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CLF를 통해 열리는 복음의 문!
[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CLF를 통해 열리는 복음의 문!
  • 배기현
  • 승인 2021.10.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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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일요일 오전 스페인 북쪽 바스크 지방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산 세바스티안(San Sebastian)'에서는 오영신 목사를 초청해 2박 3일간 CLF 목회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스페인 북쪽의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

박국환 선교사가 임원으로 있는 마드리드 목회자 모임의 목회자 및 리더 10명과 바스크 지방 및 근교 도시 목회자들 30여 명이 함께 모여 복된 시간이 됐다고 한다.

매시간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교제했다.

바스크 목회자모임 대표 하이메 아르디아까 목사는 마드리드에서 온 목회자들을 향해 큰 관심을 보였고,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일하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CLF활동이 바스크 지방에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LF 목회자 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오영신 목사

목회자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돕기로 했던 목회자는 연락이 안 되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행사 장소조차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마드리드에 있는 목회자들 중에도 5시간이나 떨어진 곳까지 오려는 사람들이 없었다. 숙박을 하면서 꾸준히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목회자 수련회를 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이 일으켜 주셨는데, 눈에 보이는 형편은 안 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교회를 통해 광야로 이끄시는 하나님 마음을 전해 받고 발길을 내딛었고, 더 큰 도시에서 마음을 활짝 연 목회자와 행사장소, 숙식 등 모든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일간 함께 말씀을 들으면서 목회자들의 마음이 서로 가까워졌다.

3일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오영신 목사의 말씀을 듣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모두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듣고 든 마음을 표현했다. 죠바니 목사 부부는 "그동안 말씀만 온전히 믿고 의롭다고 말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예수님의 피만 의지해 하나님 앞에 의롭다"며 간증했다.

새롭게 참석한 바스코 지방의 목회자들과 함께

기독교 문화조차 자리잡지 못한 스페인 북쪽 바스크 지방에 새롭게 복음의 문들을 여시고 스페인 전역에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너무 분명하게 나타나는 시간이었다.

포르투갈 목회자 모임 CLF 초청장

스페인 CLF모임에 이어 23일부터 포르투갈에서의 CLF모임 일정이 시작됐다. 포르투갈의 대표 교단인 하나님의 성회 임원으로 있는 안토니오 곤살브스(António Gonçalves) 목사는 CLF와 선교회가 하는 일에 활짝 마음을 열고 본인이 시무하는 교회의 예배당에서 CLF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주었다.

하나님의 성회 안토니오 곤살브스 목사 (가운데)

포르투갈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여러 명 참석한 가운데 오영신 목사는 하나님께서 유럽 대륙을 향해 갖고 계신 마음을 전달했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선교회와 함께 일하기를 원했다.

CLF모임에서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영신 목사
포르투갈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이 CLF모임에 참석했다.

24일 금요일에는 CCLX 교단 대표 누누 오르넬라스(Nuno Ornellas) 목사의 초청을 받아 교단의 대표 목회자들과 함께 모임을 갖게 되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분명하게 역사하신 간증들을 들으면서 선교회가 가르치는 참된 믿음의 세계를 놀라워했고 배우기를 원했다.

CCLX 교단 대표 목회자들과 함께
CCLX 교단대표 누누 오르넬라스 목사 (왼쪽에서 두 번째)

26일 일요일 오전에는 목요일 CLF 모임에 참석했던 Missão Lusitana Sintra 교단 대표의 초청으로 리스본 근교의 본 교회에서 오영신 목사가 주일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150명 가까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선교회가 전하는 믿음과 복음에 마음을 다 열었고, 목회자들도 마음을 활짝 열면서 교단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일하기를 바랐다.

AD Sintra 교회 주일 예배 전경
AD Sintra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오영신 목사

유럽교회는 일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복음의 문을 여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베리아 반도에 더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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