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회개와 믿음’ 서진기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브라질] ‘회개와 믿음’ 서진기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안윤지
  • 승인 2021.09.19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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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보아스가 일하는 룻의 삶을 배우다.
브라질 성경 세미나 포스터
브라질 성경 세미나 포스터

▶브라질 성경 세미나

 지구 반대편, 이제 막 봄이 시작되는 브라질에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교회 서진기 목사를 초청하여 ‘회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팬데믹 상황으로 성도들은 각자의 집과 직장에서 화상어플 줌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한국교회의 마음과 믿음을 흘려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성도들은 코로나로 인해 말씀이 필요한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온라인 성경 세미나를 참석했다.

줌과 유튜브 실시간 성경 세미나 송출
줌과 유튜브 실시간 성경 세미나 송출
시청 사진
시청 사진

 이번 성경 세미나는 사회와 찬송 및 브라질 사역자들의 대표 기도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상파울루 교회의 글로리아 밴드는 매시간 브라질의 유명한 CCM(현대 기독교 음악) 공연으로 모두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글로리아 밴드 온라인 공연
글로리아 밴드 온라인 공연

 글로리아 밴드 찬양 듣기 - 약속의 하나님 ,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어린양 

 

▶ 성경 세미나 주 강사 말씀

성경 세미나 강사 서진기 목사는 오전과 저녁으로 룻의 삶을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와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었다.

강사 포항 교회 서진기 목사
강사 포항 교회 서진기 목사

“내가 죄를 씻기 위하여 내가 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손끝만 한 죄도 우리가 스스로 씻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신앙은 내가 일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가 일하시는 겁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내 모든 짐을 다 짊어지시는 겁니다. 여러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보아스가 일을 하는 것처럼 나는 쉬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수님이 완성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사실을 우리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마치 룻은 이제 쉬고 보아스가 일을 해서 그 기업을 다 찾아주는 것처럼 우리가 잃어버렸던 그 기업과 하나님 앞에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찾아 주시는 분은 사랑하는 우리의 주님이라는 겁니다. 주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 주시고, 주님이 우리를 죄에서 찾아 주시고, 주님이 우리를 깨끗게 하시고, 주님이 우리를 쉬게 하시는 거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겁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쉬고 주님이 일하시는 이 부분이 하나님 앞에 너무 소망이 됩니다. “라며 하나님만이 일하시는 믿음의 세계에 대해 총 7회의 성경 세미나 말씀을 전했다.

화상 앱 '줌'을 통해 성경 세미나를 시청하는 참석자들
화상 앱 '줌'을 통해 성경 세미나를 시청하는 참석자들

▶ 실시간 댓글

인터넷 사정으로 인해 유튜브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에 말씀을 듣고 반응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 엘리자베찌 헤젠지 : 정말 나오미는 자기의 길을 가다가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녀가 하나님 뜻 앞에 돌아왔을 때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룻을 하나님에게 인도했습니다. 오직 이것이 마음의 세계입니다.

* 산드라 소우자 : 모든 것은 지나갔습니다. 저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님은 저의 죄를 다 담당하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의의 도구입니다.

* 헤자니 씨우바 : 신앙의 삶은 멈추거나 뒤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발을 내디뎌야 하고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것입니다.

* 레니씨 씨우바 : 아멘, 말씀으로 우리는 마음을 바꾸면서 하나님께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 따이스 조라우스키 :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이 말씀이 우리로 하여 하나님 안의 평안을 받아들일 수수 있게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자 소감

베이트리스 수엘렌
베아트리스 수엘렌

베아트리스 수엘렌(Beatriz Suelen, 리오 데 자네이로 주)은 “로마서 5장 9절에는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고 쓰여 있습니다. 먼저 저에게 말씀을 전해주셔서 구원을 받게 해주신 기쁜소식 선교회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았고 이미 의인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에는 이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저를 의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로마서의 이 말씀을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 저는 예수님의 보혈로 의인이 된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집회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파비오 시우베이라
파비오 시우베이라

