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진정한 행복을 전하는 ‘제8회 마인드강연 대회’
[필리핀] 진정한 행복을 전하는 ‘제8회 마인드강연 대회’
  • 이혜진
  • 승인 2021.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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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필리핀 지부는 지난 9월 30일, 제8회 마인드 강연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마인드 강연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회자
마인드강연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회자

약 70명이 참석한 이번 마인드강연 대회는 기독교지도자, 직장인, 청년, 학생부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참가자들이 준비한 마인드강연은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돼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인드 강연 대회 심사위원들
마인드강연 대회 심사위원들과 사회자

진정한 삶의 변화를 주제로 기독교지도자 부문에서 4천 개의 마인드강연 공유 횟수를 받으며, 1등을 한 리잘린 골릴라오(Rizalyne Golilao)는 “마인드강연을 준비하면서 녹음하는 부분과 영상 편집 외 여러 부문이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었지만, 우리 죄를 사하신 예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죄의 짐이 사라지는 것처럼, 남편과 같이 준비하면서 서로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남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마인드강연으로 인한 어려움과 부담도 사라지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각 부문에서 1등을 한 수상자들
각 부문에서 1등을 한 수상자들

직장인 부문에서 1등을 한 만신트 말져리 델로스 산토스(Mancynt Marjorie De los Santos)는 “어떤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만들어야 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마인드강연 대회가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8회 마인드강연 대회와 함께할 수 있어 아주 기뻤고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라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

수상자들의 강의
수상자들의 강의

청년부
자셔 폴 델로스 산토스(Jasher Paul Delos Santos )

“지금까지 이 대회를 여러 번 참가했지만 항상 10위권 이상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떨어졌다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시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물론 대상이라는 마음의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보다 마인드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대상을 탔더라도 머무르지 않고, 다음 대회에 꼭 참가해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마인드 강연 카테고리 간 쉬어가는 아이스 브레이커
마인드강연 카테고리 간 쉬어가는 아이스 브레이커

학생부
제임스 델로스 산토스(James Delos Santos)

“처음에는 멋모르고 막연하게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흘려보냈는데 기한이 가까이 오면서 제가 아무 생각도 없고, 아무 능력도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틱톡을 보다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남경현 목사님의 '마음의 구조'에 대한 말씀과 연결시켜 주제를 정했습니다.
이번에 전혀 우승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의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남경현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남경현 선교사

필리핀 남경현 선교사는 코로나로 인한 이 혼돈의 시기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며, 대회에서만 강연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인생을 복음과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삶을 살면 가장 의미있는 삶임을 알려주며, 복음을 위해서 복음과 함께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기를 바란다고 끝맺음을 지었다.

단체 사진에 포즈를 취하는 참석자들
단체 사진에 포즈를 취하는 참석자들

필리핀 지부는 이번 마인드강연 대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가듯이 필리핀 전역에서 끊임없이 일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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