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박옥수 목사와 부총리 영상면담
[레소토] 박옥수 목사와 부총리 영상면담
  • 한세진
  • 승인 2021.09.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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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한국시간 오후 4시(현지시간 오전 9시)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와 마티베디 모호투 레소토 부총리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마티베디 모호투 부총리 영상면담)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마티베디 모호투 부총리 영상면담)

마티베디 모호투 부총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레소토 지부가 있기 전인 2015년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레소토 청소년부 장관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을 마인드교육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2015년 IYF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에 청소년장관으로 참석했던 마티메디 모호투 현 레소토 부총리)
(2015년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청소년부 장관으로 참석했던 마티메디 모호투 현 레소토 부총리)

2015년 장관포럼에 참석한 마티메디 부총리는 여러 프로그램 중 한국 가정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민박 프로그램을 통해 강남교회 이건우 형제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가족처럼 가까워졌다.  

(한국 문화를 민박을 통해서 체험하는 마티메디 부총리)
(한국 문화를 민박을 통해서 체험하는 마티메디 부총리)

올해 9월 초 새롭게 레소토 지부와 재회한 마티메디 부총리는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한 지 6년이 지났지만 박옥수 목사와 민박을 통해 만난 가정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런 이유로 바로 박옥수 목사와 한국에서 민박했던 가정이 함께 온라인으로 영상 면담할 수 있었다.

(2015년 한국 장관포럼 참석 이후 6년만에 재회하는 마티메디 부총리)
(2015년 한국 장관포럼 참석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마티메디 부총리)

영상면담은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안부를 물으며 시작됐다.
2015년 민박을 준비했던 이건우 형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마티메디 부총리님을 저희 집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비록 영상면담이지만 이렇게 부총리님을 다시 만나 정말 기쁩니다”라며 감사한 뜻을 전했다. 마티메디 부총리 또한 “박옥수 목사님, 이건우 형제님 모두 가족처럼 따뜻하게 환영해주어서 잊지 못해 다시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다.

(레소토 마티메디 모호투 부총리와 영상면담 중에 있는 박옥수목사)
(레소토 마티메디 모호투 부총리와 영상면담 중에 있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이전에는 매년 세계대회를 통해 많은 귀빈들이 한국에 방문해 민박을 했었는데, 올해와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세계대회를 가져 저희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많이 안정될 것으로 생각되어 꼭 다시 한 번 한국에서 만나 뵙고 싶습니다”라며 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마티메디 부총리는 “한국에 다시 방문하기 전에 레소토에 청소년센터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정부로부터 받는 부분이 확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레소토 청소년센터가 빨리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레소토에 청소년센터 건립을 소망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축복을 받는 부분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축복을 받는 부분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레소토 청소년센터를 짓는 부분에 마음을 써주는 부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사고하지 않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어 마인드교육을 통해 사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레소토 청소년센터에서 특별히 마인드교육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의료 관련 부분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이사야 55장 8절을 인용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설명했고, 故 존 아타 밀스 가나 전 대통령이 로마서 3장 24절 하나님의 판결로 죄인이 아니라 의인인 것을 받아들인 부분을 전했다.

(하나님의 판결문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하고 기쁨으로 말씀을 듣는 마티메디 부총리)
(하나님의 판결문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하고 기쁨으로 말씀을 듣는 마티메디 부총리)

마티메디 부총리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아멘으로 화답하며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사실을 믿는다고 시인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레소토 교회는 하나님께서 교회와 연결된 귀빈들을 세워 복음의 지경을 넓히시는 것을 생각할 때 소망과 감사가 넘쳤다며, 비록 온라인을 통한 영상모임이지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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