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행복한 시간이었던 성경 세미나" 안태형 목사 성경 세미나
[칠레] "행복한 시간이었던 성경 세미나" 안태형 목사 성경 세미나
  • 이소연
  • 승인 2021.09.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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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기쁜소식산티아고교회는 동울산교회의 온라인으로 안태형 목사를 초청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오전과 저녁으로 집회를 했다.

2020년 4월부터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예배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칠레교회의 김진환 선교사는 매일 저녁으로 목회자들과 현재까지 1년 5개월 동안 성경 공부를 진행해왔다. 그로 인해 성경 공부를 함께 했던 대부분의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 약 40명이 집회에 함께하면서 더욱 큰 은혜를 입었다.

또한 2021년 8월부터 한글 공부반을 시작해 주변 나라를 포함해 약 1,700명의 학생들이 등록했고, 학생들을 이번 집회에 초대했는데 90여 명이 등록해 강사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 명이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사진 집회 포스터 

매일 저녁으로는 동울산교회 형제자매들이 줌으로 함께 참석해 말씀이 마친 후 2부 모임으로 간증을 나눴다.

 한국의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통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현지인들도 통역을 통해 간증하면서 서로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다.

안태형 목사는 첫날 오전 예레미야 17장 9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을 전했다. “사람의 마음은 거짓되고 부패했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릅니다. 말씀을 보면 사람 마음의 참 모습이 나타납니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께 등을 돌린 것이므로 생각을 버리고 말씀 곧 여호와의 뜻을 의지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사탄에게 미혹을 받아 뱀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온 인류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속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 블랑카 리베라 / 콜롬비아(한글 아카데미 학생) ]

오늘 말씀이 제 마음에 온전히 와닿았습니다. 처음 말씀을 알았을 때부터 저는 항상 하나님을 믿고 있었고, 그것이 제가 개인적 차원에서 많은 것을 이루도록 인도했습니다. 우리는 창조 때부터 죄인이었지만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희생을 통해 이 보배로운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씻으셔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고 우리를 영원히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제가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정말 유익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신앙생활에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롭고 심오한 가르침을 발견할 수 있는 성경세미나를 준비해 주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의 죄가 모두 씻어진 것에 관한 말씀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제 가족에게 자유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기적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심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허물이 있었고, 우리는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우리를 온전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세미나 전체 사진

두번째 시간에는 창세기 7장 1-5절을 전했다. 안 목사는 구원받는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설명했다. “노아의 방주에 대한 이야기에 따르면 방주에 들어가서 구원받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을 행하느냐 아니면 못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사람의 기준과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선행이 중요하지만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예수님에게 온 세상의 죄를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 알프레도 알레한드로 히메네스 / 베네수엘라(한글 아카데미 학생) ]

세미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저는 베네수엘라의 한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구원과 죄 사함을 가르쳐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구원이 우리가 하는 선행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죄를 지고 가는 능력이 있는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분명히 목사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옆에 있었던 강도의 예를 통해 말씀해 주셨을 때 우리의 생각에는 바리새인들이 구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은 자는 강도 만난 사람사럼 거반 죽은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죄 사함을 받는 것이며 구원받는다는 것을 듣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민수기 21장 4-9절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여행할 때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뱀에게 물려 죽게 되는 말씀을 전했다. “뱀의 독이 사람들을 죽게 했지만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보내어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게 하셨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다 살 수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만 바라보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의 구급차에서 기둥에 매달려 있는 뱀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합니다.”

[ 마르셀로 오스칼 파렐랴 목사 / 브라질 우니크리스토교회 대표 (칠레 목회자 성경공부) ]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이 내 마음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구급차에 있는 상징, 유엔의 상징을 깨닫지 못했는데, 그 부분이 모세가 기록한 책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한 것을 들을 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우리 앞에는 많은 표적이 있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종이 계시니 우리는 깨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확신해 그의 강림을 기다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속을 받았고 거룩하고 의롭고 완전하며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갖고 행위로 구원받을 것이라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이 마음에 크게 임합니다.

넷째 시간 말씀은 사무엘하 12장 7절에서 15절을 전했다. “다윗왕은 마음에 여유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각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자기의 욕망을 쫓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삶에 죄를 불러들이고 죄를 지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그를 권고하시고 그의 악함을 깨닫고 인정하게 했습니다. 나단을 통해 자기가 죄를 위하여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이 죄를 씻어 놓으신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내 모든 죄에 대한 용서이고 내 죄가 씻어진 증거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참석자들에게 죄 사함을 받도록 인도해 주었다.

