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 이시니' 박정수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코스타리카]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 이시니' 박정수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 박인주 기자
  • 승인 2021.09.19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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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코스타리카 교회는 9월 15(수)일 부터 17 (금)일 까지 기쁜소식 구미교회 박정수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 이시니” 라는 주제로 온라인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페이스북으로 중계를 했고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말씀이 전해졌다.

성경세미나 홍보 전단지
성경세미나 홍보 전단지

코스타리카 교회 형제 자매들은 말씀이 구원받지 못한 가족들과 많은 지인들에게 전해지길 기도하며 집회를 홍보하며 초청하였다.

구원 간증을 하는 발표자들
구원 간증을 하는 발표자들
리얼스토리 상영 중
리얼스토리 상영 중

집회 오전 시간에는 어떻게 말씀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구원 간증을 듣고 말씀이 시작되었고 저녁 시간에는 한국 온라인 수양회 때 준비된 리얼스토리를 스페인어 자막으로 감상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은 말씀이 실제로 어떻게 한 사람의 마음을 변화 시키고 일을 하는지를 들을 수 있었고 하나님이 살아 계신 간증들에 놀라워하며 말씀을 들을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말씀을 전하는 박정수 목사와 통역 권태강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박정수 목사와 통역 권태강 선교사

집회 첫날 강사 박정수 목사는 초창기 코스타리카 교회의 몇 번 방문 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과 반가움을 표현했고 그를 기억하는 형제 자매들도 반갑게 반응하였다.

강사 목사는 “ 이사야 6장 1절 ~ 7절 통해서 이사야가 자기 같은 더러운 백성이 거룩한 하나님을 뵈었으니까 이제는 자기에게 멸망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부정하고 더러운 줄만 알았는데, 하나님으로부터 천사가 와서 이사야의 입술에  숯을 대면서 이사야의 악이 제하여지고 죄가 사하여졌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는 단지 능력이 있고, 거룩한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가 자신의 죄악에 대해서 어떠한 대책도 세우지도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이미 제단에서 이사야와 모든 백성들을 위해 어린양을 희생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제하고 사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 죄악으로 인해 멸망 받아 마땅하고 죄를 위해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한 그때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못박아 피 흘리며 희생케 하심으로서 우리의 죄를 다 사해 놓으셨습니다.” 라며 말씀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매 순간마다 전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을 통해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해 하였다.

그룹교제에 참여한 목회자들
그룹교제에 참여한 목회자들

말씀이 마친 후 매 저녁시간 목회자들과 그룹 교제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들은 “구원 받고 난 후 술이든지, 간음 등의 죄에 빠지면 구원이 상실 되나요 ? 더이상 못 이겨낼 것 같은 장애물을 만날 때가 있는데, 어떻게 넘어갈 수 있나요? 참된 회개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항상 마음을 가까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등 평상시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정수 목사는 신앙이 약할 때는 아주 작은 문제도 못 넘어 갈 것처럼 보이지만 신앙이 깊어지면 말씀에 힘을 얻어 믿음이 생기고 넘어 갈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보배로운 피이고 그 피로 사하지 못하는 어떤 죄도 없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고 정죄함이 없게 하셨다. 구원을 받고 난 후 성령의 인도를 받게 하셨다. 육신에 이끌려 마음대로 살 수 없게 우리에게 성경의 인도를 받게 하셨다. 말씀이 하나님이기에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아멘하며 강사 목사님에게 감사를 표했다.

호세 다빗 기젠 로페스 목사 / 니카라과 치치갈파 마난티알 데 비다 교회
에스겔서 말씀을 듣는데 너무 놀라웠습니다.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새 마음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감사했고 내 생각을 놔두고 말씀을 그대로 흘려 받을 때 하니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이고 그가 죄의 짐을 벗게 하셨고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고 매 시간 들려진 말씀을 같이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밀라그로 메나 / 기쁜소식 코스타리카 교회
집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직접 얘기하시는 것 같았고 의롭고 완벽하게 하나님께서 다 해 놓으셨고 내 의와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낮은 마음이 주의 마음을 받을 수 있고 구원을 받고 난 후 내 마음의 경작자가 예수님이 되시면 그가 마음을 관리 해 주신다는 말씀에 쉼이 되고 감사했습니다.

제세니아 께사다/ 코스타리카 산호세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내 생각에 이끌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고 하셨고 예수님께서 내 모든 짐을 다 짊어지셨다고 하셨습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나아갔고 예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삶에도 예수님을 믿고 맡기면 그가 준비된 길로 이끄시고 해결해 주실 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삼일 동안 들려진 말씀으로 코스타리카 뿐만 아니라 니카라과의 많은 참석자들도 구원을 받았고 말씀 속에 담겨진 깊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신앙을 배울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팬데믹으로 직접 강사 목사님을 직접 모실 수 없었지만 온라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한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계속해서 말씀이 전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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