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풍성한 말씀으로 행복한 시간 '온라인 성경집회'
[대전충청] 풍성한 말씀으로 행복한 시간 '온라인 성경집회'
  • 정보영
  • 승인 2021.09.12 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을 장식할 대전충청 온라인 성경집회

기쁜소식무창포교회 (9/6~8)
기쁜소식아산교회, 기쁜소식당진교회 (9/8~10)
기쁜소식한밭교회, 기쁜소식음성교회 (9/9~10)
기쁜소식예산교회 (9/12~15)
기쁜소식청주교회 (9/13~15)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9월, 대전충청지역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교회별 온라인 성경집회를 열고 있다. 성도들은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창28:14)’는 신년사 말씀을 소망하며 날마다 새롭게 복음을 향해 발을 내디뎠다.

온라인 성경집회 소식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성경집회를 진행한 기쁜소식한밭교회는 가정예배용 유튜브 프로그램을 제작해 참석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성도들은 그러한 교회의 마음을 받아 시간과 장소에 매이지 않고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말씀을 들으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동단편극 ‘어느 노부부의 따뜻한 하루’와 ‘우동 한 그릇’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공연과 성경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감동스토리 단편극
말씀을 전하는 조규윤 지부장

강연시간 조규윤 지부장은 예레미야 31장 말씀을 통해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강사는 “누구든지 어떠한 형편이든지 예수님 마음과 연결되고, 하나님 말씀이 그 마음에 임하면 말씀이 그를 이끌고 변화시킬 것”이라며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됐을 때 아무도 그를 정죄할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입혀졌을 때 죄인의 위치에서 벗어나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음”을 전했다.

또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레미야 31장에 기록된 새 언약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을 주셨는데, 이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새 언약이 마음에 세워져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게 되길” 당부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그라시아스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공연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성경집회를 진행한 기쁜소식아산교회는 집회를 앞두고 온 마음으로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초청했다고 한다. 오전저녁 성경집회 프로그램과 신앙상담, 그룹교제 등을 가지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말씀을 전하는 장성기 목사

아산교회 성경집회 강연을 한 장성기 목사(기쁜소식벌교교회)는 창세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강사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저주도 끝내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안에서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 이라며 하나님과 끊어져 있던 인간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시고 복된 삶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 참석자 소감

성경집회 참석자들

한밭교회 한준희 장로는 “이번 성경집회에 몇몇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7년 전쯤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한 분에게 전도했었는데,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몇 년 전 다시 연락이 닿아 SNS로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던 중 이번 집회에도 함께 참석할 수 있었다. 또 직장 지인을 초청해 그분 가족들도 집회를 함께 했는데, 집회말씀과 신앙상담을 통해 마음에 죄가 다 사해진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다. 이번 집회를 두고 누구를 초청할지 하나님께 기도가 됐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분들을 준비해주셨다는 마음이 들고, 계속해서 그분들과 말씀으로 사귐을 갖고 마음을 나눌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한밭교회 정수미 자매는 “교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초청하고 복음도 전해드리는 이웃 할머니가 계신데, 이번 가정집회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할머니가 말씀을 어려워하셔서 계속 설명해드리면서 복음도 전해드렸는데 잘 알아들으셨고, 할머니 마음에 복음이 분명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고,

같은 교회 윤귀 집사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됐던 모친을 이번 집회에 초청해서 함께했다.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길 바라시는 교회의 마음을 받아 집회 초청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준비해놓으신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한밭교회 권선근 집사는 “수원 누님 댁에서 이번 집회를 함께했다. 어머님과 조카도 같이 있었는데, 말씀시간 후 어머님에게 복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감사했고, 무엇보다 기성교회에 다니는 누님을 향해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그 부담을 넘을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고 소감을 전했고,

같은 교회 박정숙 집사는 “한 15년 전부터 기쁜소식 신문을 전하며 사귐을 가졌던 지인(천옥희/대전 서구)과 이번 성경집회 말씀을 함께 들었다. 그분이 이사 간 후로는 만날 길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더 반가운 마음으로 연락도 하면서 교회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성경세미나 때도 몇 번 말씀을 들었고 이번 집회에도 함께하고 있는데, 그 마음에 복음이 분명해지길 소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들
성경집회 참석자들

아산지역 참석자 김순자 씨는 “종교생활을 20년 하는 동안 권사라는 직분도 받고, 방언도 하고, 믿음을 인정받으며 살았지만 늘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죄인이라는 마음으로 울면서 몇 시간씩 기도해왔다. 그런데 ‘죄인은 천국에 갈 수 없고 의인이라야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며 어떻게 해야 하나 의문만 품던 중, 우연히 아산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게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셔서 죄가 없다는 것은 알게 됐지만 하나님 앞에 감히 의인이라 할 믿음이 없었는데, 이번 집회 말씀을 듣고 상담도 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로마서 말씀을 들으며 이제 나도 죄가 없고, 거룩하고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마음이 들어 기쁘고 감사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아산교회 장윤순 집사는 “수십 년 동안 시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말씀을 거부하고 안 들으셨는데, 최근에 어머님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마음도 약해지셔서 그런지 이번 집회 소식을 전하며 다시 복음을 전해드렸는데, 너무 잘 들으시고 구원을 확신하셨다. 집회 첫날부터 계속 말씀을 들으며 기뻐하시는 어머님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집회 참석자들

대전충청지역의 계속되는 성경집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귀한 복음이 너무 감사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날마다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