세미나를 마치면서

다섯 번째 시간에는 누가복음 10장 25-37절의 말씀을 전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두 가지인 율법의 행위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알려주었다. “율법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알았으나 자기의 구원자이신 예수를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율법사에게 그가 강도 만난 자인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설명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 강도를 만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마리아인은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예수님이며 그를 교회의 그림자인 주막으로 데려가서 하나님의 종을 뜻하는 주막 주인에게 맡기신 분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통하여 받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강사의 설교 장면

[ 마리오 베르두고 목사 / 칠레 시온의 집 교회 (칠레 목회자 성경공부) ]

성경세미나는 사람들이 구원들 받기 위해서 아주 중요합니다. 장대에 달린 놋뱀에 관한 가르침은 너무 중요하고 놀랍다고 생각됩니다. “뱀에게 물린 자마다 쳐다보면 살리라.”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인 것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페루에서 있었던 임민철 목사님의 CLF모임과 브라질에서 있었던 박옥수 목사님의 CLF컨퍼런스, 그리고 2020년 2월에 있었던 CLF모임을 통해 복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깨달을 수 있는 순수한 복음과 구원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하고 저도 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쁜소식선교회를 계속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집회에 참석하신 목사님들과 성도들께 깊은 감사와 인사를 드립니다.

[ 에리카 에스테르 산도발 목사 / 칠레 인테그랄 교회 (칠레 목회자 성경공부) ]

저는 1년 6개월 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칠레 교회 김진환 선교사를 알게 되었고, 매일 같이 성경 공부를 하던 중에 2020년 CLF 온라인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 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성경공부를 김진환 선교사님과 함께 하면서 믿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를 참석하면서 강사님의 말씀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병자를 주막에 두고 치료하는 사마리아인, 그 주막이 바로 교회라는 설명을 하셨는데 이 부분이 저에게도 해당된다는 마음이 듭니다. 성도들을 인도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들을 인도해야 하는지에 관한 말씀이 제 마음에 생각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참으로 이 시간이 아름다워 이 가르침이 날마다 더 받아들여지고 많은 사람에게 구원을 얻게 하는 이 말씀이 감사합니다. 나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기 때문에 율법은 우리가 죄인인 것을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구원으로는 인도할 수 없기에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여섯 번째 시간에는 요한복음 3장 1-3절 말씀을 전했다.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될 때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발견할 때 하나님과 연결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안의 힘을 발견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고 약속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죄사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옮겨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 파우스토 시에라 / 에콰도르 (칠레 목회자 성경공부) ]

안녕하세요?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번 집회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과 같이 분명하고 깨끗하게 우리에게 말씀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처음에 말했듯이 모든 말씀은 구약과 신약에서 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어떻게 광야에 성막을 지으라고 명하셨는지를 분명히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크기와 특징과 성소와 지성소를 주셨음을 분명히 압니다. 제사장이나 그 당시에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이 어떻게 아랫쪽에 방울이 달린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있었는지, 그가 정말로 지성소에 피를 바치는 것인지 알 수 있도록 하여 매년 6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해마다 죄사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위대한 가르침을 보면서 우리는 죄를 인정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죄를 인정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사야 1장 18절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고 양털같이 되리라”에 말씀하신 대로 내 죄가 눈보다 더 희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고 거룩하게 되며 온전케 되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받은 죄의 본성으로 말미암은 이 모든 죄악에서 깨끗함을 받았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나의 모든 죄에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우리의 죄를 모두 도말하셨습니다. 대 제사장 아론이 제물의 머리에 그의 손을 얹은 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 요한에게 안수를 받고 온 세상의 죄를 짊어지실 것에 관한 그림자였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아서 감사합니다.

넷째 날 저녁에는 마지막 시간으로 레위기 4장 27-31절과 히브리서 9장 11절 그리고 12절을 통하여 영원한 속죄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강사는 “믿음의 삶이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죄의 벽이 먼저 무너지지 않으면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 “레위기를 보면 동물의 제사를 통해 어떻게 죄를 사했는지 알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희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귀한 시간이었다.

매시간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과 그동안 교회와 연결된 이들이 하나님께 찬양했다.

찬송팀
칠레 목회자 성경공부팀

칠레 기쁜소식산티아고교회는 그동안 성경 공부를 통해 연결된 목회자들과 한글 아카데미를 통해 연결된 이들, 그리고 교회 성도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온라인 성경공부에 함께 해준 동울산교회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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