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_뉴욕] 미국을 뒤덮는 복음의 물결 -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12)
[미국_뉴욕] 미국을 뒤덮는 복음의 물결 -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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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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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간 9개 도시에서 이루어진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 여행의 마지막 도시는 전 세계의 중심인 뉴욕이다. 이번 전도여행의 첫 도시였던 댈러스에서 시작된 복음의 물결은 미국의 남부, 서부, 북중부를 지나 이제 동부 뉴욕까지, 미 전역을 덮고 있다.

뉴욕 전도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다. 그동안의 CLF컨퍼런스와 바이블 크루세이드, 칸타타 등 수천 명이 모이는 행사를 해왔기에 하나님은 각 지역별로 천 명씩 주실 수 있다. 뭐든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기존의 전도 방식과 생각에서 벗어나 모두를 얻겠다는 마음으로 뉴욕을 6개 지역으로 나눠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회 방문은 대형, 중소형 교회 가리지 않고 규모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약속을 잡아 초청했고, 더 나아가 알코올 중독 교육 시설, 시니어센터 등을 방문하면서 많은 곳에 복음의 길이 열렸다. 

(뉴욕에서 전도팀은 전도를 하면서 소망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뉴욕 전도팀은 전도하면서 소망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은 세상에서 제일 값진 선물이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은 세상에서 제일 값진 선물이다.
항상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준비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것을 배우고 있는 전도팀
항상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준비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것을 배우고 있는 전도팀
뉴욕지역에서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는 사역자들과 단기선교사
뉴욕지역에서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는 사역자들과 단기선교사

10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박옥수 목사의 뉴욕 방문에 맞추어 여러 목회자 및 정치인들과의 면담과 TV 방송국 사장을 비롯한 여러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 일정이 진행됐다.
 

알러타 TV(Alerta TV) 사장 가브리엘 코스트(Gabriel Kost)와의 줌(ZOOM) 면담  

알러타 TV는 Tristate지역(뉴욕, 코네티컷, 뉴저지)을 커버하는 스페니쉬 방송이다. 현재 이 방송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가 일주일에 두 번 방송되고 있다. 요한복음 강해가 방송되면서 많은 스페니쉬권 사람들이 복음 앞에 마음을 열고 하나님 말씀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번 면담은 뉴욕의 최호준 목사가 지난 7월에 있었던 마이애미 집회에 참석한 가브리엘 사장을 만나면서 이뤄졌다. 최호준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가브리엘 사장은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싶어했고, 이번 뉴욕 방문에 맞추어 면담에 초청할 수 있었다.

알러타 티비 가브리엘 사장은 면담하는 동안 행복과 기쁨을 얻었다.
박옥수 목사가 줌으로 갖는 면담에서 가브리엘 사장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알러타 티비 가브리엘 사장은 면담하는 동안 행복과 기쁨을 얻었다.
Alerta TV 가브리엘 사장은 면담하는 동안 행복과 기쁨을 얻었다.

면담이 시작되면서 박옥수 목사는 먼저 감사를 표현했다. “당신은 정말 큰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아무리 말씀을 잘 전한다 하더라도 이 방송국이 없으면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 큰일을 해주시고 우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당신을 꼭 한국에 초청하고 싶습니다. 저는 복음을 60년 동안 전하고 있습니다. 전기가 전선을 통해 일하는 것처럼 저는 연결하는 일을 했습니다. 팬데믹이었을 때, 뉴욕 CLF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방송국을 통해 큰일을 이루셨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가브리엘 사장은 모임을 온라인으로 할 수밖에 없음을 아쉬워했고 "꼭 만나서 박 목사님을 안고 싶다"며 마음을 활짝 열고 다음 일정을 기약했다.
 

루벤 멘데즈(Ruben Mendez) 목사 면담

2019년 11월, 크리스마스 칸타타 때 "죄 사함"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정확하게 죄 사함을 받게 되면서 지금은 이 책으로 자기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루벤 멘데즈 목사. 루벤 목사는 지난 6월 박옥수 목사의 전반기 미주 전도여행 때, 박 목사와 면담했다. 당시 루벤 목사는 샌안토니오에서 있었던 박 목사의 일정을 모두 진행했고 온 마음을 다해 도와주었다.  

지난 6월, 루벤멘데즈 목사가 박옥수 목사를 만나 기뻐하고 있다.
지난 6월, 루벤 멘데즈 목사가 박옥수 목사를 만나 기뻐하고 있다.

6월에 이어 다시 이루어진 이 면담은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이끌어주셨다.

“올해 6월에 있었던 샌안토니오 CLF 컨퍼런스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이 복음을 모르고 생각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의롭습니다. 함께 이 복음을 전합시다.” (박옥수 목사)

“예 목사님 맞습니다. 우리는 정말 의롭습니다. 이 정확한 복음이 미국에 전해진다면 하나님이 미국을 복음으로 뒤덮을 줄 믿습니다. 저도 이 일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루벤 멘데즈 목사)

다시 한번 복음을 듣게 된 루벤멘데즈 목사는 기쁨과 소망을 갖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복음을 듣게 된 루벤 멘데즈 목사는 기쁨과 소망을 갖게 되었다.

