님과 교제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 성경세미나 덕분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었고 말씀을 통해 그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마리아 모레노 / 온라인 신규 참가자

 이번 3일 동안 세미나에서의 경험은 제 믿음이 계속 성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매순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셔서 복되었습니다.

엘리사벳 모레노 / 청년 자매      

 성경세미나 말씀은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하고, 이를 위해 저의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저는 대학생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은 어떤 일들 앞에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럴 때마다 나로써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시기에 우리가 그의 말씀을 믿었을 때 우리에게 모든 것을 준비하셨고, 복을 입혀 주시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행사는 제한된 참가자들밖에 대면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공간의 장애를 넘어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함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파나마교회는 성경세미나로 복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고, 끊임없이 새로운 참가자들이 구원받고 변화됨을 볼 때 감사가 넘치고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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