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양재운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
[당진]양재운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1.09.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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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당진교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의 주제로 기쁜소식함안교회 양재운 목사를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당진교회 성도들은 지난 여름캠프와 실버캠프를 통해 연결된 분들과 가족, 이웃들을 초청했다. 앞서 한상덕 목사가 고린도후서 6장 2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우리 마음에 수많은 바알들을 쌓아두고 살았는데 부담스러운 생각과 형편을 (말씀이) 제거해주시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을 초청하고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사 양재운 목사
강사 양재운 목사

 성경세미나 강사인 양재운 목사는 첫째날 마태복음 7장 15절에서 23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지 못하고 열심히 해서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데, 우리의 근본은 좋은 나무가 아니라 나쁜 열매를 맺는 못된 나무인 것을 발견해야 하고, 나에게 기대를 두는 마음에서 예수님께 소망을 두는 마음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함"을 강조했다.

강사 양재운 목사
강사 양재운 목사

 둘째 날은 창세기 17장 9절부터 22절까지를 통해 예수님이 의롭다고 하실 때 나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을 베어내,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할례의 진정한 뜻이라며 새로운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강사 양재운 목사
강사 양재운 목사

 셋째 날에는 마가복음 2장 1절부터 12절까지를 통해,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하셨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의 말씀은 중풍병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신 말씀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신 말씀을 받아들일 때, 모두가 죄인에서 의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진교회는 이 복음이 죄로 고통당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큰 기쁨이 됐다고 밝혔다.

안태숙 자매 부부
안태숙 자매 부부

 기쁜소식당진교회 안태숙 자매는 "오랜 시간 교회와 함께하지 못한 남편을 초청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남편이 '허리가 아프다, 힘들다'며 듣지 않으려 할 때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지 형편이 나아진 것을 확인하고 믿는 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니라는 목사님의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 후로는 형편을 보지 않고, 남편을 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남편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남편에게 집회 소식을 전했고, 감사하게도 남편이 집회에 참석해 강사 목사님과 상담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말씀을 받아들여 자신의 마음에 죄가 없다고 하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문구호 아주머니 상담
문구호 아주머니 상담

 문구호 씨는 나쁜 나무인 자신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고만 했었다며, "아들을 보고 믿는 자가 영생을 얻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호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또다시 죄를 범해도 우리에게 영원한 대언자인 예수님이 계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Zoom 온라인 상담
Zoom 온라인 상담

 당진교회 성도들은 집회에 초청할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함께 말씀을 들었다.

 김복자 자매는 평소 알고 지내던 미용실 사장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으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말씀을 접했다. 또한 김복자 자매 남편은 개인의 어려움과 회사의 복잡한 일로 인해 힘들어했는데, 상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면서 마음의 짐도 내려놓게 됐다.

말씀을 듣는 강연숙 씨
말씀을 듣는 강연숙 씨

 황미경 자매는 성경세미나 준비로 가판전도를 하면서 지난해 2월부터 전도하던 강연숙 씨와 함께 말씀을 듣고, 요한복음 6장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 된 것이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닌 것처럼, 우리가 의인이 되는 것도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와 불법을 기억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구원은 선물과도 같은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강연숙 씨는 말씀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제는 내가 의롭게 됐어요. 나는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됐어요”라며 말씀을 받아들였다.

zoom방송 온라인 성경세미나
Zoom방송 온라인 성경세미나
용연동 어르신 부부
용연동 노부부

 얼마 전 용연동으로 이사 온 안윤수 장로는 같은 마을에 사는 노부부를 초대해 온라인으로 함께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었다.

개인 상담
순성노인대학 사무장이신 박헌종 할아버지
순성노인대학 사무장 박헌종 할아버지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마음을 열게 된 순성노인대학 사무장 박헌종 부친은 말씀을 들으며 '모든 인생은 행악의 종자로 태어났기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바이러스균을 죽이면 몸의 건강이 회복되듯이, 죄의 심판은 사망의 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세상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흘리신 피로 죄의 값을 다 지불하신 겁니다. 우리의 죄가 흰 눈같이 다 씻어진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듣고 부친은 "그럼 내 죄도 다 씻었네! 오늘 9월 10일 내 죄가 씻어져서 다시 태어난 날이네! 나도 천국에 갈 수 있다!"며 감사해했다.

온라인 zoom방송과 유튜브 방송
온라인 zoom방송과 유튜브 방송 송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이 끝난 후 마음을 나누는 그룹교제를 했다. 당진교회의 고은정, 정민혜 두 자매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처음으로 Zoom과 유튜브로 방송하게 돼, 부담을 넘어 주님을 의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됐지만, 온라인 복음방송으로 마음이 주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고 밝혔다.

[기쁜소식당진교회 기자 고은정, 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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