30분간의 짧은 면담이었지만 복음을 향한 종의 마음과 하나님께서 목회자들을 복음 앞으로 돌아오게 하심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바돌로메 올(Bartholomew Orr) 목사 면담

바돌로메 올 목사(브라운 선교 침례 교회)는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먼 거리지만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서둘러 뉴욕에 도착했다. 면담이 시작되고 박옥수 목사는 그간 멤피스에서 진행됐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우리 같이 복음을 위해 일하자”고 말했다. 이에 바돌로메 목사는 함께 복음을 위해 일할 것에 동의하며 기뻐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과거 사역의 초창기에 주변의 반대와 핍박에도 복음만을 전하며 선교를 시작하게 된 간증을 하며, 복음만을 위해 달려간 그의 삶에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축복하시며 지금은 많은 교회들이 함께 일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박옥수 목사의 면담시간에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바돌로미오 올 목사
박옥수 목사의 면담시간에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바돌로메 올 목사
바돌로매오 올 목사는 복음을 듣고 마음에 기쁨을 얻었다.
바돌로메 올 목사는 복음을 듣고 마음에 기쁨을 얻었다.

박 목사는 故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하나님의 판결문에 당신은 의롭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고, 바돌로메 목사는 “아멘”을 외치며 "의롭다"고 화답했고, 박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찰스 자우 (Charles Dzawu) 목사 면담

찰스 목사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A.M.E Zion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 전도팀을 만나 교제하면서 연결됐다. 이번 CLF 컨퍼런스 초청을 위해 찰스 목사를 다시 만난 전도팀은 찰스 목사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CLF 컨퍼런스를 참석했고, 박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구원이 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찰스 목사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을 오래 전부터 진행하고 계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10월 12일(화) 새벽 5시 30분에 면담이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는 자신이 구원받기 전, 죄 속에 거하면서 죄인이었고 더러운 사람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면서 자신의 삶이 변화된 부분을 이야기했다.

말씀을 들은 찰스 목사는 "이런 복음의 말씀을 정말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면서 놀라워했다.

진지한 자세로 복음을 경청하고 있는 찰스 자우 목사

“나는 항상 죄의 문제를 들고 다가오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글을 읽고 제가 영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찾았습니다. 나는 복음의 진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씻어졌습니다. 저는 거룩해졌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이제부터 제 설교를 바꾸겠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대로 구원을 설명하고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면담 후, 찰스 목사 간증)

면담을 마친 후 박옥수 목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좌측 두 번째가 찰스 자우 목사


과테말라 부영사 에드가 메이자(Edgar Meija) 면담

뉴욕 브롱크스교회 최호준 목사는 6월에 있었던 전반기 박옥수 목사 미주전도여행이 마친 뒤, 7월에 엘살바도르에서 행사가 있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엘살바도르 영사가 친구를 초청했는데 그 친구가 과테말라에서 온 영사였다. 서로 대화가 이뤄졌고, 평소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던 과테말라 영사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싶어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뉴욕 방문 일정에 초대했고, 그가 마음을 활짝 열고 과테말라 부영사를 대신 보내 면담하게 됐다.

과테말라 부영사 에드가 메이자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면담시간에 과테말라 부영사는 박옥수 목사에게 청소년 교육에 대해 질문했다. “저희 나라에서도 청소년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작년 1월에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라과이,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말씀이 학생들을 바꿉니다. 그리고 젊은 리더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함께 일하면 됩니다. 문제가 있었던 학생들이 바뀌어서 지금은 다른 청소년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습니다. 저도 과테말라 꼭 가겠습니다. 부영사님께서 학생들만 준비해주시면, 우리가 한 달 동안 가서 옆 나라에 지부도 있으니까 함께 도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통령도 만나 뵙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

“그건 저희가 다 도울 수 있습니다. 저희가 꼭 돕겠습니다. 저희가 아는 국회의원이 많이 있습니다. 충분히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과테말라를 도와주세요.” (과테말라 부영사)

면담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전도팀은 면담 시간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이끌어주시고 길을 여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뉴욕뿐만 아니라 과테말라에도 복음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께 소망이 됐다고 밝혔다.

 

오전 CLF 컨퍼런스

뉴욕 오전 CLF는 12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됐다.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CLF 모임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경청했다.

특히 이날 지난 6월 상반기 전도여행 때 박옥수 목사가 복음을 전했던 한 교회의 목사가 성도 45명을 데리고 함께 참석했다. 호아킨 페냐 목사는 아내와 함께 맨 앞줄에 앉아 공연과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했고, 성도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호하킨 페냐 목사 사진 또는 참석한 성도 사진
호하킨 페냐 목사[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와 성도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절대 같을 수 없다"며 "따라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져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저녁, 로마서 3장 24절을 스크린에 가리키며 뉴욕CLF 컨퍼런스에서 복음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뉴욕 CLF 컨퍼런스에서 스크린에 표시된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을 가리키며 복음을 전했다.
세계최고의 합창단의 공연이 청중들의 마음을 녹였다.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청중들의 마음을 녹였다.
청중과 하나가 되어 말씀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중과 하나되어 말씀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러분 내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뭐라고 하시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옳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다 하시면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깨끗하다 하시면 깨끗한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일하시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복음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작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을 통해 능력이 나타나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 그대로를 믿고 받아들였을 때 말씀대로 의로워지고 거룩해지는 세계에 함께 모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박수와 아멘으로 화답했다.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옮겨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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