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_뉴욕] “지금은 새 언약의 시대입니다! 이건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입니다!” -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11)
[미국_뉴욕] “지금은 새 언약의 시대입니다! 이건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입니다!” -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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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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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미국 CLF 전도여행의 여정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8일(금) 워싱턴에서의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 일정을 마치고 뉴욕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와 전도여행팀은 9일(토) 뉴욕에서의 새로운 일정을 시작했다.

새 언약, 캐리비안을 다 얻다

10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캐리비안 CLF 컨퍼런스가 뉴욕에서 줌(ZOOM)으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의 특징은 자메이카 이외의 캐리비안 연안, 선교회의 교회가 없는 많은 섬들에서 여러 목회자들이 참석하게 돼 캐리비언 전역에 CLF의 지경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특히 자메이카에 있는 단기선교사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섬에 있는 교회의 전화번호를 얻어 목회자들과 약속을 잡고, 자메이카 전도자들이 이들과 화상으로 교제하면서 많은 목회자들을 CLF 컨퍼런스에 초청했다.

자마이카 형제 자매들이 줌으로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줌으로 자메이카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자마이카 형제 자매들이 줌으로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자메이카 형제자매들이 줌으로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박옥수 목사의 뉴욕 방문 시에 박옥수 목사와 신앙 상담을 가지면서 CLF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게 된 에드워드(Edward) 비숍은 이번 컨퍼런스에도 축사로 함께하며, 박옥수 목사와의 로마서 3장 23, 24절 교제를 통해 정확한 구원과 사역의 답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박옥수 목사는 줌으로 캐리비안 CLF 모임에서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줌으로 캐리비안 CLF 모임에서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캐리비안 연안의 약 40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CLF 컨퍼런스에는 스페니쉬 타운(자메이카 이전 수도) 목회자협의회 회장이 축사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합창단의 공연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채팅창에 ‘아멘!’과 ‘할렐루야!’로 댓글을 올리며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캐리비안 CLF 줌 모임 모습,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활짝 웃고 있다
캐리비안 CLF 줌 모임 모습,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활짝 웃고 있다.

이어진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의 구원 간증을 시작으로 '옛 언약이 아닌 새 언약으로 우리를 판결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증거했고, 많은 목회자들이 옛 언약에 묶여 있던 자신의 관념에서 벗어나 새 언약을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질의 및 응답 시간에 복음에 대한 질문을 성경 말씀으로 풀어주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 복음에 대한 질문을 성경 말씀으로 풀어주고 있다.

이어서 이제까지 구원에 대한 의문들을 가지고 있던 목회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통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며 다시 한 번 은혜의 복음을 분명하게 이야기했고,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한 목회자는 박옥수 목사에게 오늘 말씀이 ‘자신의 마음을 죄에서 자유롭게 했다’며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앞으로 계속되는 캐리비안 섬 전도에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길 원하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뉴욕의 교육자들을 다 얻다

작년 펜데믹과 함께 시작된 교육자 모임은 올해에도 소셜미디어(SNS)와 줌(ZOOM) 등을 통한 화상모임으로 계속되고 있다. 많은 교육자들이 '우리가 가진 일반적인 지식만으로는 지금의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이끌 수 없음'을 마음 한켠에 인식하고 있었고, 참된 하나님의 지혜, 말씀만이 그들을 바꿀 수 있다고 공감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교육자 성경공부’가 더욱 뜻깊고 새로웠다.

줌으로 교육자들을 만나서 교육자 성경공부에 대해 홍보하고 모임을 가졌다
줌으로 교육자들을 만나서 교육자 성경공부에 대해 홍보하고 모임을 가졌다.

이번 ‘교육자 성경공부’ 초청팀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날 도우실 것을 믿는 믿음’이라는 종의 말씀을 의지해 뉴욕의 공립학교, 기독교 아카데미 등 각 교육기관의 교장, 교감, 교사, 교육자들을 초청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가지는 모임의 제목이 ‘교육자 성경공부’기에 교회가 운영하는 학교를 찾아가 교육자들을 보다 용이하게 초청할 수 있었고, 많은 교육자들이 마인드강연과 성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마음을 많이 열었다.

특히, 롱아일랜드의 프리포트 성경센터(Freeport Bible Center)의 파누치(Panucci) 교장은 이번 모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모임이 너무 좋다’며 학교 교사와 함께 참석하기로 했고, CLF를 통해 연결된 마운트 버논(Mt. Vernon) 교회의 하이어(Hyre) 목사는 부속 학교의 4명의 교사들을 모임에 참가시키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이 줌으로 모이는 외부 성경모임에도 참석해 ‘교육자 성경공부’ 모임을 소개하고 초청할 수 있었다.

