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죄 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외 2편
[라이프] 죄 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외 2편
  • 담당 김양미 기자
  • 승인 2021.10.2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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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과 기쁜소식 9월호와 주간 ‘기쁜소식’을 감사히 받았습니다. 제가 이곳에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이 4월호 ‘기쁜소식’이었습니다. 심령이 갈급하였기에 말씀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4월호 5월호 6월호까지 밑줄을 치며 읽었습니다. 성경이 필요하여 기도하였는데 방을 옮기는 날 성경을 받고 기뻤습니다.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는 이미 ‘기쁜소식’을 통하여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수도 없이 반복하여 읽으며 죄 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너무 읽고 싶었는데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7일에 책을 받고 일요일까지 네 번 읽었으며 밑줄을 치고 공부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나는 해도 안 되니까 주님 당신이 구원하여 주옵소서.’ 하고 문제의 해결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과 복싱을 하였는데 목사님 말씀대로 1라운드 ‘땡’ 하는 순간이 아니고 링에 올라가자마자 드러누웠습니다. 가인과 아벨,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비밀을 이제 알았습니다. 강도 만난 자도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원받았다는 진리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죄를 남겨놓지 않고 완벽하게 정리하신 진리도 깨달았습니다. 야곱이 축복받은 이유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유도 깨달았습니다.
서적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박○○ 드림

 


주님의 은혜가 제 마음속에 
충만해지기를 원합니다

 

○○구치소에 있는 엄○○입니다.
보내주신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잘 받았습니다.
저의 부탁을 들어주셔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기쁜소식’을 받을 때마다 꼼꼼히 읽어보고 밑줄 치고 노트에 옮겨적으면서 큰 고마움을 느끼고 승승장구하시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사회에 있을 때는 성경 말씀 한 자 한 자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지내고 보니 오직 믿고 싶고, 의지하고 싶고, 위안을 받고 싶고, 소망을 얻고 싶고, 구원을 받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성경과 동일하게 곁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사랑해서 예수님의 권세를 내게 주시려고 잠시 고난의 시간을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성경 에베소서 1장~6장까지 22번째 필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치소 내 종교 행사 중의 하나였지만 횟수가 늘어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가 위로받고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으면서 저의 마음을 비우고 주님의 은혜가 제 마음속에 충만해지기를 원합니다.
‘기쁜소식’과 주간지와 도서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 11일 엄○○ 드림

 



지금 이 책을 만난 것은 
다 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입니다. 나이는  스물세 살입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와서 2년 3개월을 살았는데, ‘이런 책을 왜 이제 알았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마음 붙일 곳이 없어서 이곳에서도 엉망으로 살다가 징벌방에서 ‘기쁜소식’을 접했습니다. 조용히 ‘기쁜소식’을 읽으면서 ‘나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곳에 들어온 사람이지만 ‘나도 교회라는 곳에 나가도 되는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는 않을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부모님 없이 커왔습니다.  ‘기쁜소식’을 읽으면서 지금 이 책을 만난 것은 다 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음 책도 보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보내는 것이 아니니 오해 말았으면 합니다. 그저 저는 저에게 힘이 되었고 잘 읽어보았다고 감사 인사를 위해서 편지는 보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기쁜소식’과 책을 보내주신다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9월 22일 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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