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_제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김영욱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원_제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김영욱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우혜련
  • 승인 2021.09.13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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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온라인 집회를 통해 일어난 복음의 역사
- 나흘간의 성경세미나를 통한 참된 행복
- 후속집회를 통한 마음의 터를 옮기는 시간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쁜소식선교회의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됐지만 오히려 ‘더 큰 파급력’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전도를 통해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는 가운데 선교회의 흐름을 따라 기쁜소식제천교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김영욱 목사를 초청해 첫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욱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김영욱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성도들은 ‘제천시민 모두에게 집회 소식을 알리자’는 교회 말씀을 따라 사람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며 집회 소식을 알렸다.

오전에는 부인자매들을 중심으로, 저녁에는 직장에서 퇴근한 청년들과 장년형제들이 전단지를 들고 사람들을 만났다. 전도를 나가기 전에 성도들은 서로 교제하며 이제껏 믿음 없이 교회를 알리지 않는 동안 더 활발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회개하며 마음을 돌이켰다.

새벽기도회 때 기쁜소식제천교회 류홍열 목사는 “우리는 성경 읽고 싶은 사람이고 전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미 다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입술을 열게 하십니다. 담대히 복음을 전합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제천교회 성도들은 말씀을 받아 믿음으로 전도할 때 하나님께선 마음이 갈급한 사람들을 미리 준비하셨고 성도들의 입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며, 복음을 전하면서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커졌고 종과 마음을 합해 믿음으로 한 걸음 나아갔을 때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판, 축호전도, 심방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성도들
가판, 축호전도, 심방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는 성도들

집회를 준비했던 성도들의 간증

“목사님이 우리의 할 일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 간절하지 않아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초청한 분은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 소식을 전하기 위해 무작정 찾아간 동네에서 하나님께서 그분을 우연히 만나게 하셔서 집회에 함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석례 자매)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청년회에서도 교회와 마음을 합해 전도하기 위해 매일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단순히 전단지만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전도했습니다. 교회와 멀어진 청년들에게 심방을 가고, 시내 가판 전도를 통해 복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종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을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재덕 형제)

“집회를 앞두고 친하게 지냈던 동생 두 명을 두고 기도했습니다. 한동안 연락이 뜸했었는데 이번 집회를 계기로 연락하게 되었고 만나서 집회소식을 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입술을 열어 하나님이 제게 보여주신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동생들 마음이 변하지 않더라도 머지않아 곧 하나님께서 일해주실 것이란 믿음이 듭니다.” (최인형 청년)

이번 성경세미나의 강사 기쁜소식의정부교회 김영욱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 기쁜소식의정부교회 김영욱 목사

“우리 마음의 터를 옮겨 주신 하나님”

이번 집회 강사 김영욱 목사는 “하나님은 구원 안에서 최고 좋은 것, 가장 아름다운 것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먹고 사십니까? 38년 된 병자는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 방법이 다 끝났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찾아오셨고 예수님께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을 때, 그 말씀을 따라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물이 동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 초점을 맞췄습니다. ‘나’에서 ‘예수님’으로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때문에 우리 마음의 터를 옮겨 주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교회와 종이 세워졌을 때 마음에 터가 생기고 열매가 맺힙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생명싸개 안에 보호받고 있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묻고 교류하는 세계, 하나된 세계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제천교회 성도들은 초청한 사람들과 같이 말씀을 듣고 교제하면서 말씀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한다. 오후에는 복음을 더 듣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역자와 함께 자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초청한 지인과 함께 말씀을 듣고 사역자와 교제하는 사람들
초청한 지인과 함께 말씀을 듣고 사역자와 교제하는 사람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60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돼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으며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기뻐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이운섭 형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이운섭 형제

"제 인생에 큰 어려움이 찾아와 절망 속에서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어려워서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고 혼자 하나님한테 ‘죄를 씻어주세요’라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열 군데 이상의 교회를 찾아다녔지만 어느 한 곳도 제 마음을 명확하게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석례 자매님을 통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집회 첫날부터 강사 목사님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10:34)’라는 성경말씀을 보며 항상 의문을 가졌는데 다른 목사님들은 잘못된 성경구절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강사 목사님은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작은 예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답변이었지만 목사님 말씀이 제 마음을 정확하게 풀어주었습니다. ‘이 목사님의 말씀은 진리구나! 내가 주의 깊게 들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집회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죄를 매일 씻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단번에 씻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찾던 교회가 이런 교회였어요. 구원받은 후 일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운전할 때도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났어요.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의 남은 인생, 길어봐야 20년일 텐데 이 교회와 함께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운섭 형제)

사역자와 교제를 통해 복음을 들은 96세 박만분모친
사역자와 교제를 통해 복음을 들은 96세 박만분 모친

"저는 착하게 살고 죄를 짓지 않아야 하는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다 씻었네. 거룩해졌네. 의로워졌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하게 살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거룩하게 해놓으셨고, 하나님께서는 저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즉, 저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시기 때문에 저는 죄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이제 저는 의인입니다. 지금 죽더라도 천국에 갈 수 있게 된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만분 모친)

"제가 이번에 초청한 허순옥 모친님은 그 전에 복음을 들었는데 교회를 잘 안 나오시다보니까 형편에 따라 의인이 되셨다가 죄인이 되셨다가 하며 구원에 대한 정확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집회를 통해 분명하게 말씀을 들으시고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 거구나!' 하며 기뻐하셨습니다. 저는 집회준비를 하며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저와 함께 동행하심을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백명숙 자매)

성도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오프라인 전도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귀한 복음을 알리는 일에 형제자매들이 앞장서도록 마음에 일하셨다며 오랫동안 교회 안에서 신앙 생활을 해온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커지고 교회와 종이 커질 때 신앙이 자라며, 생명을 귀히 여기는 세계를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다.  

집회가 끝난 후, 3일간 후속집회(양육반)가 진행됐다.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은 후, 찾아오는 신앙의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며 자기 생각을 버리고 말씀의 인도를 받고 사는 실질적인 신앙의 길을 알려주었다며 '십자가에서 내 죄가 예수님에게 옮겨졌듯'이 이제는 마음의 터를 교회 안으로 옮기며 교회와 연결된 신앙생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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