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박옥수 목사와 딘다 쥴리엔 판사 영상 면담
[르완다] 박옥수 목사와 딘다 쥴리엔 판사 영상 면담
  • 고봉진 기자
  • 승인 2021.09.1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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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한국시간 오후 4시(현지시간 오전 9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르완다의 딘다 쥴리엔 판사의 영상 면담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르완다 딘다 쥴리엔 판사의 영상 면담
박옥수 목사와 르완다 딘다 쥴리엔 판사의 영상 면담

쥴리엔 판사는 어렸을 때부터 신실하게 교회를 다녔지만,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고통받던 중 박옥수 목사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 저서를 통해 참된 복음을 알게 됐다. 2018년 5월에는 서울 대전도집회에 참석하며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분명한 복음의 말씀과 삶에서 얻은 간증들은 쥴리엔 판사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2018년 서울 대전도 집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쥴리엔 판사의 첫 만남
2018년 서울 대전도집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쥴리엔 판사(오른쪽 두 번째)의 첫 만남
대전도 집회 참석 후 수료증을 받고 있는 쥴리엔 판사
서울 대전도집회 참석 후 수료증을 받고 있는 쥴리엔 판사

르완다로 돌아온 쥴리엔 판사는 고봉진 르완다 선교사 및 르완다를 방문한 기쁜소식선교회의 강사 목사를 초청해 동료 판사, 검사, 변호사와 사법부 직원들을 초청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성경 공부를 주최했다.

르완다의 여러 법조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르완다의 여러 법조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이날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와 쥴리엔 판사는 먼저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이 다른 부분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왜 모세의 율법을 법궤 안에 넣고 뚜껑으로 덮었는지'와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과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연결해 '우리가 어떻게 의롭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쥴리엔 판사는 박옥수 목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히 필기하며 말씀을 경청했다.

율법과 새 언약의 차이를 설명하며 자세하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노트에 필기를 하며 말씀을 경청하는 쥴리엔 판사
노트에 필기하며 말씀을 경청하는 쥴리엔 판사

쥴리엔 판사는 구원받은 이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질문했고, 박옥수 목사는 알코올 중독자였던 심홍섭 형제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간증과 함께 히브리서 10장의 말씀을 통해 새 언약인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삶을 인도하는 부분을 설명했다.

하나님의 역사를 힘 있게 간증하는 박옥수 목사
하나님의 역사를 힘있게 간증하는 박옥수 목사
르완다의 복음의 역사와 쥴리엔 판사를 위해 기도하는 박옥수 목사
르완다의 복음의 역사와 쥴리엔 판사를 위해 기도하는 박옥수 목사

쥴리엔 판사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과 간증을 듣고 무척 기뻐했다. 자신이 판사로서 여러 사건을 판결하다보면 자신의 행위가 온전치 못해서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었는데, 이날 교제를 통해 율법이 아닌 새 언약으로 판단을 내리면 자신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게 맞기에, 너무 평안하다고 간증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동료 판사 및 법조인이 이 복음을 마음에 깨달을 수 있도록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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