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마산지역 기독교지도자포럼(CLF) 개최
[마산] 마산지역 기독교지도자포럼(CLF) 개최
  • 장혜란
  • 승인 2021.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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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목) 오전10시 온라인으로 열려
‘현 한국교회의 잘못된 관습과 나아갈 길’ 목회자발표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도래로 기독교의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 수많은 목회자가 목회를 포기하고 직업전선으로 내몰리는 통탄할 현실 가운데 ‘현 한국교회의 잘못된 관습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마산지역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이 열렸다.

10월 14일(목) 기쁜소식마산교회 주최로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왼쪽]임마누엘교회 이현우 목사, [오른쪽]경주기념교회 김형수 목사가 목회자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임마누엘교회 이현우 목사, [오른쪽]경주기념교회 김형수 목사가 목회자 발표를 하고 있다.

임마누엘교회 이현우 목사와 경주기념교회 김형수 목사가 목회자 발표를 했다.

이현우 목사는 “교회는 윤리, 도덕, 착함이 아니다. 전지전능하신 우리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 성경책이다. 성경은 진리다. 한국교회가 130년, 천주교회가 200년 흘렀다. 한국교회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목사는 “한국교회의 잘못된 관습은 구원관이 성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그것이 최고의 큰 문제다. 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백성이냐 이것이 정확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문을 닫는다. 기복주의를 버리고 구원관이 확실하면 교회가 문을 닫을 일이 없다. 한국교회는 거듭남의 확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원간증을 하고 있는 김동수 목사

구원간증으로 김동수 목사는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쉬운 구원을 모르고 있다가 유튜브로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 구원받기 전 개척교회 7번 하다가 문을 닫았다. 구원받고 나니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축복받고 있다. ‘이렇게 쉬운 구원 안 받고 뭐하냐’ 싶다. 구원은 하나님이 다 해놓은 것이다”며 구원의 기쁨을 말했다. 

2021 기쁜소식선교회 활동보고

2021 선교활동보고로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 현황을 보고 마산지역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놀라워했다. 

아이노스합창단 앙상블공연

이어, 기쁜소식마산교회 아이노스의 앙상블 축하공연이 있었다. ‘갈보리의 큰 사랑’과 'I know Not Why God's Wondrous Grace'를 연주했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기쁜소식마산교회 담임 김종호 목사

마산지역 기독교지도자 포럼을 주최한 기쁜소식마산교회 담임 김종호 목사는 “구원은 100% 예수님의 공로다. 우리가 해야 되는 것은 예수님의 행하신 공로를 보는 것이다. 구원은 내 행위가 1%라도 첨가되면 저주다.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님의 피로 끝났다. 죄를 지으면 하늘나라 제단뿔에 기록된다.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셨는데 그때 하늘나라 제단뿔에 기록된 모든 죄를 도말했다. 덮어버렸다”며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를 강조했다.

기쁜소식진해교회 담임 정영복 목사는 “목사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CLF는 잘된다고 했는데 내가 볼 때는 잘 안 될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현 교회들이 편견을 갖고 우리를 보는 장애도 있었지만 막상 CLF를 진행하면서 하나님이 노아의 방주에 암수 한 쌍씩을 이끌어 들였던 것처럼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 이끌어주셔서 CLF가 모양이 갖추어지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 본 CLF는 잘된다. 많은 마산지역 교회 목회자가 올 것이다’는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가면 갈수록 하나님이 기뻐하는 CLF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마산지역 목회자들은 함께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논의하고 모색하며 계속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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