 파비오 시우베이라(Fabio Silveira, 아마조나스 주(아마존))는 굿뉴스 신학교를 통해 연결되어 이번 성경 세미나를 참석한 뒤 “서진기 목사님의 성경 세미나는 정말 축복과 같았고, 모든 기쁜소식 선교회의 행사들처럼 이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의 믿음을 더욱 새롭고 정확하게 하셨습니다!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는 동안 제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하고, 하나님의 종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세계와 사단이 매 순간 얼마나 우리를 자기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역사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우리는 행복하고 축복 되며 은혜롭게 살 것입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우리 발의 등이요. 우리 길의 빛입니다. 이 얼마나 하나님이 그의 종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새롭게 되는 이런 큰 은혜를 입히시는지요! 우리는 의인이고, 모든 죄는 씻겨졌으며,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축복을 하나님의 종들이 인도하는 기쁜소식 선교회에 내려주셨습니다. 아멘!”이라고 전했다.

플라비아 수엘렌
플라비아 수엘렌

플라비아 수엘렌(Flávia Suelen, 빠라나 주)은 지난 월드 캠프에 참석해 우수 학생상을 받으면서 연결되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성경 세미나에 참석해 너무 기뻤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마음에 주신 모든 말씀 덕분에 제 마음이 강건해졌습니다. 성경 세미나 마지막 날, 가장 제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어떤 문제를 겪을 때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내 방식대로 하려고 했고, 내가 제어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저에게 좌절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제가 하나님에게서 의와 평안과 안식을 얻는 것이 저의 어떤 행위나 힘으로 말미암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의 은혜 외에는 저는 어떠한 공로도 없습니다. 제 모든 고난과 짐을 예수님께 맡기신 하나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믿고 받아들일 때 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식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만이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해한 후에 저는 예수님의 신실함과 배려를 보았습니다. 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압니다. 허물이 많으나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기를 원하는 것이 그의 뜻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엘리제찌 구찌에헤스와 남편의 시청 사진
남편과 함께 시청 중인 엘리제찌 구찌에헤스

 엘리제찌 구찌에헤스(Elizette Gutierrez, 히우 그랑지두 수 주) 자매는 “룻이 보아스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축복과 은혜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았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며,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우리를 축복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역사하심으로 모든 것이 열린 길이 되고 우리의 눈에는 굽은 길, 없는 길로 보일 수 있지만, 그리스도와 함께하면 모든 것이 이미 지나간, 있는 길이고 이 하나님이 우리 삶에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때 의심과 불신이 있는 곳에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고 틀리고나, 합당하냐 아니냐는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구원자가 저를 인도하고 계시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믿을 때 마음에 기쁨과 만족을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오직 약속 가운데 있을 때 정확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을 보면 신앙에 지혜와 담대함을 가질 수 없지만, 우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신앙을 할 때 지혜는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모잘치 아마데우스
모잘치 아마데우스

 모잘치 아마데우스(Mozart Amadeus, 상파울루시) 형제는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나오미의 인도만 받고 축복을 받는 룻과 같은 마음을 가지도록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인도하고 싶어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신앙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이고 멈춰 있는 것은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 삶 속에도 하나님이 저를 돕는다는 정확한 믿음이 없어서 멈춰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믿음의 예를 보면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을 제물로 드리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이미 제물을 준비하셨듯이 룻도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보아스의 발치에 가서 누웠습니다. 야곱이 어머니의 인도를 받았을 때 ‘내 아들아, 네 저주는 다 나에게 넘겨라.’라고 말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것이고 그것은 축복입니다. 그가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저도 교회의 인도를 따라가면 크신 하나님의 일을 볼 수가 있고 감사를 가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개최한 브라질 교회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연결되었던 분들이 이번 서진기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말씀을 듣고 구원 받아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계속 이 복음이 브라질 전국 27개 주에 널리 전해져 각 주마다 교회가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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