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낮은 마음이 지혜를 얻는 비결' 다문화 팀, 온라인 다문화 존중교육 시즌 2 진행
[인천] '낮은 마음이 지혜를 얻는 비결' 다문화 팀, 온라인 다문화 존중교육 시즌 2 진행
  • 이민주
  • 승인 2021.10.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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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해외인구가 유입되는 관문이었던 인천은 현재도 다문화 인구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도시의 하나다. 이에 지자체나 사회단체들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지원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마인드의 변화일 것이다.

기쁜소식인천교회 다문화 팀은 12일 경인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다문화 존중교육’ 시즌 2를 진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다문화 팀에서 진행한 여러 활동에 참여했던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비롯해 6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7일 저녁부터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교회의 마음을 받아 함께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존중교육, 어린이댄스팀의 공연, 하모닉스 공연, 세계시민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은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고 흥겨운 댄스에는 함께 몸을 들썩이며 즐거워했다. 뒤이어 진행된 세계시민 퀴즈 시간에도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끝으로 행사는 “우리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캠페인으로 마무리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오지영 강사는 “사람들은 잘하는 사람이 되어 자신을 높이려 하지만 사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다른 지혜를 받아들일 수 있어 더욱 지혜롭게 인생을 살 수 있다”며 “낮은 마음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비결”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은택 어린이는 “모든 프로그램이 재미있었고 강연을 들으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한별 어린이는 “오늘 참석하면서 나라에 대한 퀴즈도 해서 재미있었고 노래도 들으면서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을 꺾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참가한 주만리 씨는 “모든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겸손해야 다른 사람과 평안하게 지낼 수 있다. 오늘 저녁 선생님들이 마음을 써서 준비해주신 덕분에 아이가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문제를 맞히면서 너무 기뻐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한복음 4:35)

들녘에는 황금빛 곡식이 무르익어 추수를 앞두고 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다문화 팀은 “교회와 함께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다 보니 어느새 올 한해도 몇 달 남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 기대되고 소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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