이번 뉴욕 CLF에 참석하신 Superintendent Javett 자벳 과 함께
이번 뉴욕 CLF에 참석한 Superintendent Javett 자벳과 함께
말씀을 듣고 마인드 강연에 관심을 갖는 교육자가 개인적으로 설명을 듣고 있다
말씀을 듣고 마인드강연에 관심을 갖는 교육자가 개인적으로 설명을 듣고 있다.
Freeport Bible Center의 파누치 교장은 ‘교육자 성경 공부’에 교직원들을 참석하도록 도와주었다
Freeport Bible Center의 파누치 교장은 ‘교육자 성경 공부’에 교직원들을 참석하도록 도와주었다.

10월 9일(토) 오후 2시에 마하나임 센터에서 약 70여 명의 교육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자 성경공부’ 모임이 시작되었다.

교육자 모임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루즈벨트 중학교(Roosevelt Middle School)의 교장 썸터(Sumter) 씨의 축사로 막을 올렸고, 교육자들의 간증과 활동 영상,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으로 모임이 무르익었다.

박옥수 목사는 존 아타밀스 가나 대통령의 구원간증과 로마서 3장 23, 24절,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교육자들은 ‘의롭게 되었다’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참석자들 중 알리시아(Alethia) 교사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와 마인드교육에 크게 공감하며 마인드교육을 자기 학교에 꼭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교육자 모임에서 활짝 웃고 있는 참석자들
교육자 모임에서 활짝 웃고 있는 참석자들
교육자 모임에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교육자 모임에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총장 면담

교육자 모임에 바로 이어 박옥수 목사와 이뚜엠 대학교(Ituem University) 헤수스(Jesus) 총장, 아프리카 라틴국제협회 회장 안토니오(Antonio) 박사와의 면담이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헤수스 총장을 알아보며 반갑게 맞이했고, 헤수스 총장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세계대회에서 박옥수 목사를 통해 구원받은 이후 자신의 삶에 일어난 많은 변화를 간증했다.

헤수스 총장과 안토니오 박사 면담 사진
헤수스 총장[왼쪽 세 번째]과 안토니오 박사[왼쪽 두 번째] 면담 사진
면담 후, 기도회를 가지고 있다
면담 후, 기도회를 가지고 있다

헤수스 총장은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멕시코 지부에 건물과 땅을 기증한다며 그곳에서 복음의 일꾼을 양성해줄 것과 펜데믹이 끝나면 많은 청소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자신이 운영하는 대학교에서 세계대회 및 영어캠프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아프리카 라틴국제협회 회장 안토니오 박사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적도기니라는 나라의 청소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적도기니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했다.
 

하나님의 가족 교회(Iglesia Familia de Dios)에서의 저녁 집회

저녁 7시 30분에는 롱아일랜드 리버헤드(Riverhead)에 위치한 하나님의가족 교회(Iglesia Familia de Dios)에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저녁 집회가 있었다. 이 교회의 담임 목사인 다니엘(Daniel) 목사는 2017년 CLF 전도기간에 뉴욕 전체에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교회의 뜻에 따라 롱아일랜드 전 지역에 전도하면서 만나게 된 목사다. 다니엘 목사는 전도팀을 통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참된 복음을 접하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고, CLF 행사에도 여러 번 참석하면서 선교회에 예배를 인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었다.

하나님의 가족 교회(Iglesia Familia de Dios)성도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하나님의 가족 교회(Iglesia Familia de Dios) 성도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말씀을 듣고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로 온전히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에 화답하며 의롭다며 손을 들고 있다
말씀을 듣고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로 온전히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에 화답하며 손을 들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리버헤드 하나님의 가족교회를 기쁨으로 물들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은 리버헤드 하나님의 가족교회를 기쁨으로 물들였다.

약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저녁 집회에서 박옥수 목사는 가나 존 아타밀스 대통령의 간증과 전갈에 물렸지만 여호와를 힘입어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 전도사의 간증을 통해서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특히 로마서 3장 23, 24절을 통해 ‘우리를 의롭다’ 하신 판결문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확하고 분명한 복음이 증거되자 모든 성도들이 ‘이제 의롭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외치기도 했다.

이 시대에 가장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께서 마음의 연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믿음을 세우시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복음의 문을 열어가시는 것을 본다. 복음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박옥수 목사의 삶을 통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에 소망이 세워지고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일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루 동안에 뉴욕에서 참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고, 종을 통해서 쉬지 않고 복음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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